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크로문다는 신-황제 폐하의 축복과 그분의 무한한 군대의 도움 아래 버텨내고 있습니다만, 행성의 유독성 폭풍 구름 아래에서 평화와 법이 집행되는 것은 제국 가문(Imperial House)의 요원들 몫입니다.
누군가 고대도시의 좁디좁은 공간 안에 갇힌 채로 재활용된 음식으로 삶을 연장하며 그들에게 주어진 일을 끊임없이 반복하는 수억의 인구를 통제해야 한다면, 친절한 말과 공평한 규칙 따위로는 충분치 않습니다.
불충하고 불평 많은 자들의 모가지를 군홧발로 짓밟는 것만이 그걸 가능하게 해주죠. 갑작스럽고 잔혹한 보복에 대한 공포가 수백만의 절박한 영혼들로 하여금 질서를 지키도록 해줍니다. 이 지옥 같은 하이브의 밀폐된 공간에서의 질서유지라는 엄청난 책임은 팔라나이트 인포서들에게 달려있습니다.
경찰보다는 군대에 더 가까운 인포서들은 폭력과 통제 사이에서 왕래하는 자들입니다. 그들은 헬모어 경의 통치에 대항해 폭동을 선동한다는 아주 희미한 단서만이라도 밝혀진다면 그대로 거주지들을 불태워버리지요. 모든 종류의 범죄는 신속하고 잔인한 대응에 부딪히게 되며, 제국 가문에 대한 규정을 위반하는 자들은 그들의 상습적인 도그마로 다른 이들을 오염시키기 전에 정의의 심판을 받아야 합니다.
이런 잔혹함은 팔라나이트 인포서나 헬모어 경 본인의 사디즘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단순히 필요성에서 나온 것입니다. 인포서들은 언제나 통제해야 하는 군중들에 비해 숫적으로 압도되어 있기 때문에 산탄총과 전기충격봉으로 이루어진 얇은 대열로써 수백만의 하이브 시민들을 다시 멍에 속에 잡아넣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임무를 위해 인포서 순찰대는 상당히 넓은 범위의 무기군에서 필요한 장비를 갖춥니다. 가문 당주(House master)에게 빌거나 언더하이브의 시장에서 무기를 찾아야하는 클랜 가문 갱단과는 다르게 인포서들은 제국 가문이 제공하는 최고의 총과 포를 징발할 수 있습니다. 제국 가문은 상당한 수량을 댈 수 있기도 하고 말이죠.
다양한 유형의 전기충격봉과 전투 산탄총들은 인포서들이 애용하는 무기입니다. 다재다능하고 밀집한 적들에게 효과적이며 대부분의 인포서들은 이러한 무기를 휴대하거나, 휴대할 수 있기 때문이죠. 볼터와 폭발물 같은 극도로 치명적인 무기군 역시 사용가능 하기는 하나 제압과 대테러 무기가 주로 쓰입니다.
진압용 카빈(Concussion carbine)은 인포서들이 군중을 해산시키거나 적을 무력화시켜서 나중에 처벌하는 데에 도움이 되며, 특히 매우 밀집되어있는 적들에게 효과적입니다. 인포서들은 그 외에도 다양한 특수무기들을 사용하며 상황에 따라 저격팀과 폭파팀 또는 킬 스쿼드를 투입합니다.
대부분의 갱단을 이루는 소속감 옅은 살인자들과는 다르게 팔라나이트 인포서들은 엄격한 군사 체계를 따릅니다. 헬모어 경의 사병들이 비난에서 자유롭고 끔찍할 정도로 충성스러워야 하는 점만큼 중요한 일입니다. 또한 스스로를 감찰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소속감이 옅은 자들은 신속히 처리됩니다.
팔라나이트 인포서의 상부는 치안 사령관(Provost Marshal)과 치안감(Proctor)으로 나뉘며, 둘 다 제국 가문을 책임지는 무자비한 자들입니다. 인포서 순찰대는 대부분 지역 관할서-요새에서 관할서장(Precinct’s Captain)을 중심으로 활동합니다.
하이브만의 독특한 위험성, 클랜 가문들의 다양한 본성, 그리고 언더하이브에 존재하는 많은 공포에 대항하기 위해 사관(Captain)들은 헬모어의 평화를 지키는 데 있어 종종 광범위한 권한을 부여받고는 합니다.
신뢰받는 몇몇 부사관(Sergeant)들의 도움을 받아, 이 남녀들은 순찰대를 구성하기 위해 몇 개의 분대를 조직합니다. 각 분대는 6명의 병사(trooper)들로 구성되죠. 이 분대들은 경 척후대, 중화기반 또는 인포서 화기류로 무장한 야수-조련병(beast-handler)이 될 수도 있습니다. 사관의 순찰대가 가진 진정한 힘은 그들이 휴대하는 워기어가 아니라 각 대원들의 결의에서 나옵니다.
인포서들은 하이브 거주민들 중에서 선발되며 다른 이들보다 힘과 의지 그리고 진취성을 가진 자들을 뽑습니다. 모순적이게도, 이러한 특징은 성공한 범죄자들이 가지는 특징들이기도 하지요. 예를 들어 그들의 일탈된 목적을 이루기 위해 갱 전쟁에서 승인된 폭력조차 삼가는 부류들처럼요.
가능하다면 이런 반동적이고 재능있는 시민들은 인포서 모병관들에게 모병되며 때로는 그들의 옛 삶에서 강제로 떼어져 모병 되곤 합니다. 그다음에 그들을 기다리는 것은 신병을 공허한 그릇으로 만들어 제국 가문이 원하는 대로 채워 넣을 수 있도록 만드는 야만적인 훈련 과정입니다. 그들은 그들이 알던 모든 것을 잊게 되죠, 심지어 자기자신의 이름마저도요.
그렇지만 헬모어 경이 원하는 건 자아 없는 병사나 부서진 노예가 아닙니다.(이미 충분히 가지고 있거든요.) 그는 언더하이브가 만들어낼 수 있는 그 어떤 잔혹함보다 강인한 전사를 원합니다. 따라서 각각의 병사들은 부서지고, 또 부서지며 이를 버텨낼 만큼 강해지거나 영원히 부서지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살아남은 자들은 스스로 쟁취한 자리를 자랑스러워해도 마땅하며, 그들이 견뎌낸 고통 끝에 만나게 될 제국 가문의 통치를 위반한 자들을 하루빨리 보고 싶어 하게 됩니다.
옛 삶에서 알던 이들이 없도록 새 이름을 부여받고 모병지에서 먼 곳으로 배치된 병사들은 순찰대를 가족처럼 의지하게 되고, 분대원들은 헬모어의 팔라나이트 아카데미를 함께 견뎌낸 형제자매로 한데 묶이게 됩니다.
폭동 진압이나 장거리 위협 제거 같은 주요 분대 임무를 수행하면서 막 훈련을 마친 신참에서 시작한 그들은 실력이 늘고 제압 할당량을 채우면서 진급을 합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병사들은 팔라나이트의 단련된 베테랑인 부사관으로 진급하거나 사관의 거미 문장을 얻어 자신의 순찰대 지휘권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첫 팔라나이트 인포서인 외로운 사령관(Lone Marshal)에 대해 범죄도당과 하이브 프리무스의 아카데미 학급에서 떠도는 전설이 있습니다. 시간이 흘러 사령관이란 단어가 헬모어의 통제선 끄트머리에서 법과 무법이 만나는 아웃랜드-관할서의 독립된 개체를 뜻하는 단어로 채용되게 되게 한 전설 말이죠.
수천년 전, 대 도로 전쟁(The Great Road War)의 발발과 제국 가문이 비상하던 때에 외로운 사령관은 헬모어 가계의 선조인 마텍 헬미르의 경호원이었습니다. 마텍이 죽었을 때, 사령관은 주인의 유산을 보호하리라 다짐하였고 최초의 팔라나이트 가드를 창설합니다. 그는 하이브의 폐허를 지나다니며 제국의 평화를 깨트린 자들의 머릿가죽을 벗기고, 드러난 두개골에 인포서의 거미 문장을 찍어놓았습니다. 이 외로운 사령관이 그 이후에 어떻게 되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어떤 이야기에 의하면 이 불굴의 고대의 사령관은 스스로를 정지장(stasis casket)에 봉해 마텍의 후손이 다시 그의 능력을 필요로 할 때 나설수 있도록 하였다는 말이 있습니다.
뭔 드넛도 아닌데 정지장에 넣어서 필요하면 부르라니 - dc App
지방 경찰 양성 과정도 스콜라 프로제니움급으로 가혹하네 - dc App
완전 자기 사병을 스마처럼 만들었구만
초정예 경찰이었네 지방 사병이라길래 장비 좋은 헤깐헤깐이라고 생각했는데
임가와는 비교가 안되는 정예임
템페스투스와 다를바가 없잖아
무자비하지만 효율적이고 철저한 군경이네요, 감사히 잘 보고 갑니다.
???? : Wake me, when you need me.
???: Wake up,John. I need you. - dc App
경찰이 아니라 저지드레드들이였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