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새끼를 한번 읽어봐야 하는가
내용은 느그쉬가 테클리스한테 패배하고 루미네스가 느그쉬의 무덤을 지키는데, 여기서 주인공 로어시커는 느그쉬의 부활을 막기 위해 무덤의 아주 깊은 곳까지 탐사하는 중
한편 아이도네스 딥킨 쪽에서 느그쉬 무덤의 지식으로 본인들 영혼의 저주를 풀 수 있을 거란 믿음으로 무덤에 침투하려 한다는 내용
지금까지 에오지 소설을 여러 권 읽긴 했는데, 웬만해서 늘 호불호 갈리는 부분들이 있었던 것 같음
물론 호불호 없는 소설이 어딨겠냐만은, 에오지를 좋아하되, 햄타지나 40k 정도로 설정을 세세히 알고 있지 않는 입장에서 에오지 같이 새로운 팩션, 새로운 캐릭터, 새로운 지역을 다루는 소설들은 읽기도, 번역하기도, 심지어 요약하기도 쉽지 않았음
시벌 꾸역꾸역 간신히 결말까지 읽고 덮어버린 하밀카르는 떠올리고 싶지도 않음
일단 소설 시놉시스로 테클리스가 내다버린 자식들이랑, 테클리스가 어화둥둥해서 키운 자식들이 맞붙는 내용이라는 점에서 겁나 매력적이긴 한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 소설도 호불호가 아주 강하게 갈릴 것 같다는 느낌이 있단 말이지
굿리드에서 평점이라도 보고 읽어보려고 했는데 리뷰 하나 올라온 게 없더라
작가도 보니까 지금까지 단편 위주로 써온 작가 같고
씨벌 바랑가드처럼 내가 녀석들이 어떤 놈들이고 분위기가 어떤지를 아니까 신작이 2~3권씩 한꺼번에 나와도 구매할 의향이 있는데
이미 뭔 내용인지도 모를 소설이 2~3개 넘게 나왔고 설정도 아직 헷갈리는 루미네스 소설을 단순히 시놉시스가 탐스러워 보인다고 구매하는 게 쉽지 않은 것 같음
소설이 망설여질때는 모델을 하나 더 사자
야 뭔가 대학 연고전 같은 느낌인데
이거 지금 초반까지는 무난했음
브로큰렐름쪽 스토리 모르면 난해할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