“바사고가 본 걸 똑같이 봤잖나. 눈치가 그렇게 없나? 날것 그대로의 끔찍한 카오스의 산물이 여기 숨쉬고 있네. 저 반역자란 놈들은 하나같이 다 노예에 지나지 않게 됐어. 심지어 저 무시무시한 루퍼칼까지도. 저게 우리가 충성을 맹세하는 칼리반의 영과 다를 게 없다고 보나?”

“아닙니다-”


아스라다엘이 헐떡인다.


“절대 아니지. 우리를 인도하는 영은 비물질계의 순수한 존재일세. 미스타이의 지혜가 흘러나오는 스스로를 삼키는 뱀이라고. 우리는 칼리반의 아들이고, 루서의 자손들일세. 우리는 테라의 금빛 옥좌에서 지시나 내리고 있는 주인 따위는 알 바 아냐. 우리가 아는 이도 아니고. 루퍼칼도, 황제도 아니라 오직 이 영의 편에 서야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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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워해머 등장인물 중에서


'어휴 카오스 븅신같네 하지만 우리가 쓰는 힘은 카오스와는 다르지!'


했던 놈들 거진 죄다 타락함.


그리고 칼리번의 영 = 우로보로스(카오스 디-몬 추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