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타이 칸 소설에서 나온 세 프라이마크의 회담.


마그누스 : 너는 걱정이 너무 많아.


칸 : 넌 늘 그렇게 말하더라.


마그누스 : 그게 사실이니까. 바바루스나 올림피아의 형제들만큼은 아니지만, 너는 너무 널 억누르고 있어.


생귀 : 마그누스, 그러면 누가 네 편에서 싸워줄 거라고 생각하냐?


마그누스 : (웃으며)너도 그 이야길 들었구나.


칸 : 나도 들었다. 루나 울프는 더 이상 네 편을 들지 않을 거야.


마그누스 : 걔네가 그리 말하디?


칸 : 한 번 이상.


마그누스 : (한숨을 쉬며) 우리에 대한 소문이 돌아. 너네 부하들이 적의 잘린 머리를 숭배한다고 하질 않나 바알인들이 죽은 사람의 피를 마신다고 하질 않나. 걔네가 뭐라고 하든, 문제 있어?


생귀 : 넌 우리 아버지랑 어찌 그리 똑같냐. (절레절레 고개를 저으며) 말만 하고 듣질 않아. 아버지가 왜 널 아끼는지 알겠다.


마그누스 : 왜 이래. 나는 이번 일이 싸우전드 썬즈의 재판이 아니라 모든 걸 개선할 회담이라고 들었어. 그 외에 들은 건 온통 경고지만 이미 충분히 들었다고.


칸 : 사이킥은 관리할 필요가 있어. 양날의 검이야. 늑대 왕은 바보가 아니고. 그는 우리 못지 않게 잘 알아.


생귀 : 이 회담이 러스를 흔들진 못할 거야. 우리의 목적은 단순해야 돼 - 우리가 가진 걸 유지하면서 열성분자들을 조용히 시키는 거지.


마그누스 : 난 러스는 걱정 안 돼.


생귀 : 걱정하는 게 좋을 걸.


칸 : 규칙. (둘이 쳐다보자) 법칙. 내 말 믿어라. 난 둘 다 안 좋아해. 하지만 우리에겐 제약이 필요해. 모든 걸 경계 내에 묶어둘 수 있는 거 말이야. 우리는 황천에서 힘을 끌어다 쓰지만 거기에 집을 짓진 않아. 우리는 쓸 수 있는 도구를 쓰지만, 금지된 일에 의문을 품어선 안 돼.


생귀 : 그렇다면 그 선은 어디에 그을 건데?


마그누스 : 바로 그거야. 난 초고리스의 미신을 방침으로 삼진 않을 거다. 이건 이 시대의 정신에 어긋나는 일이야. 우린 지금까지 전설 뒤에 웅크리고 있었어. 우리가 물질계의 은하계를 탐험하고 있으니, 사이킥의 은하계도 반드시 탐험해야 하지 않겠냐?


칸 : 라이브러리우스는 지금과 똑같이 유지돼야 해.


마그누스 : 늘 그랬잖아. 우리는 그냥 전사가 아니야. 우리는 종족의 수호자라고.


칸 : 우리가 안 하면 누가 사이커들로부터 사람들을 지키냐?


생귀 : 최소한 법에 대해선 분명하게 말해야 돼. 우리에겐 지지자들이 있지만 반대파가 더 강해. 늦던 빠르던 규칙이 필요해.



(중략)...


마그누스 : 너희는 내가 남의 말을 안 듣는다고 했어. 그럴지도 몰라. 우리는 모두 자부심을 갖도록 만들어졌으니 나에게만 해당되는 문제는 아니야. 하지만 이 문제에 대해선 너희 말을 들을 게. 봤지? 나도 유연함을 배울 때가 있어. 너희가 하는 말을 배우고 생각해볼 게. 내가 약속해. 그러고 다시 만나서 뭘 할 수 있는지 보자.




니케아 공의회가 끝난 후 소설 Scars에서 예수게이와 살라맨더 군단원 자벤의 대화.


예수게이 : 물론 아니야. 내가 말했잖아. 마그누스는 라이브러리우스를 원한 적이 없어. 그 양반은 모든 사이커가 잠재력을 전부 해방하길 원했다니까. 전부 말이야. 어떤 억제도, 인도도 필요 없다면서. 그놈들한테는 귀에 대고 재잘거리는 튜텔러리라는 게 있다는 데 우리는 그걸 본 적이 없어. 그건 위험해. 좀 우회할 필요가 있어. 그래서 칸님과 천사님이 지금의 라이브러리우스 구조를 만드신 거야. 그게 사이커들의 권한을 제한해. 초고리스에서는 그걸 천상의 길이라고 불러. 우리는 늘 이렇게 말해. 거기서 거리를 두지 않으면 워프가 네 영혼을 먹어버릴 거라고.


자'벤 : 그럼 너도 그게 위험하다는 걸 알고 있던 거네?


예수게이 : 당연하지! 세상에 위험하지 않은 일이 어딨냐? 너네 프로메테안 교리도 위험해. 우주에서 살아 숨쉬는 거 자체가 위험해. 우리는 좁은 길목에서 균형을 잡고 있는 거야. 세상에는 우리를 마녀로 보는 사람들도 있고 신으로 보는 사람들도 있어. 어느 쪽도 우세해선 안 돼.


자벤 : 근데 우세해졌잖아. 마녀 사냥꾼들이 이겼어.


예수게이 : 그래. 나는 조만간 정정될 실수가 벌어진 거라고 생각했는데 깨닫고보니 영구적인 거더라고. 군단들은 이미 재편했고. 얼마나 빠른지!


자벤 : 어쩌다 그리 됐어?


예수게이 : (슬픈 어조로) 내가 발언했지. 어색하게. 회담은 고딕어로 진행됐고 나는 말이 썩 유창하지 않았어. 마그누스도 발언했지. 그는 우리가 가장 두려워하던 말을 했어. 너무 멀리 나간거야. 그는 자기가 얼마나 사람들을 두렵게 만들었는지 절대 모를 걸. 그가 일어나서 '우리는 우리가 반드시 재편돼야 한다는 걸 알며, 우리가 반드시 조심해야 한다는 것도 압니다.' 라고 말했으면 우리가 이겼을 거야. 근데 그게 아니었어. 그는 지식과 힘에 대해 떠들었고 자신이 선지자라는 인상을 줬어. 마그누스가 말하는 걸 들은 순간 나는 걱정이 되더라고.


호루스 헤러시 7권에서 나오는 니케아 공의회 찬반 스탠스


황제 : 알려지지 않음

말카도르 : 알려지지 않음

켈보르 할 : 몹시 반대

로드 밀리턴트 : 중립

제국 함대 대제독 : 몹시 반대

아스트라 텔레파시카 수장 : 중립

콘스탄틴 발도르 : 중립

마그누스 : 몹시 찬성

리만 러스 : 몹시 반대

펄그림 : 사서 이용에 긍정을 표함

생귀니우스 : 사서 이용에 긍정을 표함

모타리온 : 몹시 반대

코르부스 코락스 : 마그누스 견책 지지

로갈 돈 : 중립. 그렇지만 마그누스 견책 지지.



라이온 엘 존슨 : 중립. 그렇지만 마그누스 견책 지지.

페투라보 : 반대

자가타이 칸 : 지지

콘라드 커즈 : 지지

패러스 매너스 : 반대

앙그론 : 몹시 반대

호루스 : 중립

로부테 길리먼 : 소극적으로 지지

로가 : 지지

불칸 : 지지

알파리우스 : 지지





셋이서 약속한 것 : 경솔한 발언 금지. 사이커들을 제약할 수 있는 규칙과 법을 정하고 거기에 대해 논하기.


마그누스가 공의회에서 한 발언 : 모든 군단 중에 싸우전드 썬즈만이 워프의 관문 너머에 있는 을 봤습니다. 그 빛이 우리 모두를 현실의 족쇄에서 해방시키고 인류를 은하계의 주인으로 만들겁니다. 싸우전드 썬즈가 모은 지식들은 모두에게 우리가 아는 것, 우리가 보는 걸 똑같이 알고 보게 만들 겁니다.


회담을 지켜본 말카도르와 황제 : (옘병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