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들 황제가 워마스터 호루스를 맞이하러 가면서 이런 간지 대사를 했다고 알고있다.
+내가 여기 왔노라, 호루스 루퍼칼. 너에게로 왔노라. 내가 곧 종말과 죽음일지니.+
과연 이것이 진실일까? 알려진 수많은 출처에서는 이러한 사실을 부정하고 있다.
이에 대한 진상은 이렇다.
기세좋게 똘마니들을 잔뜩 데리고 벤지풀 스피릿에 텔레포트한 황제놈은 이내 알아차리고 말았다.
"시발 좆됐다."
그렇다. 본디 카오스 신들에게서 힘을 긴빠이치고나서야 겨우 프라이마크나 만들던 수준의 좆밥새끼였던 황제놈은 그들의 힘을 몰빵받은 호루스를 이길 수 없다는 것을 본능적으로 눈치 채고야 만 것이다.
다만 같이 데려온 똘마니들 앞에서 그 황금빛 가오가 상할까봐 그러한 깨달음을 숨기고선 두려움에 떨며 함교로 향했다.
마침내 황제가 워마스터 호루스를 마주하자 그는 공포심에 얼어붙고 말았다.
이에 고귀한 생귀니우스(Sanguinius the Chicken Wing)는 몸이 굳은 유전-애비를 대신하여 워마스터에게 도전하였으나 6.9초만에 프라이마크-버팔로 윙으로 전락하고 말았고 호루스는 자신의 아비를 한심하다는 듯 바라보며 말했다.
+니가 드디어 나에게로 왔구나, 계시를 참칭하는 진리의 좀도둑놈아. 심판을 받을 때가 왔노라. 내가 곧 종말과 죽음일지니.+
모욕당한 황제는 떨리는 목소리를 숨기지 못한 채 우스꽝스럽게 일갈했다.
"나....나는 너의 애비다! 어찌 자식이 피가 이어진 아버지를 죽이려 할 수 있느냐?"
워마스터는 가소롭다는 듯 비웃으며 말했다.
+너는 너의 첫 살인을 기억하지 못하는가?+
이윽고 워마스터는 황제에게 노도와 같이 달려들어 그를 몰아붙이기 시작했다.
전사로서의 명예를 지키며 철저하게 합에 맞춘 공격을 하는 호루스 루퍼칼에 대항하여, 황제는 마치 콘라드 커즈(Conrad the Jot)나 쓸법한 비열한 페인팅과 비겁하기 짝이 없는 사이킥-그림자를 통한 은신술등을 써대며 추하게 결투를 이어간다.
불과 30여합만에 힘에 부치고 만 황제놈은 계집애같이 비명을 지르며 애걸했다.
"제국도, 황제 직위도 모두 주겠다! 제발, 사랑하는 내 아들아. 부디 이 불쌍한 애비를 살려만다오!"
워마스터는 한때나마 이런 수치심도 모르는 한심한 자를 아버지로서 섬겼다는 자괴감과, 이젠 이 병신같은 놈을 끝장낼 수 있다는 기쁨을 함께 느끼며 대꾸도 하지않고 그의 숨통을 끊어놓기 위해 라이트닝 클로를 들어올렸다.
그때. 황제가 필사적으로 외친 한마디가 치명적인 빈틈을 만들고야 말았다.
"물론 풍성한 모발까지도 기꺼이 주겠노라!"
황제의 감언이설은 워마스터의 판단력을 아주 잠시동안 흐려놓았고, 그가 치명적인 일격을 날리게 하는데 주저하게 만들었다.
그 틈을 노리고 황제는 자신의 젖먹던 힘까지 모두 짜내어 호루스 루퍼칼의 주저하던 영혼을 향해 거대한 사이킥 공격을 가해 그를 기어이 쓰러뜨리고야 말었다.
하지만 황제 또한 크나큰 상처를 입고 혼수 상태에 빠지게 되었고, 지금과 같은 상황이 이어지게 된다.
이를 처음부터 지켜본 일부 커스토디안들은 자신의 주인이 보여준 끔찍하리만치 추한 언동을 숨기고자 하였고, 그들이 꾸며낸 서사는 현재까지도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그저....
인류 역사상 최악, JOAT.
워프로 꺼지십시오, JOAT.
황금변기에서 나가뒤지십시오, JOAT.
벤지풀 스프릿에서 검거
아ㅋㅋㅋ 역시 싸움은 이렇게 해야지ㅋㅋㅋ
카오스 추
살려만다오 이지랄 ㅋㅋㅋㅋㅋㅋㅋㅋ
제국도 황제도 모두 주겠다!
풍성한 모발 ㅋㅋㅋ
첫 살인(아빠 죽인 삼촌 킬)
살려만다오 ㅋㅋㅋㅋ
제국도 황제도 머리카락도 모두 주겠다 제발 살려만다오 - dc App
다 참다가 모발에서 뿜었네
둘쨰짤 좆나 대갈장군이네 ㅋㅋ
크아아악!!! 로부테!!! 라이온!!! 내 아들들아!!! - dc App
황제를 까고 싶은건지 호루스를 까고 싶은건지 한번에 하나만 하자구!
이단 검거 - dc App
시발 좆됐다 < 보자마자 원초적 웃음 튀어나옴
ㄹㅇㅋㅋ
EOT에서 검거
살려주게 호루스 군! - dc App
내가 모발도 대접하지 않았는가
너 아바돈이지
이쯤되면 블랙리전 군단원인데 - dc App
이단심문소 어디서 뭐하냐 이런놈 안잡아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