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브릴롱 성을 개박살내고 유물들이 있는 예배당으로 달려가는 아카온
그리고 거기엔 아무런 유물도 없었음
이미 빌리치가 다 털어간것
빌리치는 낄낄대면서 아카온 휘하 야수조련사 자르킬을 죽여버림
통제할 사람이 없어지자 야수들은 미쳐날뛰기 시작함
거기다 성에 있는 모든 브레토니아인들을 전부 강제로 스폰으로 변화시켜서 아카온을 죽이려듬
심지어 시체들까지 스폰으로 변해서 몸을 일으켜세움
하지만 아카온은 별다른 감흥을 느끼지 못함
딱히 화가 나지도 않았음
애초에 아카온은 진작에 빌리치가 배신할거라는 걸 알고있었음
그리고 이런 함정이 있을거란 것도 알고있었음
다만 지배의 왕관의 행방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받아준 것
'그래 시발롬아 내가 니 장단에 어울려주마'라는 마인드로 빌리치와 계약한것
아카온은 주변에 달려드는 스폰과 괴수들을 베어버리면서 높은곳에서 마법을 뿅뿅쏴대는 빌리츠에게 돌진함
아카온의 최측근 중 한 명인 카오스의 검 드라이가 슬로터브루트에 의해 산산조각이 나버렸지만, 아카온이 직접 슬로터브루트를 썰어버리면서 복수함
빌리치의 형 토민이 칼을 들고 달려들었지만 당연히 아카온에게 팔이 잘리며 쓰러짐
아카온은 마법사 빌리치를 붙잡음
아카온은 그대로 빌리치를 한손으로 붙잡음
빌리치는 꽥꽥대며 아카온에게 저주를 퍼부음
그리고 아카온은 그대로 킹슬레이어를 빌리치의 목에 갖다댐
아카온: 주둥아리 닥쳐라
빌리치:(헙...)
그 때, 토민의 잘린 팔이 순식간에 재생되기 시작했음
아카온: 니 대갈통이 없이도 재생이 될지 궁금하군. 난 진실되게 네놈과의 계약에 응했다. 난 나의 부분을 착실히 수행했다. 네놈의 하찮은 함정에 빠지는 부분까지 말이다. 자, 지배의 왕관. 네놈은 그것이 어디에 있는지를 알고있다고 말했지. 지배의 왕관과 관련되지 않은 말이 니 주둥이에서 나오는 순간, 그대로 니 숨통이 끊어질거란 점을 앙라둬라
빌리치:....공포의 봉우리...세계의 끝 산맥과 카오스 황무지가 만나는 곳....
아카온: 좋다. 거봐라. 우린 참 좋은 팀을 이뤄냈지 않느냐? 공포의 봉우리에서 날 기다리는 자가 누구냐?
빌리치: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카온: 나를 시험하지 마라 마법사
빌리치: 벨라코르...
아카온: 벨라코르?
빌리치: 벨라코르는 전령이다. 정복자를 예고하는 자이자... 왕관의 전달자이다. 지배의 왕관은 벨라코르의 짐이다. 오직 그만이 왕관을 어디에서 찾을 수 있는지 알 수 있다
아카온: 무언가를 알고 있나보군. 아무래도 그냥 널 죽여야겠다. 이 애미-
그 순간, 빌리치는 낄낄대면서 안개형태로 변하더니 사라짐
살짝 아쉬워하는 아카온
그리고 아카온은 브릴롱 성에서 쉬리안의 눈으로 바다 너머를 응시함
저멀리, 수백척이나 되는 거대한 함대가 브릴롱 성으로 오고 있었음
다양한 국가의 함대가 하나되어 아카온을 죽이기 위해 오고 있었음
브레토니아, 제국....
함대의 선봉은 마리엔부르그에서부터 출발하고 있었는데, 배의 돛대에는 지그마 교단의 상징이 새겨져 있었음
다른 누구도 아닌 지그마 교단의 대계보학자가 교단의 함대를 이끌고 오고 있었음
아카온은 과거 자신이 카오스 황무지로 떠나기 전, 대성당에서 대계보학자와 펼쳤던 전투를 생각함
물론 지금 대계보학자가 누군지는 알 수 없었지만
그리고 아카오는 알트도르프에 앉아있는 지금의 제국 황제와 쿠오롱 성에 있는 브레토니아의 왕에 대해 생각함
그들 모두 쓰러지리라
아카온은 그의 운명을 쫓아 북쪽으로 가노니....
참고로 이때 대계보학자는 볼크마였고
황제는 카를 프란츠
브레토니아 왕은 루엥 레옹쿠르였다
지그마 교단이 참 독한게, 무려 백년의 세월이 지났는데 아카온의 존재를 잊지 않았음
잊어버린게 더 이상했을테지만
프란츠... 레옹쿠르... 엔드타임이 얼마 안남았구나
거의 뭔 원한의 대서인줄
드라이 완전히 죽은거임?
ㅇㅇ 슬로터브루트 손에 완전히 고기육편으로 변함
퓜프에 이어서 3번째로 죽은 카오스의 검이 되버렸네
엔탐... 붐은... 온다... - dc App
갓카온...
역시 에버초즌이다. 기꺼이 젠취의 장난감이 되어주네
젠취계가 통수를 친다는 건 거의 국룰이니.
아카온님...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