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투라보와 앙그론의 악덕으로 악명이 높은 10분의 1형은 사실 군단 내에서 흔한 형벌이었음.

다만 군단병에 대한 징계가 아니라, 군단에 속한 보조병단에게 내려지는 형벌이었음.

전장에서 불명예스러운 행동을 저지른 보조병단에게 10분의 1형이 선고되어 집행되는 일은 생각보다 꽤 오래 간 것으로 추정할 수도 있음.

왜냐면 이 정보의 출처가 누세리아에서 갓 꺼내진 앙그론에게 군단을 맡아 달라고 설득하러 가는 칸의 생각이니까. 앙그론은 17번째로 발견됐지.

이 선고는 결국 황제의 지시로 금지되었음. 칸의 회상 시점은 이 선고가 금지된 이후지만, 얼마나 오래 되었는지는 작중에서 밝히고 있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