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이슈도 플레시이터 코트 배틀톰에서 나옴.

한 슬라네쉬 카오스 로드가 식인귀로 드글거리는 폐허를 토벌하러 출정함.

단단한 강철로 제련된 카오스 워리어들의 칼과 세련된 검술앞에 오합지졸인 구울들은 박살났고, 카오스 군세는 무리없이 폐허에 진입함.

하지만, 폐허 속에는 더 뒤틀린 호러와 플라이어가 숨어있었고, 지형도 매우 험해 카오스 군세는 식인귀 떼거리에 둘러싸임.

슬라네쉬 카로드는 우두머리를 죽이면 적이 혼란할 것을 알아 자신의 정예 병력과 폐허 중심에 있는 혐오스러운 구울왕을 잡으러 돌격함.

큰 피해가 있었지만, 카오스 로드는 혐오스러운 구울왕의 뼈옥좌에 도착했고, 그 호위대를 쓸어버림.

슬라네쉬 카로드는 부패한 살점과 인간의 뼈로 이루어진 옥좌 비스무리한것에 앉아있는 기괴하게 뒤틀린 괴 생물체에 혐오감을 느끼며 천천히 걸어나감.

한걸음 나아가자 갑자기 축축하고 더러웠던 폐허에 생기가 돌아오고 고풍스러운 장식이 생김.

한걸음 나아가자 이제 썩은 고기와 시체더미가 없어지고, 값을 측정할 수 없는 진귀한 보물들이 가득참.

한걸음 나아가자 더러운 뼈 왕좌가 있던 자리에 순금과 보석으로 치장된 위엄있는 옥좌가 생김.

마지막으로 혐오스러웠던, 뒤틀린 괴물의 코 앞에 서자 슬라네쉬 카로드가 평생을 걸쳐 추구한 완벽함을 갖춘 위엄있는 황제가 보이기 시작하고, 자신의 하찮음을 깨닫게 됨.

진정한 군주, 자신의 주군이 될 기사도의 귀감, 영광스러운 존재가 자신을 내려다보자 감격에 빠진 슬라네쉬 로드는 눈물을 흘리며 무릎을 꿇고 충성을 맹세하는것으로 이슈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