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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곧장 아뎁타 소로리타스의 거대한 공동 거주 갑판 - 그가 이전에 가본 적 없는 곳이었다 - 로 안내받았고, 카노네스 산토낙스의 개인실 앞에서 기다리라는 지시를 받았다.

'들어오게나,' 그 매끄러운 목소리였다. 약간만 들어도 곧바로 몸이 복종하게 되는. 산토낙스였다.

카노네스의 개인실은 헌신과 그림자로 빚어진 드높은 성역이었다. 고대의 보물들이 벽을 장삭했고, 값어치를 매길 수 없는 제국 역사의 유물들이 연단 위에 세심하게 놓였으며, 아찔할 정도로 높은 천장에 매달려 늘어트린 테피스트리들이 수도회의 수많은 성전의 역사를 담고 있었다. 커미사르의 장화는 개인실 중앙에서 폭발하듯 모자이크로 거듭나 성녀 소 발레리아와 묵시록의 아홉 처녀를 그려낸 흑요석 바닥에 부딪히며 저벅거리는 소리를 냈다.

'나의 개인 수집품이라네,' 산토낙스가 그림자 속에서 걸어나와 커미사르와 합류하며 중얼거렸다. 크리그(커미사르)는 카노네스가 유물과 함께 '수집'한 이단과 성상 파괴자들을 바라보았다.

'자네도 악명 높은 크라베 추기경은 분명 들어보았겠지.' 산토낙스가 누더기가 되어 피에 찌든 로브를 입고 있는 나이든 성직자를 지나치며 말했다.

그는 머리부터 정강이까지 그의 살가죽에 박힌 날카로운 갈고리로 고정된 채, 쇠사슬로 천장에 매달려 있었다. 지저분한 수염이 말 그대로 피, 땀과 눈물이 고여 조금씩 모여들고 있는 웅덩이 위에서 흔들거렸다.
카노네스는 지나치며 그를 살짝 밀어냈고, 갈고리가 새로운 살을 찾아 파고들자 이단은 절박하게 신음을 토해냈다.

그 다음은 옅은 색의 불투명한 액체 - 자세히 보니 피가 섞여 암갈색으로 물든 오물인 - 로 가득 찬 원형의 플라스 탱크였다. 산소 펌프가 탱크의 한 쪽에서 리드미컬하게 움직이며, 그 안에 있는 무언가에게 녹슨 금속 파이프로 공기를 불어넣고 있었다.

'제노비 쿼오르다인 - 반자이의 도살자라네.' 산토낙스가 설명했다. '내 전임자를 죽였지. 나는 그녀가 절대 내 손에 죽을 일이 없을 거라고 약속했다네...'

견습 커미사르는 몸을 기울여 오물 더 자세히 들여다보려고 했다. 팔 하나가 갑자기 뻗어나와 플라스에 부딪혔고, 크리그는 놀라 뒤로 펄쩍 뛰어올랐다. 손은 가죽이 벗겨져 있었다: 근섬유, 혈관, 어떤 곳에는 뼈가 전부 드러난 모습이었다.

'산성액이지.' 산토낙스가 말했다. '내가 찾을 수 있는 가장 약한 종류였다네. 그녀는 1000년에 걸쳐 서서히 산 채로 녹아내리게 될 것이야 - 그것도 분수에 넘칠 정도로 자비로운 죽음이지만.'

'카노네스의 개인 수집품에 포함된 마지막 괴물은... 그냥 그림이었다. 궤테녹 관문에서 유행하는 양식의 수은 다게로타입: 작은 고리버들 관에 담긴 천사 같은 아기의 장례식처럼 보이는 장면이었다. 신비로운 메카니쿠스의 장치가 액자의 틀에 부착되어 있었고, 어째서인지 듣기만 해도 머리가 지끈거리는 진동을 일으키며 고풍스러운 그림이 깜빡이고 흔들리게 하는 것 같았다.

카노네스가 몸을 기울였다. '그리고 이 자: 그의 이름은 지난 수천년 동안 단 한 번도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린 적이 없고, 그걸 말한다면 입술 사이로 그 이름이 새어나가기도 전에 저주받고 말 거라네. 자네도 그런 운명에 처하고 싶지는 않겠지.'

날우드 액자가 불길하게 삐걱거렸다.

'아, 좀 닥치고 조용히 있게나.' 산토낙스가 기묘한 그림에게 한 마디 쏘아붙였다.


- 리뎀션 코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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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끼야아아아악!

마지막은 양덕들 뇌피셜이지만 저거 아기 예수의 탄생 아니냐는 추측이 있음
진짜인진 몰?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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