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라샤 에우텐은 원래 코너 왕의 시종장이자 조언가였음. 둘이 딱히 결혼했다는 이야기는 없지만, 길리먼이 발견됬을 때 그녀는 길리먼을 양자로 입양했고 코너는 양부, 타라샤는 양모 노릇을 했다.
의지력이 강하고, 화끈한 성격이었지만 능력있는 여성이었던 그녀는 대성전 말까지도 재생 시술의 도움에 힘입어 여전히 길리먼 휘하에서 일했으며, 길리먼의 가장 친밀한 조언가이자 여전히 엄마 노릇을 함
늙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젊은 시절의 활력을 잃지 않았으며, 수시로 길리먼을 boy(아들, 꼬마야, 애야 정도)로 부르며 길리먼이 뭔가 실수나 잘못을 할 때마다 따끔하게 조언해준다
성격이 불 같긴 했지만 그녀는 실질적인 어머니로써 길리먼을 엄청나게 아꼈으며, 길리먼 또한 말 못할 고민이나 속사정을 그녀에게 숨김없이 털어놓음
헤러시 기간에 콘라드 커즈가 길리먼을 고통받게 만드려고 그녀를 암살하려고 시도했는데, 그녀를 지키던 스페이스 울프들을 처리하는 데까지는 성공했지만 마크라지 상공에서 떨어져서 맛이 간 상태였던 불칸한테 뚜까맞고 쫒겨났다고 한다
에우텐은 침착하려고 노력했다. 그녀는 일어나 뛰려고 시도했다. 피를 흘리며 몸부림치는 스페이스 울프가 그녀의 길 앞에, 또 하나는 그녀의 왼쪽, 그리고 세 번째는 벽에 기대어있었는데, 이미 숨이 끊어진 것 같았다.
무언가 거대한 것이 그녀 위로 날아갔다. 그것은 그녀 앞에 있는 문과 충돌했고, 그것을 완전히 때려 부쉈다. 팩 리더는 문의 잔해들 사이에 널브러졌고, 일어나지 않았다.
에우텐은 멈췄다. 그녀는 돌아섰다.
콘래드 커즈는 그녀에게 고개를 숙였다. 그는 그림자와 연기 그리고 질병으로 만들어진 미소였다. 그는 사악함 그 자체였다.
"타라샤." 그가 한숨을 쉬었다. 미소가 저렇게 넓어서는 안 됬다.
"그 애가 너를 죽여버릴 거야." 그녀가 말했다.
"그는 죽었어, 타라샤." 커즈가 대답했다.
타라샤의 모든 힘이 그녀를 떠났다. 비통이 그녀를 삼켰다. 타라샤는 무릎을 꿇었다.
'안 돼...'
"내가 그를 죽였어." 커즈가 쿡쿡거렸다. '로부트와 사자 둘 다. 물론 나는 그의 이야기를 알고 있지. 그가 자기 자신을 작은 황제라고 생각하는 것 만큼이나, 그는 스스로의 연대기를 쓰기 좋아하더군. 너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다. 타라샤 에우텐, 시종장, 그리고 그의 어머니 역할을 한 사람이지. 어머니.'
커즈는 한숨을 쉬었다.
'우리 아버지의 천재성 덕분에 우리 부류(프라이마크)는 어머니라는 사치를 누리지 못했다. 너는 드물지. 넌 드물고 외설적인 존재다, 이 늙은 마녀야. 로부트가 살아있어서 네 죽음의 고통을 느낄 수 있었다면 좋았을텐데.'
에우텐은 한껏 몸을 일으켜 그 괴물의 눈을 똑바로 바라보았다.
"이 개자식아, 지옥에나 가거라." 그녀가 말했다.
어머니는 위대하다
https://www.deviantart.com/brown-mouse55/art/Tarasha-Euten-and-Roboute-Guilliman-748209686
짤은 여기서 퍼옴
저 정도면 황제교 수호성인들 중 하나로 시성되어도 충분한 수준 아니냐?
이 댓글은 게시물 작성자가 삭제하였습니다.
프라이마크 상대로 일갈이면.....
올라니우스 피우스란 가드맨도 프라이마크 앞에서 일갈했잖어
어머니는 강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