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드맨들은 한 행성에서 인류제국(정확히는 어뎁투스 테라)
에 바치는 일종의 세금의 한 종류임.
세금으로 바치는 것이니만큼 당연히 우수한 품질이 보장되어야만 하고,
따라서 정예병들이 맞음.

그런데 문제는 행성들 간의 격차에 있음.

A행성은 하이브 문명급 행성으로, 병사의 건강상태, 전술적 이해도 등이 모두 우수한데 비해,
B행성은 야만문명급 행성으로 병사의 건강상태가 낮고 빡대가리라면 당연히 개개 병사들의 수준에서 차이가 날 수밖에 없음.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가장 먼저 제국 병참부(뮤니토룸)은 각 연대들 간 병력규모를 조절해줌.
A행성의 1개 연대는 1만명,
B행성의 1개 연대는 10만명 이런 식으로.
그리고 B행성이 빡대가리들만 살기 때문에,
표준화를 위한 재무장 및 훈련도 시켜주는데
이러한 이유로 카디안 연대가 유명한 것임.
왜냐? 인류제국 아스트라 밀리타룸의 표준 모델이 카디안 연대들이기 때문.
따라서, 인류 제국의 듣보 행성의 연대들은 카디아 가드맨과 비슷한 경우가 많음.
근본이 없기 때문에, 표준인 카디아에 맞추어졌기 때문.
물론 우수하고, 전통있는 행성들이라면 그럴 필요가 없겠지.
스틸리젼 연대, 보스트로이얀 퍼스트본 연대, 카디안 연대 등등이 대표적임.


그러나, 문명 혹은 행성 수준의 격차가 심하다면,
이러한 조치로도 해결하지 못하는 간격이 발생할 수밖에 없음.
만약 B행성의 가드맨들이 너무 빡대가리들이라 총기 이해조차 못한다면,
뮤니토룸은 그들 입장에서 그나마 제일 효과적인 공격 수단 및 전략으로 최대한 쓸모있게 연대를 구성함.
따라서, 어떤 행성 연대는 숫자는 1만명이지만 스톰트루퍼급 무장과 군기를 갖춘 반면,
어떤 행성 연대는 숫자만 수십만이고, 실제로는 몽둥이 하나로만 싸우기도 함.
보통 이런 저급한 연대들은 본토 성계만 지키는데에 동원하지만,
행정 오류 혹은 상황에 따라 더 거대한 전장에 배치되기도 함.
그러면 이제 거기서 몽둥이 하나 들고 카오스 마린이랑 싸우는 거지.

결론적으로, 가드맨들은 정예병들임.
하지만 그들 사이에도 격차는 분명 다양하게 존재한다..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