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랄 템플러는 스톰캐스트 평균보다 더 덩치크고 야성적이며 자유로운 영혼들로 구성됨
사진은 아스트랄 템플러의 로드 카스텔란트 하밀카르 베어이터
(아스트랄 템플러 - 뱅가드 헌터의 모습)
"신왕의 엉덩이에 걸고, 저것들 정말 못생겼군"
아굴프의 사소한 모독에 발리우스의 짜증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구르의 폐허에 솟은 바위투성이 절벽 위에 쪼그려 앉아있는 그들에게 태양은 맹렬하게 내리쬐었지만, 아굴프는 개의치 않는 것 같았다. 아스트랄 템플러의 시선은 진지했다. 뱅가드 랩터의 수염난 얼굴을 가로지른 숯검정 나선 문신이 그가 정직함으로 유명한 아스피리아의 진리불꽃 부족 출신임을 나타냈다.
비록 아굴프가 불복종을 명목으로 고발된 것을 몇번 보았지만 그는 그만큼 가치있는 조언을 할줄 아는 자였다.
그리고 발리우스는 거래상의 캐러밴 잔해를 줍는 오거들을 보면서, 아굴프가 틀리지 않았음을 알았다.
그곳엔 식욕많은 괴물놈들이 적어도 2다스 이상은 있었다. 위협이 되기엔 충분한 숫자다.
녀석들은 각자 잡동사니 장식을 옷 마냥 걸치고 있었으며 낡은 무기를 섞은듯한 무장을 들고 있었다. 그 짐승들중 몇몇은 파괴된 캐러밴의 잔해에서 일어난 불에 모닥불 처럼 모여있었고 그 곳에는 숲 검댕으로 뒤덮인 샤먼이 미친 듯이 춤을 추며 화염 덩어리를 뱉어내고 있었다. 다른 놈들은 먹을 것을 찾아 주변을 어슬렁대고 있었다.
"명중 할 수 있겠나?" 발리우스가 물었다. 아르굴프는 롱스트라이크 크로스보우를 들어올리고 긴 몸체를 따라 조준했다."
"명중, 가능합니다. 한번 뿐이지만. 한놈을 쏘게되면 우리에게 칼날이 돌아올 겁니다. 헌터 프라임."
한숨을 내쉬는 발리우스, 그는 손등으로 먼지가 들어간 눈을 비볐다. 신왕은 썬더스톤 리치의 스톰볼트를 찾아내기 위해 야생의 정복자인 아스트랄 템플러들을 보냈고, 그들은 이뤄냈다. 하지만 스톰 아우구스가 고크의 주먹이 오고있다는 경고를 계속 해댈 때 부터, 승리의 기쁨은 시들해졌다. 그는 황야의 모든 야수들을 데려오고 있었다. 썬더스톤 리치의 스톰볼트를 때려부숴 열고 그 보물들을 손에 넣기위해. 그것은 허락될 수 없는 일이었다.
최근 몇주 간은 다가오는 고드락의 무리들을 막기위해 그들의 앞으로 달려나가는 일을 수 없이 반복했음에도 그들은 멈출 기미가 없었다. 아무리 스톰캐스트가 불멸의 존재들 이라지만 템플러들은 피로를 느끼고 있었다.
스톰캐스트는 오거들이 난파된 캐러밴을 약탈하는 것을 우연히 발견했고, 타고있던 상인들을 돕기에는 너무 늦었지만 복수는 여전히 가능했다. 다른 아스트랄 템플러들도 비슷한 바위 절벽 사이에 웅크려 매복 중이었다. 지평선 위에서는 에테르 윙이 원을 그리며 팔라도르가 범위내에 있다는 것을 알려주었다. 모든 것이 제자리에 있었다. 그 의 곁에서 블랙클로(그리프 하운드)가 조용히 쉭쉭 소리를 내었다. 발리우스의 갑옷에 쌓인 손가락이 그리프 하운드의 깃털난 목덜미를 쓸어내렸다.
"아굴프, 누가 이 렐름을 지배하는지 , 저 괴물들에게 상기시켜주도록 하자."
"네, 헌터 프라임" 아굴프가 대답했다. 그는 동료들에게 명령을 전달하기 위해 몸을 돌렸다. 발리우스는 아굴프와 그의 랩터들이 단 한번의 일제사격으로 돌격해오는 스톤혼을 쓰러트린적이 있다는 얘기를 들었고, 실전에서 그들의 움직임을 보고나선 그 이야기를 믿을수 있었다.
불운한 표적은 캐러밴 잔해 속에서도 눈에 띄게 육중한 오거였다.
그가 소금에 절인 코카트리스 뒷다리를 입에 가져가기도 전에, 랩터의 날카로운 사격음이 공기를 찢었다.
목에 뚫린 구멍에서 나온 피로 흥건해진 시체가 땅으로 쓰러졌다. 블랙클로가 포식자의 울음소리를 내질렀다. 타격 신호였다.
사나운 외침과 함께 발리우스는 매복에서 뛰쳐나왔다, 고동색 시그마라이트의 폭발과 휘날리는 모피 망토들, 그의 곁에서는 동료 헌터들의 피스톨들이 울부짖었다.
피스톨 사격의 대부분은 거대한 오거를 주춤거리게 만들거나 아예 두꺼운 살에 흡수되어 버리는데 그쳤다. 다른 뱅가드들도 모습을 드러냈다. 독특한 울음소리와 함께 도착한 팔라도르는 도착과 동시에 날뛰는 거구들을 꿰뚫었다. 순식간에 오거들은 포위되었다.
하지만 그것이 오거의 패배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거칠게 반항하는 방어선을 형성한 오거들은 그들의 본능적인 결정 보다 체계화 된 군대를 흉내내는 듯 보였고 그것은 스톰캐스트의 기세를 꺾는데 도움이 되었다. 몇 명의 오거가 쓰러지는 와중에도 다른 이들은 약탈한 화약무기를 조합한 무장으로 반격사격을 해댔다. 그들의 합쳐진 분노는 아스트랄 템플러들을 관통했고 적어도 한명 이상이 아지르로 되돌아갔다. 다른 오거들은 돌격을 맞을 태세를 갖췄고 그들 역시 독특하고 이국적인 무장을 하고있었다. 아퀴시안 태양검, 징이 박힌 닻 , 심지어 무엇인지 알 수 조차 없는 전쟁 도구들까지, 아침 햇살을 받아 반짝거리고 있었다.
발리우스는 다시 한번 기습적인 공격을 피하기 위해 몸을 숙였다. 그대로 피스톨을 발사했고, 갈피를 잃은 채 고통에 몸부림 치며 쓰러지는 오거의 소리로 사격이 명중한 것을 알 수 있었다. 직후, 발리우스는 폭풍으로 버려진 손도끼를 꺼내어 그대로 캐러밴의 잔해로 뛰어들었다. 그의 사냥꾼 본능이 오거 무리사이에서 한마리의 오거를 식별해냈다.
두꺼운 철판으로 배를 보호한 오거 워 치프는 발리우스의 공격으로부터 물러서려 하지 않았다. 그 짐승은 오히려 타격 범위 안으로 파고 들어 스톰캐스트가 침에 범벅이 될 정도로 우렁차게 표효했다. 그것은 한 손에는 악랄하게 생긴 고기칼을, 다른 한 손에는 잔인하게 생긴 고기다짐 망치를 움켜쥐고있었다. 거대한 크기에도 불구하고 그 생물은 철로 이루어진 산사태 같은 기세로 달려들었다. 발리우스는 숙이고 굽혀가며 분쇄의 일격들을 피했고 약점을 찾으려고 애썼다.
발리우스는 자기 주위에서 일어나는 격렬한 전투의 단편만을 인식할수 있었다. 팔라도르 콘클레이브는 앞쪽으로 돌진하고 있었다. 그들이 날카로운 자벨린을 던지자 제피릭 불빛이 번쩍이였고, 그 발사체는 오거의 불꽃 사제가 앞으로 나서기 전에 둔탁한 소리를 내며 명중했다. 문신을 한 생물은 탈것 위에 있는 스톰캐스트중 하나에게 울부 짖으며 화염을 토해냈고 나머지를 후퇴로 내몰았다.
발리우스의 주변에서 오거와 스톰캐스트는 서로를 베어넘기고 있었다. 그는 시선의 한 귀퉁이에서 오거가 내지른 주먹이 한 아스트랄 템플러의 투구를 뚫고 반대쪽으로 튀어나오는 것을 보았다. 또 다른 오거는 블랙 클로가 힘줄을 찢는 바람에 넘어졌고 그 거구는 정밀한 정확도를 가진 아굴프의 전사들의 사격에 의해 쓰려졌다.
(오거들의 사제 및 불꽃 조리 담당 파이어 벨리)
육중한 주먹이 휘둘러지고 헌터 프라임은 다시 눈 앞의 상대에게 집중했다. 많은 상처를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오거 치프는 백전 노장이었다. 강타의 회오리는 절대 멈추지 않았다. 표효와 함께 그 짐승은 고기다짐 망치 치켜들어 뭐든 으스러트릴 기세로 내려찍었다, 발리우스는 옆으로 비켜낼 겨를이 없었다. 그는 손도끼를 들어 내려오는 망치에 걸치게 받아냈다. 무기들이 고정되는 것을 유지하느라 근육이 불타는 듯 했다. 오거가 재밌다는 듯 껄껄댔고 악취가 진동했다. 그는 더 힘을 가해 발리우스를 땅으로 박아 넣으려했다. 이를 악물고 노려보는 스톰캐스트의 이마에 땀방울이 맺혔다.
"고드락에게 엎드리는 건 어떤 기분이냐?" 발리우스가 으르렁 거렸다.
"절은 했나? 아님 그 녹색 발에 키스라도 했나?"
"고드락?" 오거가 걸걸한 목소리로 말했다 ."그 녀석이 뭘 했던 나랑은 상관없다. 난 냄새나는 오럭놈들의 명령은 듣지않아. 보수를 지불하면 모를까."
오거의 정신을 잠시 산만하게 한 것은 발리우스에게 교착상태를 깨트릴 기회를 주었고 고기다짐 망치에 걸린 상태에서 빠져나가 사거리 밖으로 물러섰다.
그 재빠른 동작에도 불구하고 발리우스의 손도끼는 사납게 수평을 그리며 휘둘려졌고 그것을 멈칫하게 만든것은 다름 아닌 그 짐승의 말이었다.
발리우스는 눈을 가늘게 뜨고 짐승의 주위를 천천히 돌았다, 오거는 그를 주시했지만 공격의 낌새는 보이지 않았다.
"넌 고크의 주먹이 벌이는 소동에 관여하지 않았다는 말인가?" 스톰캐스트가 물었다. "이 파괴행위는 그의 명령에 의한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아마 그랬을거야." 오거는 어깨를 으쓱했다. "우리와는 상관없지만."
그는 말하면서 잔해 중앙의 모닥불을 턱으로 가리켰다. 발리우스는 진작에 알아차렸어야 할 사실을 깨닫는데 잠깐의 시간이 걸렸다. 그곳에선 인간의 시체가 불타고 있었지만 고철로 감싼 거친 형태도 함께 타오르고 있었다. 불에 타는 와중에도 그것이 아이언 죠즈라는 것을 알아 볼 수 있었다. 헌터 프라임의 눈이 휘둥그레졌고 상대는 고개를 끄덕였다.
"이놈들을 찾았을때 너희의 빼빼마른 동족들에게 한일을 똑같이 해주었지, 부드러운 살점들을 구하기엔 너무 늦었더라고, 그래도 우리가 초록놈들을 박살냈다. 그리고 나중을 위해 요리중이었지, 너희가 우리를 방해했을때 말이야." 오거 대장은 썩은 이빨을 드러내며 씩웃었다.
"집어삼키는 신에게 총애를 받던 말건 고드락은 내 보스가 아니야. 그래도 고드락의 도마뱀을 한 입 베어 무는 것도 나쁘진 않겠지."
발리우스의 머리 속에선 빠르게 계획이 만들어지고 있었다. 그것은 급진적일수 있었지만, 필요한 일이었다.
그는 다시 오거를 바라보기 전에 몇분 안되는 순간들을 되돌아 보았다. 그리곤 손도끼를 아주 조금 내렸다.
"내가 만약 그 기회를 준다면 어때?"
공기에 긴장감이 감돌았다. 오거는 털복숭이 눈썹 아래로 아스트랄 템플러에게 배반의 낌새가 있는지 살펴보았다. 갑작스레 달려들 기미가 없는 것을 확인하곤 짐승은 몸을 돌려 우렁찬 소리를 질렀다. 그 소리는 그의 동료들의 무기를 내리게 만들었다. 비록 몇몇 오거로 부터 투덜거리는 소리는 있었지만 말이다.
발리우스는 볼트 스톰 피스톨을 하늘로 겨누고 3발을 쏘았다. 그것은 그의 주변에 넓게 퍼져있던 전사들의 어안을 벙벙하게 만들기 충분했다.
"계속 해봐." 오거가 말했다. 그는 쌍수 무기를 어깨에 걸친채 턱짓으로 화염 사제를 불렀다. "이 놈이 말하는 걸 들어봐 아슈르, 이 놈 골안에 무슨 생각이 있다나 봐."
"고드락이 오고있다." 발리우스는 서론없이 곧장 이야기했다. 허나 곧 바로 이어진 낮은 우르릉 소리가 공기를 울리는 바람에 말을 잠깐 멈추었다. 오거들의 배에서 나는 소리였다. 발리우스는 이들을 이용해 볼 수 있다는 생각에 확신이 들었다. "고드락은 군대를 이끌고 이쪽으로 다가오고 있다. 계속해서 선봉대도 보내고있지. 여기서 네가 살해한 녀석들도 그중 하나고 말이야. 서로 솔직해 지자고, 너희도 오랜만에 제대로된 식사를 한다면 떠돌아 다니는 오럭을 사냥 하느라 골치 아플일 없을거야."
오거 화염 사제 아슈르는 불만을 토해내듯 으르렁 거렸다. 순간 발리우스는 한번 더 싸울 준비를 하며 긴장했다.
곧 다시 말을 꺼내기 시작한 샤먼의 목소리는 땅을 갈아내듯 깊었고 숨을 내뱉을때 마다 입에서 불꽃이 튀었다.
"그게 무슨 상관이지? 우리가 너희의 살도 함께 태워 버리면 더 많은 살의 향연을 볼수 있을텐데, 그게 다 인가?"
"고드락의 군대에 앞장서서 맞서달라는게 아니야." 발리우스가 대답했다. "내 형제 자매들이 제대로된 전투를 위해 준비하고는 있지만 얻을 수 있는 도움은 최대한 필요한 상황이야. 녀석들의 속도를 늦추는 것만 도와줘도 충분해. 우리 편에 서서 싸우면 원하는 만큼 오럭을 먹을 수 있을거야. 게다가." 그가 음흉한 미소를 지으며 덧붙였다 "우린 못 먹는 음식이야."
그의 지적은 아슈르를 포함한 몇몇 오거의 정곡을 찌른듯 보였다. 하지만 아직 치프의 표정에는 확신이 없었다.
발리우스는 잠시 그를 노려보다가 한숨을 내쉬며 눈을 굴렸다.
"그리고, 그래...그들이 모 크러샤를 데려온다면, 그것도 너희가 먹어도 좋아."
"이제야 말이 통하는 군 그래." 오거 치프는 방긋 웃었다. 몇몇 템플러들은 경악한 채 발리우스를 바라보았다. 그들의 시선에 발리우스는 우울함을 느꼈지만 그들은 고드락의 무리가 도착할 때까지 시간을 벌 필요가 있었다. 오거가 그의 어깨를 두드렸고 발리우스는 움찔하지 않으려고 애썼다.
"그래, 폭풍살점아.. 니가 처리해야 될 녹색놈들에 대해 다시 얘기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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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아래는 아이언 죠즈 메가보스들이 타고 다니는 모크러샤
지렷당
와 대화가 통하는 오거!
우린 못 먹는 고기야ㅋㅋㅋㅋㅋ
저지랄하다가 고드락엑 처형당할꺼같은ㄷ - dc App
오거도 원주민으로 있나보넹
오거가 대화가 통하다니
번역추
맞네 못먹는 고기네;;
못 먹는 고깈ㅋㅋㅋㅋㅋ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