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II부
씁쓸한 귀향
A Bitter Homecoming
“승리는 절대적인 개념이 아니다. 전사는 전투에서 대업을 거두거나 실망할 수도 있으니 승리는 전쟁을 정당화하는 목적일 뿐 수단이 아닌 탓이다. 오직 피를 보고자 싸우는 전사는 이미 패배한 것과 다름없다.”
베렌 애셔라돈, 트루 선 오브 크토니아의 주인
903013.M31
임페리얼 피스트는 제1차 크토니아 공성전과 트루 선 침공 함대가 도착하는 사이의 긴 시간을 한가롭게 보내지 않았다. 베렌과 다른 선 오브 호루스 베테랑들이 기억하는 크토니아의 면면은 제국의 영유권을 드러내는 방대한 요새 시설과 황제의 전쟁을 위해 타오를 연료를 공급하며 고대 행성의 마지막 부를 빼앗는 거대 정제소들로 흉터투성이가 되어 있었다. 이는 공허에서의 승리에 도취된 침공 함대의 선 오브 호루스를 분노케 하는 모욕 행위였고, 그들은 크토니아의 토양 위에서 전투를 치르고 싶어 못 견뎌 하였다. 이 전사 중 가장 선두에 선 이는 68챕터의 치프틴 리아이브 Ryaeve였는데, 제68 챕터는 머나먼 다곤 Dagon에서 징병된 소위 인덕티만으로 이루어진 부대로서 호루스의 반란을 추진하기 위해 호루스 헤러시 초기에 만들어져 이전까진 단 한 번도 크토니아에 발을 딛은 적 없는 이들이었다. 치프틴 리아이브는 크토니아에 이루어진 축성 작업을 도전이자 모욕으로, 자신의 인덕티들이 스스로를 진정한 크토니아인이라 칭하기 전에 극복해야 할 마지막 시련으로 여겼으며 침공을 이끄는 중대장 회의에서 즉각적이고 압도적인 강습의 필요성을 거침없이 역설하였다.
모인 중대장 중 으뜸가는 이인 베렌 애셔라돈은 공성술에 능한 임페리얼 피스트의 기술을 잘 알았기에 68챕터의 정열적인 중대장 앞에서도 동요하지 않았다. 그는 크토니아의 적통이자 대성전과 호루스 헤러시 둘 모두를 겪은 베테랑으로서 화려한 과시에 대한 추구는 이미 한참 전에 흘려보낸 후였고, 대신 승리로 이어지는 가장 확실한 길만을 추구하였다. 그는 선 오브 호루스를 풀어 적의 피를 흘리게 하는 데 주저하지 않을 터였으나 헛된 허세를 부리는 데 병력을 낭비하지도 않을 것이었다. 크토니아는 거의 십 년 동안 임페리얼 피스트라는 오염을 짊어져 왔는데, 겨우 며칠 더 지나는 게 무슨 대수겠는가?
그렇게 중대장 회의는 교착 상태에 빠졌고 침공 함대는 아래에서 기다리는 충성파를 두고 마비되었다. 베렌은 모인 인원 중 최선임으로서 베테랑 중대들의 존경과 신뢰를 받았고, 리아이브는 사나운 수사를 통해 상대적으로 최근에 들어온 신병들의 열정을 사로잡았다. 선 오브 호루스는 월드 이터의 타락한 전사들처럼 폭력을 통해 의견 불일치를 해결하려 하진 않았기에 함대의 행동 방침을 결정하는 건 외부인에게, 즉 함대와 동행한 워드 베어러와 알파 리전의 중대장들에게 맡겨졌다. 알파 리전의 지휘관이자 인커서스라고만 알려진 전사는 다른 군단의 사안에 투표하는 건 물론이고 회의에 참석하기조차 거부했지만, 워드 베어러 프라이토르 모르다카에겐 그런 과묵함은 없었다. 모르다카는 일전에 베렌 애셔라돈이 보인 호의에도 불구하고 즉각적인 공격에 표를 던졌으며 선 오브 호루스가 불필요한 희생을 피하길 원한다면 자신의 워드 베어러만으로 공격을 감행하겠노라고 제안하였다.
존중 속에 숨겨진 모욕에 격분한 리아이브와 옹호자들은 분노를 토해냈고, 이들은 워드 베어러 따위가 자신보다 먼저 크토니아에 서도록 두진 않을 것이었다. 아군에게 밀릴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베테랑 전사들조차 격분하자 이제 공격을 멈출 수 없게 된 베렌이 할 수 있는 일은 잠재적 피해를 줄이려 노력하는 것뿐이었다. 그는 궤도 강하를 승인했고, 강하의 첫 번째 단계는 68 챕터가 드랍 포드를 통해 진행하게 되었으니 첫 행성 상륙의 영광은 리아이브와 인덕티에게 돌아갔으며 다수의 썬더호크 편대를 이용하는 베테랑 제5 챕터가 그 뒤를 따랐다. 강하 부대는 임페리얼 피스트가 현재 반역자의 관문으로 알려진 하이브 바깥에 세운 새로운 지휘 요새 프라이시디움 아르크스를 파괴, 방대한 요새 시설의 머리를 베어 침공 함대가 고대 하이브 시티 기슭에 대규모로 전개되는 동안 방어를 무의미하게 만드는 걸 목표로 하였다.
중력자 지뢰밭
세네셜의 자부심
The Seneschal’s Pride
이런 대담한 타격은 일격에 적 저항을 꺾고 무적이라 믿어지던 목표물을 공격하는 선 오브 호루스의 특기였다. 베렌은 임페리얼 피스트의 방어에 미묘한 결함처럼 보이는 부분을 알아챘으니, 프라이시디움 아르크스 주변에 건설된 궤도 포대들은 어떤 종류의 중수송선 상륙 시도라도 저지해낼 테지만 프라이시디움 아르크스와 아틀라스 터미널 Atlas Terminal을 나누는 탁 트인 황무지는 요새나 지상군으로 보호되지 않는 상태였다. 요새와 아틀라스가 갖춘 화포 사정거리 사이의 협로로 타격대를 상륙시킨다는 일은 육중한 제국군 상륙함이나 메카니쿰의 거대 착륙선같이 상대적으로 뒤떨어지는 군세에겐 불가능할 위업이었지만, 고속 기동하는 스페이스 마린 드랍 포드 무리에겐 위험하지만 간단한 일이었다. 일단 적을 저지하기 위해 구축된 요새 시설들의 경계 내부로 상륙하고 나면 선 오브 호루스는 재빨리 이동해 프라이시디움 아르크스를 무력화시키고 여유롭게 추가 병력을 상륙시킬 것이었다.
마침내 계획이 결정되자 반역파 함대의 함장들은 모든 레기오네스 아스타르테스 작전에 드러나는 특징적인 민첩함으로 공격을 개시했다. 차지하려는 대상을 파괴하지 않고선 함포를 발사할 수 없고 프라이시디움 아르크스의 화포들이 함선 방어막을 두들겨댈 기회를 허락해줄 생각은 없었던 함대 함선들은 반역자의 관문 위를 고공 궤도로 잠시 스쳐 지나갔다. 그들은 크토니아 상공으로 드랍 포드 폭풍을 풀어놓기 충분할 정도로 머무른 뒤 교전 지역을 벗어나 5 챕터를 수송하는 썬더호크들을 출격시켰고, 아래에서는 임페리얼 피스트가 하늘을 불바다로 만들 것처럼 포격을 퍼부었다. 68챕터의 드랍 포드들은 증강되지 않은 전사에겐 치명적이었을 힘으로 낙하하며 순전히 속도에 의존해 적 화포를 회피했지만, 포탄 총탄에 강타당한 수십 드랍 포드는 크토니아 대기권 안으로 바닷빛 갑옷을 입은 부서진 시체들을 토해냈다.
오차를 모르는 임페리얼 피스트 포대의 정확성에도 불구하고, 68챕터의 인덕티들은 스페이스 마린을 상대하는 전쟁에 익숙했으며 그들의 강하 대형은 베테랑 군단이 사용하는 전통적인 대공 사격 교리를 파훼하기 위해 신중하게 짜여 있었다. 68챕터 드랍 포드의 절대다수는 포탄 화망을 뚫고선 프라이시디움 아르크스의 보이드 쉴드 경계와 터미널 아틀라스 방어 포대 사이의 좁은 통로로 접근하려 비명을 지르며 날아들었다. 그들이 상륙 및 집결하고 도보 공세를 가하기로 계획한, 비좁게 노출된 띠 모양의 지대에서라면 프라이시디움 아르크스를 궤도 화포로부터 보호하는 방대한 보이드 쉴드가 무용지물일 터였고 말이다. 역추진 장치를 점화한 소형의 무유도 드랍 포드들은 그 수가 얼마나 많았는지 황무지를 수 킬로미터나 뒤덮을 먼지구름을 일으켰다. 대형 드레드클로 및 카리브디스 패턴 강하정들은 흩어진 대열의 최전방에 착륙하려 기동했다. 손실을 입긴 했으되 상륙 채비를 마친 치프틴 리아이브와 전사들은 반역자 무리 중에서 거의 10년 만에 처음으로 크토니아에 발을 딛을 것이었다.
첫 번째 드랍 포드 제파는 크토니아의 회색 평원에, 치프틴 리아이브가 명령한 목표 지대에 거의 정확하게 착지한 동시에 로드 카스텔란 가리우스의 예상 상륙 지점을 정확하게 강타했다. 궤도의 함장들은 임페리얼 피스트에 의해 장거리 복스 연결이 교란된 상태에서 착륙 추진기가 일으킨 드넓은 먼지구름 한가운데 착륙한 첫 번째 드랍 포드 제파의 운명을 곧바로 알 수는 없었지만, 먼지가 걷히자 재앙을 목격하게 되었다. 프라이시디움 아르크스와 터미널 아틀라스 사이의 황무지는 임페리얼 피스트의 공성술 재능과 중력 병기에 통달한 아이언 핸드의 능력을 통해 광활한 지뢰밭으로 변모해 있었다. 어스펙스가 탐지하지 못하도록 교묘하게 숨겨진 중력지뢰는 감속하려는 추진기 기능을 상쇄해 드랍 포드가 전속력으로 지면에 곤두박질치게 만들었다. 수백 명의 선 오브 호루스가 전사하고 강하지대는 아수라장이 되었으니 경로를 변경해 형제들이 맞이한 운명을 회피하고 지뢰가 이미 발동된 지역으로 착륙할 수 있었던 건 오직 드레드클로와 카리스디스 수송선들뿐이었다.
서전트 이리덱 산하르
Sergeant Iridek Sanhar
선 오브 호루스 제5 중대, 트루 선 함대로 배속되어 초기 상륙에 배정됨.
마크VI ‘코르부스’ 패턴 파워 아머, 우측 정강이받이의 크토니아 갱단 룬 문자와 의식적으로 금 도금된 전리품 해골에 주목할 것.
숨 막히는 먼지구름과 살인적인 중력장, 갑작스러운 폭발은 상륙 지대를 로드 카스텔란 가리우스가 후일 ‘나만의 강하지대 대학살’이라 부를 악몽 같은 광경으로 뒤바꾸었다. 68챕터 강습 부대 중 3분의 1이 전사하거나 더 이상 싸울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하게 부상당했고, 생존자들은 재편성하려 노력하며 가리우스의 거대한 함정에서 빠져나갈 길을 필사적으로 모색하였다. 중기갑이 없었던 선 오브 호루스는 모을 수 있는 전사들과 강하정에서 구난 가능한 군수품을 모으면서 지도에 지뢰를 기록하고 재조직하기 위한 안전한 통로를 확인하는 데 휴대용 어스펙스와 어거리 스캐너를 사용하는 수밖에 없었지만 말이다. 적의 속임수에 분노한 치프틴 리아이브는 궤도로부터 단편적으로 들려오는 후퇴 및 공격 포기 명령을 무시하고 대신 임페리얼 피스트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병력을 소집했지만, 이 공격에 오랫동안 대비해온 충성파 군세는 그에게 한 치의 쉴 틈도 주지 않았다.
흐트러진 선 오브 호루스 부대 한가운데로 황토빛 갑주를 두른 레이븐 가드 딜리버러 터미네이터들이 순간이동하자 휘날리는 먼지 속에 화학 섬광이 연달아 피어올랐고 콤비 볼터는 물질화되는 와중에도 죽음을 토해대었다. 충성파는 지뢰밭 안의 안전지대를 잘 숙지하고 있었으며, 레이븐 가드의 베테랑 터미네이터들은 혼란 속에 수많은 목숨을 거두며 인덕티에게 경험이 가진 진정한 가치를 보여주었다. 동시에, 프라이시디움 아르크스 근처의 은폐된 격납고에선 임페리얼 피스트의 황금빛 휘장을 단 스파르탄 전차 부대가 속도를 높여 뛰쳐나왔고 전투에 합류하려 지뢰밭을 곧장 헤집어가는 스파르탄 강습 전차들의 중장갑과 플레어 쉴드는 지뢰가 발생시키는 중력 충전에 면역이었다. 함정은 완전히 발동되었고 황무지는 이제 선 오브 호루스 인덕티의 자존심과 전투에서 검증된 딜리버러의 기량이 맞붙는 고립된 접전들로 뒤덮였다.
치프틴 리아이브는 실패한 성전의 유물로 여기는 자들에게 물러서길 거부했고, 치프틴과 경호대에 도전하는 딜리버러들을 베어 넘기면서 어떤 베테랑 스페이스 마린과도 맞먹을 기량으로 쌍도끼를 휘둘렀다. 승리와 죽음의 이지선다만을 가진 인덕티가 집결하기 시작했고, 터미네이터 하나가 쓰러질 때마다 감당하기 힘든 손해였던 딜리버러를 순전한 머릿수로 불리하게 만들었다. 68챕터 전사들은 스스로 딛고 선 고향 땅에 가치를 증명하겠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레이븐 가드에 몸을 내던지며 그저 적의 갑옷에 다른 형제들이 이용할 틈새를 내고자 목숨을 바쳤다. 5챕터의 썬더호크 지원군이 도착할 때까지 버티는 방법밖에 없다는 걸 알았던 리아이브는 전투를 치르며 전사들을 독려했다, "싸워라, 워마스터의 진정한 아들들이여, 지금 호루스의 눈이 우리를 굽어보노라!".
전투는 칼끝처럼 치열하게 전개되었고, 먼지구름이 걷히자 반역자들은 딜리버러가 얼마나 적은지, 천 명에 가까운 병력에 겨우 수백 명만이 맞서는 중이었음을 목격한다. 사상자가 컸음에도 불구하고 68챕터 인덕티들은 다가오는 임페리얼 피스트 기갑 종렬이 도착하기 전 전열을 재정비한다면 패배하지 않을 수 있었다. 딜리버러의 한 센추리온과 검을 겨룬 치프틴 리아이브는 무거운 도끼로 레이븐 가드의 검을 날려버린 뒤 카타프락티 장갑판을 갈기갈기 찢어버렸고, 피 묻은 도끼들을 들어 인덕티들의 심장을 울리는 야만적인 포효를 내질렀다. 리아이브가 환호하고 전세가 역전되기 시작했을 때, 소용돌이치던 백병전이 잠시 갈라지더니 새까만 파워 아머를 착용한 한 전사가 나타났다. 한 쌍의 고풍스러운 권총으로 맹렬한 사격을 연발한 레이븐 가드는 장인이 만든 리아이브의 갑주에 수 개의 구멍을 뚫고 치프틴이 승리를 맛본 바로 그 순간에 그를 쓰러뜨렸다.
레이븐 가드의 악명 높은 암살자 카이데스 넥스가 천둥 같은 총성과 함께 68챕터 상륙 작전의 운명을 결정지은 것이었다. 부대를 이끌 치프틴 리아이브가 없어지자, 여느 스페이스 마린처럼 사납지만 베테랑 레이븐 가드의 전술적 조율이 없었던 인덕티들은 각자가 고립된 전투에서 싸우다 죽어갔다. 인덕티가 철저한 패배에서 구해진 건 북동쪽에서 임페리얼 피스트의 대포 아래 저공비행으로 날아온 선 오브 호루스 5챕터가 도착하고 난 후에서였다. 썬더호크에 탑재된 헤비 볼터들은 68챕터의 생존자들과 불구가 된 치프틴을 태우고 필사적으로 대피하기 충분하도록 레이븐 가드를 몰아냈고, 마침내 전장에 도달한 임페리얼 피스트 기갑 종렬이 포문을 열자 도주했다. 제2차 크토니아 공성전의 최초 교전은 반역파의 뼈아픈 패배로 끝났지만, 이 황폐한 행성을 두고 벌일 최종전까지는 아직 먼 일이었다.
+ '나만의 강하지대 대학살'
나만(선오호만)
역이스트반 ㄷㄷ
인덕티 치프틴도 대단하네 베테랑 터미 센추리온을 일기토로 죽이네
그와중에 살아감 ㅋㅋ
ㄴㄴ 쟤 죽었음
오잉 불구됐다고 나오는데 결국 죽음??
살아서 꾸준히 나옴
리 아이브라니 참으로 크토니아의 아이돌임이 틀림없다.
오잉 그렇네 뒤에 불구 돼서 실려갔다고 나오네
충성파가 함정까지 파서 치밀하게 준비했지만 반역파는 그냥 양으로 밀어버리는 전개가 나올거 같은
실제로 저렇게 선봉은 잘 꺾어봤자 양이 밀리니 그리 될거 같음.
번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dc App
재밌게 봐주면 내가 감사
워베쉨들 왜 꼴아박자고 주장한거임?
케이아스 제물로 쓸 희생 아닐까 ㅋㅋㅋ
자기들 먼저 1빠로 상륙한다고해서 선오호 애들 자극 시키기
머임 걍 분탕종자였던거임?
크공이 한단어야 줄임말이야?
헤러시 2판 첫 캠페인북 '크토니아 공성전' -> 크공, 제목 글자수 제한 때문에 소제목 넣으려고 이렇게 적은거
베렌이 말은 잘했는데 반역파들 꼬라지가 베렌 언급대로라면 패배한 꼬라지라는게 웃프네
근데 선오호에 캡틴이라는 직위가 있는데 치프틴은 뭐임? 캡틴급의 무언가인가?
원래는 여러 분대가 같이 작전하는 경우 지휘를 맡은 분대장이 치프틴인데, 여기서는 68챕터를 총괄하는 것처럼 묘사되서 선임 분대장 ~ 챕터 마스터 사이의 무언가임;;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blacklibrary&no=242761
'No Cthonian'(내 버전)
너무 재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