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얼마나 잤지?"
타데는 30명의 병사들이 여전히 곯아떨어져 자고있는 막사를 둘러보며 말했다.
"두 시간 입니다."
코런이 말했다.
그는 지난 50 시간동안 단 두 시간밖에 잠들지 못했다.
"20분도 채 안 된것 같은데"
"근위대에 복무하는 삶이란게, 죽고 나서야 푹 잘 수있는 법이죠"
"무슨 말을 못하겠군"
타데가 기지개를 펴며 말했다.
하지만 그는 쑤시는 등이 펴지며 느껴지는 아찔함에
어떤 기색도 비치지 않았다.
그런게 카디안의 극기(stoicism)였으니까, 하지만...
"아직 침낭 보급해준 뮤니토룸 공무원한테 한 발 갈긴 놈이 없나?"
코런이 상관의 농담에 피식 웃었다.
"제가 알기론 아직입니다."
"이건 범죄 수준이야. 직접 해치워야겠군"
타데는 이미 그의 부츠를 신고 있었다.
"보고해주게, 사자의 손길이 뭘 찾았다고 했나?"
"팔(Farl) 뿐입니다. 버테인과 나머지 대원들은 여전히 수도원 부근에 있습니다.
복스는 여전히 먹통입니다."
"아직도 먹통이라고? 맙소사 옥좌여!, 그 말만 지금 몇번째지?"
"팔이 전언을 들고 왔습니다.
"중대한 위협을 찾았다는 거군"
타데가 일말의 의심도 없이 말했다.
센티넬 중대가 찢어지기에 충분한 이유는,
정말이지 여간 심각하지 않고선 불가능했다.
"그렇습니다. 그들이 가로챈 통신에 따르면, 중대 위협요소의 접근을 암시하는 메시지였다고 합니다. "
"돌려 말하지 마, 빙 돌아서 얘기하고 있지 않나?"
코런이 쓴웃음을 지었다.
타데에겐 익숙한 웃음이었는데, 뭔가 건방진 말을 하기 전에 짓는 웃음이었다.
"괜히 대위님 기운만 떨어지게 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고맙군 그래. 가져온 메시지는 뭔가? 가로챈 통신이라는 표현보다 더 자세히 말해보게"
"그냥 통신음이지만, 팔이 녹음본을 들고 왔습니다... 뭐, 들어보시죠"
대위는 그의 헬멧을 착용해, 스트랩을 꽉 조였다.
헬멧 전면에 새겨진 메달이 - 그 유명한 메달이었다.
독수리 날개를 양옆에 달고있고, 또 중앙에 해골까지 마크한 거대한 관문이 있는.
- 스테인드 글라스로 비춰오는 새벽 빛에 흐리게 빛났다.
그 카디아의 감시자가 검은 블라스트 헬멧에 은빛으로 반짝였다.
"직접 보실 준비를 하십쇼"
코런이 말했다.
타테가 그의 플랙 아머 자켓의 마지막 버클을 조이고 벨트를 감으며 웃었다.
중구경 볼트 피스톨이 그의 왼쪽 엉덩이에 걸려있었다.
그의 오른쪽 허벅지에는 세련된 체인 소드가 버티고 있었는데,
크롬 빛으로 강철이 마감되어 있었고
홀리 고딕어가 양 면을 장식하고 있었다.
이런 검을 얻으려면, 한 밑천은 쥐어줘야 한다는 말은 결코
예삿말이 아니었다.
로드 제너럴 조차도 이것보다 좋지 못한 검을 가지고 있었으니까.
"랙스(Rax)는 준비됐나?"
대위가 기대를 품고 물어봤다.
"아닙니다. 아직입니다."
"그래? 일단 사자의 손길이 뭘 가져왔는지나 보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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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얼굴이라 상상 중.
폐렴은 아닌데 감기에 걸리네.
마스크 끼고 다니자.
너글 따라 갈뻔.
잘읽고있어용
ㄳ
이건 범죄수준이야. 직접 해치워야겠군 -아 이런농담 너무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