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그녀가 그런 말을 했다는 것을 깨닫는데 몇 초가 걸렸다. 그녀 주변에 있던 사람들이 사라지는 데에는 훨씬 적은 시간이 걸렸고 모두 그녀 곁에서 흩어졌다.
천사는 말을 반복했고 그 감성 없는 굴곡은 전과 조금도 다르지 않았다. ‘이레 아침이 밝아올 때는 아무도 Moanarchia에 남아있어서는 안된다. 이제 너희 집으로 가라. 너희 소지품을 챙겨라. 도시를 탈출해라. 저항세력은 유혈사태를 직면할 것이다.’
Cyrene은 더 이상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군중들은 야유를 내뿜기 시작했다. 유리병 하나가 천사들의 키(helms)에 부딪쳐 산산 조각났고 몇몇은 무슨 일이 일어나는 지 모른 채 소리질렀다. Cyrene은 군중들을 해치며 도망치기 시작했다.
수 초 뒤, 천사들의 무기의 목마른 아가리가 신-황제의 사신처럼 군중들에게 불 뿜기 시작했다.
삼일 째 되던 날, Cyrene은 여전히 도시에 남아있었다.
Monarchia를 고향이라 부르는 다른 모든 이들처럼 Cyrene의 칙칙한 피부와 그을린 적갈색의 아름다운 눈은 사막에서 살아온 조상들의 유산이었다. 햇볕에 그을린 헤이즐색 머리칼이 그녀 어깨 너머로 굴러가는 자물쇠로 떨어졌다.
적어도 그녀의 연인들은 그런 의미에서 그녀를 묘사했다.
이것은 그녀가 거울을 볼 때는 알 수 없는, 그녀의 마음을 그린 그림이었다. 그녀는 이틀째 자지 않아 눈은 떨리고 입은 말라갔다.
정확히 어쩌다 일이 이 지경에 이르렀는지 알 수 없었다. 도시 전역에서 침략자들에 대한 저항은 한 시간 동안 계속되고 있었다. 가장 큰 학살은 Tophet 문에서 일어났는데, 시위는 폭동이 되고 폭동은 정쟁터가 되었다. Cyrene은 이것을 가까운 교회 안식처에서 지켜보았다. 시민들은 대담하게도 그들의 고향을 지키려 한 죄로 인해 쓸려 나갔다.
코발트와 청동으로 된 전차가 Tophet 문을 향해 발포했다. 살육은 비극이지만 이것은 원색적인 모독이었다. 전차는 적의 시체를 짓밟으며 우뚝 솟은 구조물에 계속 발포했다. 전차의 발포음은 Cyrene의 귀를 울렸고 그녀는 차마 그곳을 볼 수 없었다.
Tophet 문은 무너졌고 대리석 덩어리는 광장에 떨어져 산산 조각났다. 하얀 돌과 금 이파리로 장식된 신-황제의 기념물은 그렇게 제국에 충성하는 침략자들에게 무너졌다.
Cyrene은 무너진 문으로부터 쓰러지지 않은 조각상을 볼 수 있었다. 그녀는 Tophet 광장에서 열린 야시장에 매번 참석하여 그것을 잘 알아볼 수 있었다. 그때마다 문의 사면에 새겨진 대리석 천사들은 그녀를 내려다보고 있었다. 비스듬하고 특징 없는 눈은 결코 깜박이는 일이 없었다. 날개 없는 갑옷은 정교한 솜씨로 장식되었다. 이것은 고대 테라 미신 속의 날개 덮인 거짓 천사가 아니라 죽음의 천사들인 거룩한 화신의 신-황제의 무서운 면모를 나타낸다. 그의 그림자, 그의 아들들, 그의 말씀 전도자…
먼지를 뚫고 이단적 실루엣이 전차에 다가섰다. ‘울트라마의 전사-왕’ Cyrene이 중얼거렸다. ‘제 XIII 군단’
모두 모독이다. 그들이 말씀 전도자를 닮았다는 것이 그들의 불순함을 더해갔다.
행성 복스 통신이 끊겼다. 그녀는 한 노점상으로부터 침략자들이 구름을 뚫고 들어오기 전에 Khur의 무든 위성을 파괴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사실이든 아니든 다른 도시와 접촉은 심지어 Monarchia 내에서도 모든 통신은 끊기고 입소문이 퍼지는 게 전부였다.
‘Quami 구역에서 일어났어.’ 노점상이 말했다. ‘Tophet 뿐만 아니라 Gulshia에서도 수백명이 죽었지. 어쩌면 수천 명일지도.’ 그는 그런 것들이 단순한 골칫거리인 것처럼 어깨를 으쓱였다. ‘난 오늘 밤 떠날 꺼야 악마와 싸울 가망은 없어. Shuhl-asha’
Cyrene은 자신 직업의 고풍스러운 직함을 아무렇지도 않게 사용하는 그의 모습에 미소를 지었지만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하지만 뭐라 할 말이 있었을까? 침략자들은 그들의 도시를 봉쇄했다. 반란의 씨앗은 그런 비옥한 땅에 결코 뿌리를 내리지 못할 것이다.
지역별로 Monarchia 탈출은 첫 숙청 이후에 시작되었다. 문이 하나 열리자, 인간의 홍수가 도시를 빠져나왔다.
해질 무렵에는 집단 대피가 완전히 완료되었다.
Monarchia의 가장 부유한 시민들 – 그들 대부분은 상인이거나 연설가 역할을 하는 고위 성직자들 – 만이 교통수단을 확보하여 다른 도시로 떠나갔다. Monarchia 상공의 아침 공기는 부유하고, 중요하고, 경제적으로 여유 있는 사람과 영적으로 깨달은 사람을 다른 곳으로 실어 나르는 셔틀 크래프트로 빽빽했다.
Cyrene은 아직 떠나지 않고 있었다. 사실, 그녀는 그녀가 떠날 꺼라 확신치 못했다. 그녀는 그녀의 2층짜리 거주용 포드의 발코니에 서 있었다. 그곳은 Jiro 아파트 블록의 방과 감방 사이 어딘가로, 마을에서 가장 싼 곳이었다.
근처의 방송탑에서 계속하여 그들의 메시지가 나오고 있었다. ‘개인별 소지품에는 엄격한 무게 제한이 시행되고 있다. Inaga 구역의 모든 주민은 즉시 Yael-Shah 우주공항이나 12번 무역 문으로 집합해야 한다. 엄격한 무게 제…’
Cyrene은 아래쪽으로 몰려들어 천천히 행진하는 행렬을 이루는 사람들을 지켜보며 경고방송을 청취했다. 거기서, 길 끝에, 제 XIII 군단 중 하나가 가축 같은 무리들을 지켜보고 있었다. 그 가짜 천사의 손에는 형제들과 같은 무기인 폭발물 탄약을 사용하는 거대한 소총을 들고 있었다.
Cyrene은 발코니 난간에 기댄 채 압제와 억압, 정복자와 피정복인의 영원한 극장을 지켜보고 있었다. 그녀의 구역은 내일 아침까지 대피할 예정이었다. 그 과정 속에서 많은 저주와 한탄이 침묵하는 거짓 천사들에게 쏟아졌다.
‘엄격한 무게 제한이 시행되고 있다.’ 연사들은 다시 우렁찬 목소리로 말했다. 이 복스-탑은 시내에 있는 모든 피난처들에 관용과 깨달음의 말을 전하는 도시 기도회에 매일 사용됐었다. 이제 그들의 거룩함은 침략자의 주둥이로써 변태됐다.
너무 늦어서, Cyrene은 그녀가 알아챘다는 것을 보았다.
그녀의 발코니만큼 작은 비행선이 길 위를 떠다니며 내뿜은 매연으로 공기는 점점 두터워졌다. 경사진 파란 장갑판을 한 2인용 차량은 징징거리는 엔진을 달고 허공을 헤집고 지나다녔다. 조종석에 앉은 가짜 천사는 건물 사이를 지나며 건물 속을 자세히 들여다보았다.
Cyrene의 떨림은 전율이 되었지만 그녀는 자리를 고수했다.
비행선은 더 가까이서 맴돌았다. 우주선의 반-중력 엔진 로터 팬은 뜨거운 공기를 내뿜었다. 사수석의 가짜천사가 앞으로 몸을 숙였다.
‘시민’ 전사의 목소리는 쾌속정 엔진에 생가죽을 입힌 듯했다. ‘이 부분은 철수 중이다. 즉시 거리로 이동하라.’
Cyrene은 숨을 들이시고 움직이지 않았다.
전사는 조종석에 앉은 동료를 힐끗 쳐다보더니 조용한 반항을 하는 Cyrene을 다시 보았다.
‘시민, 이 부분은 철-‘
‘들었어’ Cyrene이 비행선의 지긋지긋한 소음을 묻어버릴 만큼 큰 소리로 말했다.
‘거리로 즉시 이동하라’ 전사가 말했다.
‘왜 이러는 거야?’ 그녀가 목소리를 더욱 드높이며 물었다.
사수는 고개를 저으며 대구경 화기를 그녀에게 겨냥했다. 총의 총구는 그녀의 머리를 완전히 삼켜버릴 만큼 컸다. 그녀의 온 몸의 뼈마디가 공황상태에 빠져 도망치라고 애원했다.
‘왜 이러는 거야?’ 그녀가 분노로 두려움을 달래며 다시 외쳤다. ‘도대체 어떤 죄가 우리를 더럽혔는가? 왜 우리가 고향을 떠나야 하나? 우리는 제국에 충성한다! 우리는 신-황제께 충성한단 말이다!’
가짜 천사들은 몇 초 동안 움직이지 않고 있었다. Cyrene은 눈을 감고 자신의 파멸을 의미하는 충격을 기다리기로 했다. 이건 미친 죽는 방법이었다.
‘시민이여’
그녀는 눈 떴다. 전사는 대포의 조준을 내렸다. ‘모두에게 사랑받으시는 황제께서 제 XIII 군단에게 명하셨다. 우리의 무기와 갑옷을 보라. 우리는 그분의 부하이고 그분의 의지를 행하는 전사이다. 거리로 나가 이 구역에서 대피하라.’
‘신-황제께서는 우리의 삶을 포기하라고 요구하셨습니까?’
전사가 으르렁거렸다. 그것은 안에서 분노의 기색만이 인간의 형상일 뿐, 부서지는 기계소리와 같았다. 이것이 Cyrene이 침략자로부터 들은 첫 감정이었다.
‘도시로 내려가라’ 전사가 다시 대포를 그녀에게 겨눴다. ‘이제, 만인에게 사랑받으시는 황제의 이름에 무식한 이교도 적인 말을 한 번만 더 드리운다면 너를 세상에서 지워버릴 것이다.’
Cyrene은 발코니에서 침 뱉았다. ‘나는 가겠다. 진실을 밝히기 위해서, 나는 진실을 찾을 것이고 심판이 내려지길 기도한다.
‘진실이 밝혀질 것이다.’ 전사가 떠나갈 준비를 하며 말했다. ‘이레 날 돌아서서 네 성읍을 보아라. 너는 네가 갈망하는 그 진실을 목격할 것이다.
그리고 이레 날에는 너무 늦었다.
밝아오는 하늘 아래서 악화되는 가을 바람에 꽉 움켜진 재킷 아래 그녀의 전통 옷인 Galahe Foothills를 입은 Cyrene Valantion을 찾을 수 있었다. 그녀는 너무나 조용한 도시 동쪽을 바라보고 있었다. 마지막 몇 시간 동안, 타는 듯한 얼룩이 하늘 위로 떠올랐다. 각각은 제 XIII 군단 소속 마지막 상륙함이었고 그 전사들은 그들의 일이 끝났기에 하늘로 되돌아 가고 있다.
서서히 그러나 피할 수 없이, 태양은 지평선에 도달한다. Monarchia의 작은 섬과 돔이 그것의 모든 부드러운 빛으로 창백한 금빛을 내고 있었다. 미모의 도시, 만 개의 첨탑 끝이 새벽녘이 되자 금빛으로 변했다.
‘신성한 피여...’ 젊은 여자는 뺨에 흘러내린 눈물 자국에 젖은 온기를 느끼며 속삭였다. 어느 인류가 그런 경의로움을 창조해 낼 수 있다고 생각하면서 ‘신-황제의 신성한 피여...’
하늘은 점점 더 밝아졌다. 너무 밝고, 너무 빨리. 겨우 새벽이 지났을 때 정오처럼 밝아왔다.
Cyrene은 두 번째 일출로 하늘의 구름이 환해지는 것을 울먹이는 눈으로 보며 고개를 들었다.
그녀는 하늘에서 불이 떨어지는 것을 보았고, 구름 위에서 믿을 수 없는 빛이 완벽한 도시 위로 뿜어져 나오는 것을 보았다. 그러나 그녀는 오래 보지는 않았다. 태양 빛에 비할 데 없는 밝음이 처음 몇 분간 그녀의 시야를 훔쳤는데, 한 도시가 죽어가는 소리가 들릴 때쯤 그녀는 어둠에 잠겼다. 세상은 Cyrene의 발 밑에서 흔들려 그녀를 땅바닥에 내동댕이쳤다. 가장 나쁜 점은 그녀의 눈은 더 이상 작용하지 않았고, 그녀가 마지막으로 본 맑은 광경이 망해가는 Monorchia라는 것이었다. Monorchia의 탑들 속으로 불길이 떨어지는 것 말이다.
운명에 눈이 멀고 배신당한 Cyrene Valantion은 하늘에 심판을 하늘에 부르짖는 동안 그녀의 고향은 불타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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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파
재밌당
어흑 마이 깟-엠퍼러... - dc App
자비로운 울마네 짧은 설명도 해주고 - dc App
울마니까 저정도로 끝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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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다른 마을까지 갈 수는 있었겠지만 난민 신세였을거.
더러운 워드베어러 광신도들 같으니
helms는 배의 키가 아니라 헬멧, 투구의 줄임말임.
지들이 헤러틱인지도 몰랐던 헤러틱들
그게 비극의 원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