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b4d327f6dd76b16bbdc69528d527034431328865



피카소 그림같은 몸 가진 데몬이나 컬티스트들


현실에서 아무리 대단한 미인이라도 각도빨 못받으면 정말 추하게 보일 수 있는데

자신의 아름다움에 대한 허영심으로 가득한 미인이 자신을 특정 각도로 보면 자기 눈에 봐도 추하게 보이고

남들에게 자신이 그렇게 보일 수 있다는걸 도저히 견디기 힘들어서


자신을 어떤 각도로 보아도 아름답게 보이기 위해 몸을 뜯어고치다보니 점점 몸이 살아있는 피카소와 비슷한 무언가로 변해감

그리고 단순한 수술만으로는 더이상 안되면서 워프나 마법에 대해 탐닉하다보니 어느새 슬라네쉬에게 심취해있다는 식으로



아니면 자신이 다스리는 왕국이 완벽하다고 세상 그 어느 왕국보다 웅장하다고 믿던 행성 총독이

업무상 함선을 타게되고 우주선 너머로 작아지다 못해 점이 되어 조그만해지는 자신의 별을 보고 충격받게 되는거지

그 어느 것보다 크고 웅장하다고 느낀 나의 왕국, 나의 모든 것이 아무 것도 아닌 먼지나 다를바 없고 구분조차 되지 않을 수 있단거에

거기에 충격먹어서 자신의 행성을 해체해 최대한 넓게 펴나르는 거대한 행성 사이즈 건축물들을 건설하기 시작한다던가


보는 시각이나 시선이 달라지만 같은 대상이라 받는 인상이 완전히 달라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경험에 충격받아서 그 어떤 시각, 시선으로 보아도 같은 인상을 줄 수 있는 무언가가 되기 위해 혹은 그런걸 만들기 위해

강박과 완벽주의가 심해지다 슬라네쉬로 투신하게 되는 경우 있을거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