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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reddit.com/r/40kLore/comments/c7aj99/adb_is_out_for_lorgars_blood/?utm_source=amp&utm_medium=&utm_content=post_body

테라 공성전 작가진 인터뷰에서 ADB 왈, 사실 예전에 호루스 헤러시 소설 쓰는 도중에 로가를 죽여서 퇴장시킬 구상도 했었다고 함. 그것도 비참하게, 자기가 카오스 신들에게 속고 이용당했다는 걸 깨달으며.

다만 설령 그런 전개로 갔더라도, 로가는 자신이 카오스의 본질이 무엇인지에 대해 속았다는 걸 깨달을 뿐, 카오스로 넘어간 것 자체를 후회하지는 않았을 거라고. 그것에 대해 후회 같은 걸 하기에는 너무 갈 때까지 가버린 캐릭터가 로가라고.

즉, 스스로 자기파멸적인 워프 현상들의 노리개가 되어서 인류가 구원받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걷어차버리고 인류를 파멸하게끔 했다는 걸 깨달아도, 로가는 (구판 호루스의 최후처럼) 후회하거나 참회할 인물이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