겜을 잠깐 하는데 한 한국분 늅이랑 우연하게 만났음.

근데 그 분이 미드 포지션인데 좀 많이 못하셔서 나머지 1명한테 욕을 바가지로 먹는게 좀 안타까워서..

심지어 상대방까지 1명이 게임 캐리한다 뭐다 이러니까,

그 외국인 팀원이 더 미쳐 날뛰면서 부모쌍욕까지 다 떠들어대는데 

채팅을 워낙 격렬하게 하면서 전챗으로까지 지랄해대니까

그 분이 왜 저러는거냐고 뭐가 잘못됬는지 좀 알려달라고 해서 쓰는 글임.


아래 사항만 잘 지키면 게임 망해도 정치질 당하지 않음.

앶3은 지면 한사람 몰아서 같은팀 2명이 정치로 뚜까패는 그런게 좀 있어서 쓰는 글.


1. 스마 오크의 생산 건물은 무조껀 자신 라인의 중간 부분에.

엘다는 생산 건물도 텔포시킬 수 있어서 상관없고, 오히려 바로 짓는게 이득이지만

오크 스마는 생산 건물을 적당히 자기 라인의 첫번째 자원줄 정도 즈음의 위치에 지어야 함.

그래야 충원, 유닛 지원이 잘 되거든.

(다만 스마에서도 예외로 어썰트 마린 건물 정도는 전술상 기지 근처에 지어도 됨.)


2. 엘다는 웹웨이, 오크는 와!타워를 잘 쓰자.

엘다 웹웨이는 후반부 통수 및 기지 긴급 방어를 위한 회군용 등 다방면에 활용 가능함.

기본적으로 플릿 풋도 부여하고..

따라서 잘 지으면 엘다 플레이어로 정말 유용하게 작용함.

하지만 엘다 웹웨이를 기지 바로 옆에 짓는다던가 하는 식으로, 범위 고려하지 않고 이상하게 지으면

정말 좋지 못한 반응을 얻게 된다.

이건 오크 와타워도 마찬가지,

와! 지속시간 고려해서 지어야 함. 오크는 심시티가 중요한데 적당한 위치에 몰아서 짓는게 좋음.


3. 유닛을 낭비하지 말자.

그 분 가장 큰 문제가 유닛을 계속 각개격파당함.

그러니까 이런거지. 어썰마를 보냈는데 밴쉬 2마리에게 밀려서 털리고 있음.

근데 이걸 돕겠다고 어썰마를 하나 찍고, 그거 나올 때까지 먼저 보낸 어썰마는 그냥 가만히 냅둠.

결국 그거 죽고, 다음 만들어진 어썰마를 보내서 또죽게 만들고..

이러니 정작 나중에 싸워야 할 때 유닛이 없음.


이 게임은 스노우볼링 해도 한순간에 다 죽을 수 있는 그런 게임이지만,

그래도 역시 스노우볼링은 중요함.

낭비하지 말고 착실하게 조심하게 전투해야 함.


4. 채팅, 맵에 핑 찍는거 좀 봐가면서 하자.

보통 롤처럼 맵에 핑 찍는 경우가 좀 많은데,

이걸 안 봐주면 챗으로 슬슬 정치질이 나오기 시작함.

예를 들어 톱이 1vs2로 싸우다가 밀리면, 우리 미드 뭐하냐? 이런 소리가 나오는거지.

그래서 특히 미드 라인은 알아서 잘 보고 지원하거나 공격해야 함.

모르면 그냥 털리는 쪽을 열심히 도와주는게 나음.

앶3은 롤과 비슷하지만 대신 미드가 미드라이너 + 정글의 역할을 다 맡고 있음.

그래서 미드가 그만큼 힘듬. 맵마다 다르긴 한데 보통 게임 심하게 털리면,

성깔 있는 팀의 경우 미드부터 욕박음.


 


아무튼 그렇다. 보실지 안 보실지는 모르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