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적인 측면에서, 그리고 커스토디안 개개인이 보유하고 있는 권한의 측면에서, 가장 두드러진 특징 중 하나는 그들이 제국의 법률 체계에서 차지하고 있는 위상이다. 비록 공인받은 제국 총독은 보다 광범위한 제국 법률과 칙령의 패러미터 내에서는 그가 다스리는 세계의 실질적인 참주이고 레기오네스 아스타르테스가 하는 요구가 아무리 터무니없는 것이라고 해도 그에 반대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나, 오직 레기오 쿠스토데스만이 '마지스테리움 렉스 울티마Magisterium Lex Ultima'의 드높은 신성불가침적 특권을 지니고 있었다. 이는 그들이 제국의 모든 법률과 위계서열을 초월하여 군림하며 오로지 황제 본인의 직접적인 권위만이 그들을 제어할 수 있음을 뜻했다.

이에 더해 각각의 커스토디안은 그들 자신의 권리로 제국의 군주였고 판결권, 통치권, 처분권, 징발권을 포함한 군주로서의 모든 권한을 발휘할 수 있었다. 이러한 사실은 그들이 통합 전쟁 당시의 머리 하나 달린 새매와 천둥번개 문장을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군대라는 권한과 더불어 '미세르코르디아'를 통해 대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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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제국 내에서 날고긴다 하는 금수저 집단도 합법적으로 징발 가능 + 그 자신도 금수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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