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중 몇몇은 나머지 이들 보다 살기 수월했을거야." 모타리온이 중얼거렸다.


펄그림은 장난어린 눈빛으로 생귀니우스를 바라봤다. 어색한 침묵은 이어졌다.



"자라온 환경에 대해 후회스럽다 여기진 말게나." 칸이 입을 열었다. 

다른 세명이 몸을 돌렸다. 마치 그가 목소리를 낸다는 것에 놀란 기색이었다. 

"역경 말일세."





생귀니우스는 생각에 잠긴 표정으로 칸을 바라봤다.

"난 자네를 포함해 우리 모두가 호루스를 축하해줄줄 알았네만."


"그래서 자네는 호루스의 자리가 자네 것이라 여기고 있군?"

펄그림은 비아냥 거렸다. 모타리온은 또다시 콧웃음 쳤고 오직 생귀니우스 만이 말없이 그를 바라봤다.



"난 그의 자리를 탐하는게 아니네." 칸이 대답했다.


"당연히 그럴줄 알았지 또한 그래야 되고." 펄그림이 말했다.



칸은 그의 고개를 가로저었다.

"나에게 다른 칭호는 필요치 않다고 말해두겠네. 나에겐 내 백성들만으로 충분하니까."



생귀니우스가 웃음지었다..

하지만 자네와 그토록 오래 지냈는데도 난 자네가 뭘 바라는지 전혀 갈피를 못 잡고 있어."



"그는 그저 외따로 있는 것을 좋아할 뿐이라네." 펄그림이 말했다.


아 자가타이, 화성에 퍼진 풍문을 듣자히니 자네가 자네 함선들에 요상한걸 하고 있다던데 사실인가?"


칸은 눈을 반 쯤 감은 채로 펄그림을 쏘아봤다.

"난 자네가 자네 군단원들에게 퍽 별난 짓을 한단 소문을 들었네만."



"장소를 말하게 형제." 펄그림이 칸에게 말했다.

"혹여나 초고리스에 내 갑옷에 먼지가 끼는 걸 막아줄 궁전이 있다면 내 기꺼이 그곳으로 가주지."



"잘 모르겠군." 칸이 진심을 담아 말했다. "한번 견줘 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어."



타리온이 웃었다. 하지만 그의 표정은 어딘가 뒤틀려 있었다.

그의 얼굴엔 언제나 음산함이 도사렸다.


"분명 그럴거네." 그가 말했다. "하지만 우리가 서로 싸울 일은 없을테니, 안심하게나."






모임에서 말꺼내니까 쟤가 말을 하냐 정도로 놀라는 찐아싸 취급


어떻게든 자가타이를 이해하려는 생귀니우스랑 


노골적으로 괴짜 야만인 취급하면서 비꼬고 호루스 빠돌이짓하는 펄그림


그리고 같은 아싸끼리 친해질려고 음흉하게 웃는 모타리온


그외에도 로가랑 호루스한테 대놓고 외계인 사냥꾼 취급받는다던지


황제랑 길리먼은 야만인이라 절대 신용할수없다고하고 


같은 야만인 러스는 동족혐오로 싫어하고


진짜 받아온 취급 보면 반역도당해도 전부 납득하고 이해할만한 수준 


자가타이 취급 생각해보면 진짜 반역도당되도 다들 이해했을꺼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