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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갑자기 모르는 병상에서 눈을 뜨고 깨어났는데 머리 아래로 감각은 없는데


눈 앞에 아포세카리가 갑자기 나타나서는 핏기가 가득한 척추를 들고.


"이게 현재 네 척추다." 라고 하면 어떤 기분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