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보면, EOT는 고대 엘다 제국의 영역이라 웹웨이 출입구도 많을 텐데, 왜 카스마들은 웹웨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지 않은 걸까? 징조의 방주 이전에도 웹웨이를 잘 쓸 수 있었어야 하는 게 아닐까? 여기에 이스칸다르 카욘이 설명하길...
현실과 비현실의 뒤에서, 이 숨겨진 길의 차원은 우리 은하계 전체에 뻗어 있다. 어떤 행성에서 그것은 한 사람이 들어갈 정도로만 큰, 한 대륙에서 다른 대륙으로 이동할 통로에 지나지 않을지도 모른다. 다른 곳, 어떤 별들도 빛나지 않는 어둠 속에서는, 엘다 함대 전체와 크래프트월드들이 그 보이지 않는 유역을 항해한다. 수십 만 엘다가 가장 어린 신의 탄생과 그들의 제국의 죽음으로 파멸을 맞고 그곳으로 대피했다. 네페르타리가 태어난 어둠의 도시, 코모라는 그 심연에 있는 가장 거대한 외계의 항구지만, 그곳 하나만 있는 것은 아니다.
시간과 끝없는 전쟁은 웹웨이에게 친절하지 않았다. 악마들은 미궁 같은 통로의 전 지역에 넘쳐나고, 한때 터무니없는 선견지명으로 은하를 연결하도록 만들어진 구조물은 이제 이전의 장엄함을 잃고 텅 빈 껍데기로 전락했다. 많은 곳들이 침묵에 빠져 싸늘해지고 잊힌다. 나머지 부분은 인간의 손으로 개척되지 않고 그 무수한 관문들은 인간의 감각으로는 인식할 수 없다. 그곳은 우리 종을 위한 영역이 아니니.
눈의 제국에서 살아가는 우리는 그 어떤 제국인보다도 더욱 많은 그것의 유산을 본다. 그것은 옛 문명의 석조 유적이 원시적인 세계에 남아 있는 것처럼 우리의 영역에 존재한다. 망가진 미로로 가는 입구는 보이지 않는 곳에 남아 있거나 우리가 이해할 수 있는 영역에 간신히 걸쳐 있다. 우리 중 충분히 감각이 예리한 자들은 악마들이 점령한 세계와 눈의 우주 깊숙한 곳에서 현실이 뒤틀려 있음에도 이런 구멍을 느낄 것이다. 때때로 그것은 우주의 균열처럼 그림자로 덮여 있고 어둠으로 장엄한 무언가로서 함대 하나가 온전히 드나들 만큼 거대하며, 무(無)에 걸린 외계 행성의 음침한 이미지를 보여준다. 어떤 포탈들은 아치형 레이스본 출입구로서 간단하고 작으며 행성 지표 아래에 묻혀 있다. 웹웨이의 출입구에는 통일성이 없으니.
예상할 수 있겠지만, 거대한 눈의 경계 내에 있는 대부분의 웹웨이 통로는 가장 어린 신의 파괴적이었던 탄생-울음으로 부서져 무가치하다. 기능하든 망가졌든 남아 있는 것들은 대개 엘다 크래프트월드에서 얻는 피와 영혼에 굶주려 현실 우주의 더 깊숙한 곳으로 향하는 불생자들이 득실거린다. 오직 극소수만이 우리의 연옥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길로 여겨지며, 이 잃어버린 경로들마저도 드물게만 사용된다. 단순히 불필요한 경우도 있다. 결국 부서진 네트워크의 잔해일 뿐이고, 적절하지 않은 곳부터 갈 일이 없는 곳으로의 통행을 제공하므로.
여전히 분명하게 작동하는 것들, 정말로 유용한 통로들은 분명 눈에서 가장 가치 있는 비밀에 속한다. 아홉 군단의 개인들은 가치 있는 웹웨이 포탈을 파편적인 지도라도 얻을 수 있다면 어떤 대가라도 치를 것이며, 수백 개의 워밴드가 기꺼이 지불할 것이다.
난 거의 1세기 전에 아베르누스 틈에 대해 알았고, 그 지식의 대가로 다르'레쓰 룰이라는 이름의 전사가 이끄는 VIII군단의 워밴드에서 6년 동안 복무했다. 내 복무는 언제나 높은 값의 메카니쿰의 공예품-오토마톤으로 치러졌으나, 지나치기엔 너무 소중한 제안도 분명 있었다.
6년 동안 악마를 속박하고 다르'레쓰의 적들을 파괴했다. 6년 동안 내 루브리카이들은 다른 전함을 잔혹하게 습격했다. 모두 단 하나의 확실한 웹웨이 경로의 위치를 알기 위해서였다.
가치 있는 일이었다. 지금 나는 눈에서 아직 작동하는 통행로 수십 군데를 알고 있다. 내가 아홉 군단의 전사들 중에서 가장 완벽한 지도를 갖고 있는지는 의심스럽지만, 내가 가진 것은 헤아릴 수 없는 가치를 지니고 있다.
그러니까, 요약하면...
1. 슬라네쉬의 탄생과 함께 많은 관문이 파괴되었고, 남아 있는 것들도 악마들 때문에 못 쓰거나 별로 가치 없는 경로다.
2. 정말로 가치 있는 길들은 몇 개 안 된다.
3. 그리고 그런 곳들은 엄청나게 가치 있는 기밀 취급이다. 당연히 아무나 알 수 없고 알려면 대가를 지불해야 됨.
엘다들은 웹웨이로 사방팔방 다가던데 가진 정보의 차이라고 봐야할려나
얘네는 EOT 내부에서만 웹웨이로 들어갈 수 있으니까. 바깥 우주는 함부로 못 나가고
아 Eot에서만? 그럼 그럴만도하지ㅋㅋㅋㅋ
특히 탈론 오브 호루스 작중 시점에선 카스마들이 EOT 밖으로 아예 안 나가고 지들끼리만 싸워서 더 그런 것도 있을 듯
바보같은 몬-카이
괜히 워존 펜리스에서 웹웨이 지도 갖다바친 아흐리만 보고 마그누스가 앞으로 블랙라이브러리 공략 지원해주겠다고 한 게 아니겠지. 덕분에 이후로 싸선이 웹웨이 타고 여기저기 나타나고 룰 상으로도 반영될 정도니. - dc App
생각해보니 마오맨의 월드이터는 어디로기어들어간걸까 - dc App
로가가 병력 파견한 걸로 아는데
들어갈땐 자유지만 나갈땐 아닌 이런느낌임?
들어가는 것조차 어렵다는 거에 가까울 듯
지도도 내비도 없이 표지판 없는 시골국도로 서울 부산 찍으라는 거와 같은거 아님?
그리고 달도 없는 한밤중이여야함
그냥 고속도로 들어갈 수 있는 톨게이트 자체가 몇 개 안 되고 잘 안 알려져 있는 거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편할 듯
애초에 네크론마저 들어가면 뒤지는지라 급하게 나가야하는 위험한곳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