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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배는 불타고 있고 나의 용감한 선원들은 죽은 채 쓰러져 있다. 나의 찬란한 깃발들은 찢겨졌고 나의 패러곤 블레이드는 부러졌다.

그러나 나의 친애하는 살해자들이여, 최후에 웃는 자는 내가 되리라. 나의 죽음은 눈부시게 피어나는 불꽃과 같이 신속할 것이고 찰나간에 나는 먼지로 되돌아갈 것이다.

그러나 나의 친애하는 살해자들이여, 너희들은 결코 나와 같이 빠르고 고통 없는 죽음을 맞이하지 못하리라. 내가 어째서 나의 피묻은 입술로 여전히 미소짓고 있는지 궁금한가? 나의 마지막 남은 생명의 잉걸불이 은은히 타오르는 동안에도 곤궁에 빠진 나의 애통한 울부짖음이 엠피리안의 파도를 건너 화답을 받았기 때문이라.

그것은 쓸쓸하고 부질없는 희망이 아닐지니, 너희들은 나의 한 줌의 함선과 몇 안 되는 연대들이 나의 국가와 나의 종족의 힘 전부라고 생각하였느냐?

아아, 그러나 그것은 단지 거신이 내뻗은 무수한 덩굴손 중 하나에 지나지 않는다. 너희가 보고 비웃은 것은 다가올 태풍의 희미한 전조에 불과하다.

그리고 이제 그 거신은 그것의 진노를 너희를 향해 돌렸느니라, 이 불쌍하고 가련한 생물들아.

늑대들이 오고 있다. 그리고 너희가 지금까지 알고 사랑한 모든 것들이 너희가 지켜보는 앞에서 재로 화하리라."

- 로그 트레이더 네스토르 마찬드레이의 마지막 트랜스미션, Kral'ac Star Empire의 멸절에 앞서.

왠 괴물들 죽이니까 끼에엑 거리더니 대함대가 오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