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취의 수하 중, 체인질링이라는 친구가 있다.

워낙 변화무쌍하고 장난을 좋아하는 악마인데

얼마나 장난을 잘 치냐면 니케아 공의회 때 그 자리에 참석한 인물 중 누군가로 변장해 대신 참여했다는 썰도 있다.


제일 골때리는 썰은, 키퍼 오브 시크릿으로 변장해서, 다크엔젤로부터 공격받는 중인 슬라네쉬 신도인 행성 총독의 소환에 응한 적이 있다.

변장한 체인질링인지도 모르고 총독은 전쟁을 빨리 끝내게 해 달라고 소원을 빌었고, 체인질링은 총독의 딸들을 댓가로 소원을 들어주겠다고 거래를 제안했다.

총독은 거래에 응했고. 총독의 딸들은 체인질링과 함께 젠취의 영역으로 끌려갔으며.


그 자리에 생겨난 레이븐윙 텔레포트 호머가 순식간에 데스윙 터미네이터 열 둘을 총독궁 안으로 소환했다.


전쟁은 "빠르게"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