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나 재밌었던 부분만 요약해옴


내가 볼땐 이새끼 개그캐릭터 마즘


1.

말루스는 자르칸에게 영혼을 빼앗기고 다시 영혼을 되찾기 위해 여행을 떠남


말루스는 먼저 잃어버린 자신의 영혼을 되찾게 해주는 유물을 손에 넣고자함


유물은 어떤 마법사와 함께 있었는데, 말루스는 처음엔 마법사를 죽이려고 했지만, 마법사가 '유물을 작동시키려면 주문서가 필요하다. 그리고 주문서는 내 등에 새겨져 있지. 날 죽일 수 없을껄?' 이라며 대신 말루스의 여행에 동참시켜달라고 말함


말루스는 마법사의 제안에 응함


마법사는 '아 모험이라니 흥분된다!' 하고있었는데


말루스는 스파이트에게 마법사를 먹어치우라고 함


마법사는 '아니 나 죽이지 않기로 약속했잖아! 그리고 나 죽이면 그 유물을 제대로 작동시킬 수 없을텐데!'


하지만 말루스에겐 해결법이 있었으니, 주문이 새겨져 있는 마법사의 등가죽만 벗겨낸거임


스파이트는 마법사를 냠냠쩝쩝함



2.

이후 말루스는 자르칸을 추적하는데 도움이 되는 유물 '말킨의 구체'를 다른 다크엘프들로부터 훔쳐냄


말킨의 구체는 미래를 보여줄 수 있었음


말루스는 히히 이제 자르칸놈을 금방 따라잡겠구만 하면서 좋아하고 있었는데


구체는 이게 미래를 보여주는건지 아니면 아무 이미지나 보여주는건지 알 수가 없었음


심지어 말루스를 위험에 처하게 만듬


당연히 말루스는 '시발 병신같은 구체같으니! 이놈은 쓸모없는것보다 더 나뻐!' 하면서 욕하고 있었음


구체는 구불구불한 길의 모습만을 가리키고 있었음


어느날 말루스는 구체에서 나온 것과 똑같은 협곡을 발견하고 기뻐하며 달려감


근데 협곡에는 거대한 드레이크 한 마리가 살고있었고, 말루스는 겨우겨우 드레이크가 들어오지 못하는 동굴 안에 몸을 숨김


빡친 말루스는 구체에게 '야이 시발롬의 구체야. 당장 땅바닥에 떨어뜨려 부셔버리기 전에 제대로된 미래를 내놓으란 말이다!' 라며 화를 냄


하지만 구체는 변하지 않았음


그러다 말루스는 한가지를 깨달음


동굴에서 나온 말루스는 드레이크의 몸 가운데 상처에 석궁을 발사함


드레이크는 그대로 즉사


드레이크의 상처 모양은 구체가 보여준 협곡의 모습과 똑같았음


'구체는 사실을 말하고 있는거였어. 그렇다면 이 구체를 어떻게 읽는지를 배우면 되겠군, 후훗'



3.

'시발롬의 구체야! 어째서 나의 죽음밖에 보여주지 않는거냐!


내가 이 지랄을 해놓고도 얻는게 겨우 죽음뿐이냐! 저주한다 구체놈아! 저주한다 자르칸 개새끼야!


....휴 시발 어쩌면 죽는것도 나쁘지 않은것 같아'


그리고 말루스는 어떤 거대한 전장에 합류하여 싸움을 벌임


한편, 구체를 도둑맞은 다른 다크엘프들은 말루스를 추적했음


그리고 그들은 말루스가 있었던 전장을 지나쳤으니, 전장에는 오직 시체만이 있었기 때문임


다크엘프들이 지나치자, 시체로 위장해있던 말루스는 몸을 일으킴


'아하 구체는 진실이 아닌 가능성을 보여주는구나'라며 깨달음을 얻는다


한편 스파이트도 말루스랑 똑같이 죽은 척 하고 있었음


말루스 옆에서 깨꼬닥 자세 취하고 있었음


스파이트 졸커임



4.

'시발롬의 구체야! 몇달간 여행하면서 너는 나에게 아름다운 궁전을 보여줬지


그래서 저멀리 궁전이 있기에 달려갔건만, 아룸답긴 개뿔 완전 폐허잖아!


뭐라 말좀해봐! 쓸모없는 놈!'


말루스는 폐허가 된 궁전에서 하룻밤 자기로 함


그리고 그 날밤, 말루스는 잠에서 깼고, 그의 눈앞에는 폐허가 아닌 너무나도 아름다운 궁전이 있었음


그리고 그에게 여러명의 잘차려입은 미남미녀가 그를 연회로 초대했음


정말 오랫만에 맛보는 화려함이였기에 말루스는 잠깐 마음이 풀어짐


하지만 미남미녀 중 리더로 보이는 인물이 '이제 여행 그만하고 이곳에 남아 영원히 먹고 즐기자. 솔직히 힘들잖아ㅋㅋ' 라고 말루스에게 말함


말루스는 '조까라 새끼들아! 난 해가 뜨는대로 이 궁전에서 나갈거다!'


리더:엌 미안하지만 이제 태양은 안뜸. 넌 여기 영원히 갇힌거임ㅋ


말루스: 으아아아 구체놈아! 으헝헝 시발 나한테 왜그래


말루스는 다가오는 이들을 향해 칼을 휘둘렀지만 그들은 아무렇지도 않게 상처를 털고 일어남


리더를 향해 검을 내질렀음에도, 아무런 소용이없었음


결국 포기한다는듯이 검을 떨구는 말루스



말루스: 이게 끝이란 말인가? 나는 지금껏 악마를 상대로 승리 또는 죽음을 예견했건만, 이런 가치없는 죽음이라니


리더: 걱정말게 말루스, 자네는 이곳을 즐기게 될거야. 그런데 먼저 이곳에 참여할려면 대가가 필요한데, 바로 자네의 영혼이네


말루스: 영혼? 아 그래 마음대로 해라


궁전에 있는 존재들은 말루스를 가운데에 두고 의식을 벌임


그리고 말루스를 궁전에 속박시키려는 순간, 리더는 무언가가 잘못됐음을 느낌


리더: 뭐,뭐야? 뭐가 잘못된거지?


말루스: 잘못됐지. 니들은 이 궁전에 영혼을 속박시키려고 했는데, 난 영혼이 없거든ㅋㅋㅋㅋㅋ


리더: 구와아아아아아아악!


그대로 궁전에 있는 존재들은 의식의 실패 여파로 불타버림


드디어 다시 밖으로 나와 태양을 맞이하는 말루스


'ㅎㅎ 이제 다시 여행을 떠나볼까? 자 구체야 나에게 갈곳을 알려다오!'


구체가 망가져 있음



5.

말루스는 결국 구체없이 여정을 계속함


하지만 어느새 말루스는 어떤 늪지대에서 방황하게됨


설상가상으로, 그를 추적하던 다크엘프들 또한 늪지대에 도착했음


방황에 지칠대로 지친 말루스는 추적자들 앞에서 모습을 드러냄



다크엘프 군주: 도망치는데 지치기라도 한거냐? 아니면 이 늪지대에 방황하느라 미치기라도 한거냐?


말루스: 둘 다 아니다. 네놈들이 이 늪지대에 들어왔다면 나가는 방법 또한 알고있다는 거겠지. 이 늪지대에서 영원히 갇혀있느니 니놈들을 조패서 나갈 곳을 알아내고야 말겠다


다크엘프들: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크엘프 군주: 하핫 멍청한 놈. 이곳은 디드레카의 늪지대다. 이곳은 저주받은 곳이다. 이곳은 들어오는건 마음대로지만 나가는건 마음대로가 아니지. 우린 걍 여기에 갇히는 한이 있더라도 널 죽이기로 한거임ㅋㅋㅋㅋ


말루스:이....이....시발 그럼 같이 죽자 개새끼들아! 누가 먼저 뒤질테냐!


그리고 말루스는 다크엘프들에게 돌진함


그리고 홀로 다크엘프들을 썰어버림


오직 다크엘프 군주와 부하 1명만 남은 상황



말루스는 군주에 의해 뒷통수를 맞으며 쓰러진다


군주는 말루스 품에서 구체를 꺼낸다


군주:???? 이 시발롬이 구체를 망가뜨렸잖아!


말루스: 아 구체 그거 좆도 쓸모없더구만. 시발 그 흉물을 챙겨온 그 날을 저주한다


군주: 이놈을 죽여버려라!


부하:넵


그리고 그때, 스파이트가 등장하며 부하를 집어삼킴


군주:안돼!


말루스: '안돼'는 안될말이야. 오직 이 몸의 '돼'만이 있을뿐이지


그리고 군주의 손에 있는 구체가 땅에 떨어졌고, 그대로 박살나버림


그리고 구체에서 빛이 터져나오더니 말루스와 스파이트를 삼켜버렸고


그대로 말루스와 스파이트는 카오스 왕국으로 흘러가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