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아님.
'이런 영웅은 싫어'라고 내가 좋아하는 네이버 웹툰이 있는데 여기에 나온 백모래라는 빌런이 있음.
얘도 나름 불쌍한 과거를 가지고 있긴한데 조연들이 얘를 평가하기를
'친한 사람이 좀 나쁜 놈이었다고 살인자가 되면 인간들은 씨가 말랐을텐데. 자기가 할 말도 못하고 빌빌대서 악화된걸 죄 없는 사람들한테 화풀이하면 안되지'
'백모래는 이제 동정해도 될 인간이 아니에요. 그는 더 이상 어른에게 반항 못 하는 아이도 아니고, 계속 실험실에 갇혀 세뇌당하지도 않아요. 힘도 지식도 가지고 책도 사람도 자유롭게 접할 수 있어요. 자신을 바꿀 기회도 여력도 있으면서 바꾸지 않는다는 건 그게 편해서. 생명을 경시하는게 더 편해서. 법을 지키지 않는 게 더 편해서.'
딱 우리 무지한성님하고 똑같다
페투라보, 앙그론, 로가, 커즈 다 그거지. 그들이 어쩌면 더 좋게 되었을 수도 있는 면모들이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그 꼬라지라는 게
비극성을 심화하기 위한 잘 만든 캐릭터성이긴 함
페투라보가 아버지 다메코스 때문에 악인이 되었다면 그 어떠한 원주민들도 부모님처럼 길러주기는 커녕 원주민의 마을에서 쫒겨나서 외롭게 유년기를 보냈던 페러스는 무엇이 된다는 말이냐... 페러스님은 부모님 조차 없었는데. 배부른 페투라보;;;;
아 페러스좌 그림읍니다
네 이노오오오오오옴
그래서 커즈나 페투라보, 모타리온 같은 애들에게는 동정이 가지 않는데.... 앙그론은 발톱이 박혀서 저 말조차도 통하지 않을 정도라서 동정이 감
양아들을 사랑해서 적장자를 제끼고 양아들에게 권력을 몰아준다? 이게 사랑이 아니면 뭐임.
바로 그거때문에 다메코스 탓이 아니라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