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에 댄 에브넷이 쓴 소설 Know no Fear인데.
이 소설에서 되게 흥미로운 구절이 나옴.
The fight is chamber by chamber, companionway by companionway. Daemons lurk in every shadow and around every turn. They spilled into the flagship from loose folds of the warp when the main bridge was compromised, and flow through the vast vessel like a flash flood of ink, of pitch, of liquid tar.
Thiel, Empion and the rest of the ship’s defenders are learning how to daemon-fight under practical conditions. Fire and blades have greater efficacy than projectiles or energy weapons. It seems that the primordial entities suffer greater harm from simple, basic injuries: the primitive qualities of edge, and blunt force, and flame.
Thiel has a theoretical developing, a proposition that suggests a link between damage and ritual function. Fire and cutting or stabbing tools were essential elements of ancient magic-working. It seems more than coincidental that their symbolic provenance should be retained. It is as if the daemons, products of the primeval void before man’s birth, remember the sacred instruments that were used to summon them.
He doubts he will ever have the opportunity to write down or propose this theoretical. He believes that, if he ever should, he would be scorned as a superstitious fool.
Urgency is renewed. Bormarus leads the way. Flies buzz in the clefts of the hall, and gather in
frenzies around the bulkhead lights. Mould has formed on ceilings and wall ribs, and slime is
dribbling up through deck seams.
싸움은 방과 방마다, 통로와 통로마다 벌어졌다. 악마들은 모든 그림자와 모퉁이 하나하나에 숨어있었고, 주 갑판이 손상되면서 잉크와 수지, 액체 타르와 같이 검은 워프의 물결이 선체를 가로지르며 흘렀다.
틸과 엠피온, 그리고 나머지 함선 수호병들은 악마와 어떻게 싸워야 할 지 배우고 있었다. 불꽃과 날붙이가 에너지 무기나 투사체보다 훨씬 효과적이었다. 기본적인 부상들, 원시적인 검날과 둔탁한 힘, 그리고 불꽃은 이 원시적인 존재들에게 더욱 큰 효과를 지닌 것처럼 보였다.
틸은 피해와 의식적 행위 사이의 연결점에 대해 시사하는 이론을 전개했다. 불꽃과 날붙이들은 고대의 마법에서 필수적인 요소였고. 그러한 상징물이 계속해서 유래되는 것은 우연의 일치가 아닐 터였다. 그것은 마치 인간이 태어나기 전의 태곳적 공허에서 태어난 악마들이, 그들을 소환하기 위해 사용된 의식의 기구들을 기억하는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그는 이 이론을 적거나 설명할 기회는 결코 없을 것이라 여겼다. 만약 그럴 기회가 그에게 왔다 하더라도, 스스로 멍청한 미신론자라고 조롱받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았다.
위기가 다시 찾아왔다. 보르마루스가 길을 열었다. 파리들이 선체 균열에서부터 벽체등 주위까지 웅웅대며 미친 듯 날뛰었다. 천장과 벽의 골조 사이에 곰팡이가 슬고, 접현에서 점액이 스며들었다.
...즉, 날붙이와 불꽃이 고댓적부터 의식에 필수적인 도구였고.
악마들이 그걸 기억하고 있기 때문에 악마에게 더 효과적일지도 몰?루라는 가설이었음.
소설 내에서도 저 부분만 나오고 다른 소설에서도 딱히 나오는 부분이 없으며 가설이라고 여겨지고 있지만.
8판까지 악마 인불세이브가 원거리 무기만 방호했다는 것만 생각하면
뭔가 뭔가긴 함.
참고로 소설의 저 시점은, 워베가 울트라마린을 쳤고, 길리먼이 군단에게 반격을 지시하고, 악마와 충성파가 거의 처음으로 조우하다시피 한 호헤 초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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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치명적) 칼(치명적)
엌ㅋㅋㅋㅋ
음 다크모드에서는 하나도 안보이는군
이제 보이지?
아니 똑같음 걍 드래그해서 보고 있는중 ㅇㅇ
-_-;
전부터 데몬들이 유독 중세적인 이미지를 고수한다 생각했는데 마법, 주술적인 상징면에서 보나, 대부분의 탄소기반 지성체는 날붙이나 둔기, 화염을 첫 무기로 삼고, 그것에 대해 사념을 가지고, 다시 그것을 사용해서 사념을 더할거라는 점에서나 설득력이 있는 설정인 듯?
세계관 설정상 이게 좋은 설명인듯 결국 워프는 지성생명체들의 사념이 모인 공간이니.
메타픽션적으로야 작가와 디자이너가 인류라서 그렇지만, 아무튼 대부분의 종족에게 검과 불이라는 것에 각별한 의미를 가진다면 사념체들이 그 영향을 받는 것도 자연스러움. 안그래도 인류의 지분이 겁나 크고 ㅋㅋ
헉... 은탄환이랑 나무말뚝을 가슴에 박으면 원턴킬 되는거 아님? ㄷㄷ
총알과 말뚝이 가슴에 박히면 프라이마크도 원턴킬인데
8판 인불세이브 원거리 근거리 둘다 상관 없지 않았나? - dc App
악마가 원거리 세이브만 있지 않았나?
40k 말하는거지? 인불세이브 딱히 원거리근거리 구분 없었음. - dc App
글쿤
찾아보니까 9판은 예외없이 트룹계열 악마는 데모닉 세이브가 원거리 무기에 훨씬 효과가 좋고(근거리는 6+인데 원거리는 3+라던가.) 그 전까진 그냥 세이브 있는 애들만 통합 세이브가 있었네. 레딧에서 누가 8판까진 악마 원거리세이브가 더 구리다고 했는데 역시 사람은 좀 찾아봐야되나봄 ㅋㅋ
모르는 무기는 맞아도 "이게 뭐지? 아픈건가?" 이렇고 아는 무기는 "저거 맞으면 존나 아픈건데" 이런건가;;
악마 자체는 존재 자체가 감성인데 지들이 아 시발 저거 맞으면 뒤질텐데 하니까 존나 아픈거겠지. 다른건 저거 대체 뭐임? ???? 이래서 효과가 적고
일리 있는 것 같다. 악마는 실체가 있는 존재가 아니라 허깨비니까 칼로 베면서 무의식적으로 '베여라' 라는 마음 가짐이 악마에게 더 잘 통할지도
시오베 볼터도 수녀들이 악마들에게 먹힌다고 믿으니까 더 아프게 박힌다며 ㅋㅋㅋㅋ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