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기오 템페스투스
Legio Tempestus
직함: 레기오 템페스투스 오르도 타이타니카 (008.M31 이후의 일부 보관기록에는 레기오 템페스토르 Tempestor로 언급됨)
밀리타리스 등급: 세쿤두스
인가: 제국 이전, 화성 메카니쿰
감독 영토: 에스타반 III Estaban III, 화성 (이전), 오레스테스 콜로니아 Orestes Colonia
별칭: 스톰로드 Stormlords, 썬더 랩터 Thunder Raptors
동맹 전쟁 가문: 수많은 프리블레이드 제휴, 타라니스 가문 – 화성 분파
충의: 불확정 (과반수 요소는 트레이토리스 퍼디타)
레기오 템페스투스는 콜레기아 타이타니쿠스 Collegia Titanicus의 타이탄 군단이며 그 탑처럼 솟은 갓 엔진들은 호루스 헤러시가 발발하기 전의 시대에 황제의 성전군 중 가장 강대하고 뛰어난 성과를 거둔 이들 중 하나로 여겨졌다. 레기오는 최고로 칭송받는 여러 레기오네스 아스타르테스와 함께 제국 확장의 최전선에서 수십 년을 싸웠다. 무수한 세계가 순응의 울타리 안으로 들어왔으며, 레기오 템페스투스가 유명해지고 ‘스톰로드 Stormlords’라는 별칭을 얻도록 해준 파괴적인 행성 강습 속에 수많은 제노스 제국이 무너졌다. 하나 훗날에 레기오 템페스투스의 충성심은 의심의 대 위로 오르고 그 이름엔 배반의 그림자가 드리워진다. 레기오의 군주와 그 신하들이 화성 내전 동안 용맹하게 반역자들과 싸우는 동안에도 호루스의 기치 아래 수년간 어두운 변경에서 싸웠던 다른 구성원들은 호루스 헤러시의 전쟁이 벌어지는 동안 워마스터의 반역자 군세에서 가장 헌신적인 부대 중 하나로 꼽혔으니 말이다.
전설적인 '트라이아드 페룸 모르굴루스 Triad Ferrum Morgulus'의 세 레기오 중 하나인 레기오 템페스투스는 (또는 후대의 일부 기록이 칭하는 바에 따르면 템페스토르) 먼 옛날 화성이 거친 투쟁의 시대 Age of Strife에 레기오 모르티스 Mortis, 레기오 이그나툼 Ignatum과 함께 창설되었다. 당대의 피에 젖은 광기 속에서, 레기오 템페스투스는 폐기물로 뒤덮인 산화물 사막에서 솟아오른 기계 돌연변이 흉물부터 자신들의 거점에서 진격해오는 경쟁 타이탄 결사들에까지 이르는 모든 적에 맞서 굳건히 버텨내었다.
화성의 수많은 화산 중 가장 강력한 축에 속하는 아스크라이우스 몬스 Ascraeus Mons의 붉은 현무암을 깎아 만들어낸 고향 요새는 단 한 번의 침입도 허하지 않았다. 요새를 둘러싼 굳어진 용암 능선마다는 난공불락의 방어 시설이 솟아 동심원 모양의 고리를 이루었고, 아래로는 우뚝 솟은 장갑 관문에서 걸어 나온 템페스투스 갓 엔진들이 끊임없이 쳐들어오는 퇴락한 기술미개인들의 물결을 주변 평원에서 섬멸했다.
길었던 투쟁의 시대 동안 화성에 닥친 무법 상태는 대부분 역사에서 사라지거나 산업 폐기물 지대 아래 잊혀진 데이터크립트에 봉인되었으며, 31번째 천년기의 시작과 함께 드러난 배신으로 인해 이제 완전한 역사가 정립되리라 상상하는 이는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 하지만 레기오 템페스투스가 차지하고 방어하는 지역이 레기오 모르티스 (데스 헤드 Death’s Heads)의 영토와 이웃했고 두 타이탄 결사가 영유권과 타르시스 Tharsis지역의 녹슨 사구 아래서 발견되는 귀중한 아케오테크에 대한 접근권을 두고 수없이 충돌했다는 건 알려져 있다. 두 고대 결사단의 엔진들은 우여곡절 끝에 지역이 템페스트 선 Tempest Line으로 분리되기 전까지 산화물 사막을 가로질러 전투를 벌였다. 붉은 모래에서 이 선을 넘는다는 건 명백한 선전포고였고, 이는 소문대로라면 템페스투스보다 레기오 모르티스가 훨씬 더 많이 개시한 일이니 두 결사가 사이 카니보라 Cy-Carnivora등 오랜 세월 화성을 괴롭힌 옛 밤 Old Night의 유령들을 공동의 적으로 두긴 했으되 둘 사이에는 나중에 참혹한 결실을 맺을 뿌리 깊은 쌍방 증오가 자라났다.
황제가 붉은 행성에 도착하고 화성 조약 Treaty of Mars이 체결되자 레기오 템페스투스는 만물을 정복하는 영광스러운 인류군 사이에 자리 잡는다. 템페스투스의 엔진들은 끊임없이 확장하는 제국 전역을 누비며 대성전에서 가장 저명한 여러 군대와 함께 활약하였다. 메카니쿰 익스플로레이터 함대와 로그 트레이더 밀리턴트 길잡이 전단들로 다수의 개별 매니플이 배치되긴 했지만, 레기오의 가장 유명한 전공 의장은 대부분 훗날의 일부 역사가가 '울트라마로의 기나긴 행군 Long March to Ultramar'이라 일컬을 제12 원정 함대와의 복무에서 얻어낸 것이었다. 이후 울트라마의 군주 Lord of Ultramar로부테 길리먼이 제12 원정 함대를 직접 지휘하게 되었을 땐 템페스투스가 엡실로이드 쌍성단 Epsiloid Binary Cluster에서 벌어진 위험천만한 전쟁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맡았고 말이다. 레기오의 주인인 인디아스 카발레리오 Indias Cavalerio는 이 서사시적 격돌에서 '폭풍군주 Stormlord'라는 칭호를 얻었으며 고대 신화의 메아리라 생각되는 이 이름은 곧 제국 연합부대가 레기오 전체를 지칭하는 데 사용되었다. 다른 많은 프린켑스는 절대로 휘하 병력이 그런 위험을 감수하도록 허하지 않을 적대적인 환경에서 적 포화가 날아오는 와중에 행성 강습의 대가임을 입증해낸 레기오에게 스톰로드란 참으로 적절한 칭호였다. 화성 궤도상의 공허 주조소에서 건조된 가장 거대한 등급의 강하 수송선 속 차폐된 화물칸에 안착한 레기오의 잔인한 하강은 불길과 폭풍 난기류에 휩싸인 채 거의 자살에 가까운 궤적을 그리며 전투에 돌입하는 모습으로 전설이 되었고 말이다. 레기오가 얼마나 대기를 불사르고 하늘을 망가뜨렸는지 몇몇 행성에선 스톰로드가 만든 폭풍이 몇 년 동안이나 완전히 잦아들지 않을 정도였다. 스톰로드가 거니는 곳에선 도시들이 붕괴하고 전장에선 맹렬하게 내리는 포탄의 소나기 속에 적이 쓸려 내려갔다.
대성전의 최전선에서 60년 동안 쉬지 않고 전투를 벌인 레기오 템페스투스는 폭풍군주 본인의 타이탄인 빅토릭스 마그나 Victorix Magna를 포함해 막대한 손실을 입었고, 멸망의 위기에 처하지 않으려면 재편성하고 재무장할 시간이 필요했다. 에스타반 행성계와 오레스테스 행성계에 속한 여러 주요 행성에 감독 권리를 획득한 레기오의 주인 카발레리오는 레기오에서 수리 및 개장이 가장 시급한 갓 엔진들과 함께 화성으로 돌아가며 나머지 재편성된 데미 레기오의 지휘를 부관인 프린켑스 막시무스 카라니아 Maximus Karania에게 위임하였다. 그렇게 레기오 템페스투스의 두 반쪽 사이에 균열을, 실제 적대감이나 악의라기보다는 상황과 거리감으로 인한 균열을 벌릴 일련의 사건이 시작된다. 두 사령부는 이어진 몇 년 동안 서로 직접적인 접촉은 거의 하지 않은 채 각각 따로 보급받고 머나먼 항성들의 빛 아래 자기만의 전쟁을 치르며 발달하였다. 화성파 템페스투스는 화성 기지로부터 전투로 소집되면 가장 위태로운 전역에서 전선을 강화하고 반항적인 세계를 토벌한 후 신속하게 고향으로 돌아가는 중장 예비대로 배치되기 시작했으며, 카라니아가 지휘하는 템페스투스는 태양계의 빛을 보는 일도 없이 저 멀리 한 원정 함대의 전투 서열에서 또 다른 원정 함대로 옮겨가길 반복했다.
카발레리오가 붉은 행성 Red Planet으로 돌아오고 수십 년 뒤 화성에서 벌어진 사건은 황제가 대성전 기간에 쌓아 올린 바를 무너뜨리려는 워마스터의 음모에 결정적인 중추가 되었다. 화성 분립 Schism of Mars로 메카니쿰이 두 동강이 났을 때는 행성 전체가 전쟁에 휩싸였다. 옛 밤의 길었던 수천 년을 견뎌낸 고대의 대장간들이 무너졌고, 만지식 All-Knowledge의 위대한 교회당들은 영원히 소실되었다. 마침내 제국을 배신했음이 드러난 레기오 모르티스 갓 엔진들을 상대해 마지막까지 저항한 카발레리오와 휘하 프린켑스들이 마그마 시티 Magma City를 사수하다 쓰러지자 레기오 템페스투스 역시 같은 운명을 겪었고 말이다. 그들이 죽는 모습을 목격한 대부분의 이들 역시 마그마 시티가 야만적으로 타오르는 붉은 행성의 맨틀 속으로 가라앉는 와중 목숨을 잃었으니 그 영웅적인 업적은 결코 온전히 기릴 수 없을 것이다. 화성의 비극 이후, 충성파 레기오 템페스투스 타이탄 매니플들은 붉은 행성에 있지 않았던 한 줌만이 남았으니 비록 자유로운 상태로 제국을 섬겼으나 뿔뿔이 흩어진 채 지도자를 잃고 상실감에 빠져 있었고 머지않아 머나먼 형제들이 반역자로 변모했다는 소식에 이중고를 겪어야만 했다.
카라니아는 자신만의 레기오 템페스투스 부대를 이끌며 교활한 지략으로 막강한 병력을 충원했고, 전략가로서 지닌 능력을 입증하며 레기오를 워마스터의 종복 중 가장 높은 계층으로 격상시켰다. 하나 이러한 총애에는 언제나 제동이 걸릴 수밖에 없었다. 템페스투스의 가장 오래된 적인 레기오 모르티스가 언제나 모든 반역파 타이탄 군단 중 호루스를 섬기는 제일가는 존재로 남아있었기 때문이었다. 대반역자 휘하의 대열에 속했다는 공통된 대의에도 불구하고, 오랜 경쟁자인 템페스투스와 모르티스는 함께 싸우면서도 서서히 서로의 가장 가증스러운 적이 되어갔으며 이런 상극인 관계는 결국 각자가 서약한 권능이 추악한 영향력을 발휘하며 명백하게 드러날 것이었다.
군수 전력
Materiel Strength
프린키피아 글로리아누스 에피슬로이다이 Principia Glorianus Episloidae에는 제12 원정 함대에 동행한 레기오 템페스투스는 엡실로이드 쌍성단에서 오크를 상대로 거둔 승리가 절정에 달했을 때 약 170대의 갓 엔진을 보유했으며, 전쟁이 끝날 무렵에는 최소 30기의 타이탄을 잃었다고 기록한다. 레기오가 나뉘었을 때는 약 스무 기의 전투 타이탄에 더해 사용이나 수리가 불가할 정도로 심각하게 손상된 한 다스의 갓 엔진이 폭풍군주와 함께 화성으로 돌아와 그곳에 주둔하는 레기오 템페스투스의 중핵을 이루었고, 이 전력은 호루스 헤러시가 개전할 부렵엔 두 배로 증가했으리라 추정된다. 이들은 화성 분립을 연 전투와 마그마 시티의 파괴 속에 거의 전부가 상실되었고 그들과 함께 싸웠던 종속 타라니스 기사 가문 병력도 대부분 손실되었다. 한편 반역자 막시무스 카라니아가 이끄는 데미 레기오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다양한 등급의 타이탄으로 이루어진 80~120기를 배치할 수 있었고, 대부분은 워로드, 리버, 그리고 자칼 Jackal패턴 워하운드급이었으며 에스타반 III의 대장간들은 카라니아의 군세를 위해 제한적인 수량의 워로드급 타이탄을 신규 생산할 수 있었다.
대성전 동안에는 레기오가 보유한 갓 엔진 중에 다수의 나이트건트 Nightgaunt, 메인스 Maines, 카니보어 Carnivore급 타이탄과 최소 한 기의 강대한 네메시스 Nemesis타이탄이 포함되었지만, 이런 오래된 패턴 대부분은 화성에서 파괴된 것으로 추정된다. 네메시스 갓 엔진은 당대의 전투에 참여한 바 없다고 알려진 바이며, 황폐해진 제국 국경 너머에 아직 행방이 묘연한 타이탄 결사의 부대 중 하나에 속해 있을지도 모른다.
화성에 있는 레기오 템페스투스는 스키타리 억실리아 세 개 군단을 소집할 수 있었으며 그중 한 군단은 전원 화성 패턴 무구로 장비한 완전 기갑 코호트로 구성되어 가장 존경받는 스키타리 중 하나로 꼽히었다. 레기오의 원정 부대는 주로 동맹군에 보병 지원을 의존했고, 때로는 에스타반 III 행성의 타그마타 부대로 보강되기도 했다.
동맹 기사 가문의 경우, 레기오의 화성 충성파는 강력한 타라니스 가문의 굳건한 충성심에 믿고 의지할 수 있었지만 카라니아의 군세는 처음에는 대성전의 어두운 변경에서, 나중에는 호루스의 눈 군기 아래 함께 싸웠던 수많은 주인 없는 프리블레이드 편력 기사들로 그 자리를 대신했다.
호루스 헤러시가 전개되고 레기오 템페스투스가 반역파 무리에 합류하자, 더 많은 이들이 템페스투스의 기치로 이끌린다. 수많은 가문 출신의 프리블레이드 나이트가 템페스투스에게 충성을 맹세했고, 대부분은 어두운 문장으로 과거의 색을 감추었다. 나중에는 강경한 제국 충성파인 주군의 진노를 피해 도주한 한 추방자 하우스홀드 전체가 반역파자 스톰로드에 무릎을 꿇기도 했다. 이들은 레기오의 문장을 통합하고 새로운 지휘 체계에 복종함으로써 그들의 충성심이 어느 정도인지 보여주었다. 이런 절차는 마나키아 Manachea에서 하이브 일리움 Hive Ilium을 공격했을 때 바이로니 Vyronii가문의 충성파가 수 기의 스톰로드 타이탄을 쓰러뜨린 사건의 여파로 시작되었다 추정되며, 나이트 부류의 전쟁 기계에 대한 취약점이 드러나자 레기오는 동맹 기사들을 확보함으로써 대응하고자 노력했다. 프리블레이드의 개인 문장을 지녔건 레기오 템페스투스의 청색과 은색 상징색을 가졌건 간에, 이 나이트들은 향후 템페스투스가 전쟁을 벌일 때, 특히 전쟁 지역에 갓 엔진이 매복에 취약해지는 조밀한 폐허 도시가 포함되는 경우 전투의 최전선에서 활약할 것이었다.
+ 소설 메카니쿰에 나오는 그 군단
+ 카니보어랑 나이트건트는 나름 자주 언급되는데 메인스급 타이탄은 처음 들어보네
+ 최초의 세 타이탄 군단인 트라이아드 페룸 모르굴루스는 레기오 모르티스 (골수 반역파), 레기오 템페스투스 (분립), 레기오 이그나툼 (골수 충성파)
개추
ㄱㅅㄱㅅ - dc App
반 쪼개다가 부관한테 재편하라니까 제국 통수쳤네
감사합니다
재밌게 봐주면 내가 감사
레기오의 수장은 고향에서 끝까지 충성하다가 죽었는데 맡기고 간 부관은 전력 대부분을 끌고 반역파 투신이라니 참 아이러니하기 짝이 없다 - dc App
CPU 과부화시켜버랴야댐
드디어 마지막 트라이어드 페룸 모르굴루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