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아님.

'이런 영웅은 싫어'라고 내가 좋아하는 네이버 웹툰이 있는데 여기에 나온 백모래라는 빌런이 있음.

얘도 나름 불쌍한 과거를 가지고 있긴한데 조연들이 얘를 평가하기를

'친한 사람이 좀 나쁜 놈이었다고 살인자가 되면 인간들은 씨가 말랐을텐데. 자기가 할 말도 못하고 빌빌대서 악화된걸 죄 없는 사람들한테 화풀이하면 안되지'

'백모래는 이제 동정해도 될 인간이 아니에요. 그는 더 이상 어른에게 반항 못 하는 아이도 아니고, 계속 실험실에 갇혀 세뇌당하지도 않아요. 힘도 지식도 가지고 책도 사람도 자유롭게 접할 수 있어요. 자신을 바꿀 기회도 여력도 있으면서 바꾸지 않는다는 건 그게 편해서. 생명을 경시하는게 더 편해서. 법을 지키지 않는 게 더 편해서.'


딱 우리 무지한성님하고 똑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