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쩍게 들어오는 가드우먼이 알파리전에게 말했다.


"반가워요! 혹시 식사는 하셨는지요."


그러자 알파리전은 사람좋은 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고맙네만 사양하겠네."


그러자 올드맨은 알파리전의 어깨에 손을 올려놓으며 말했다.


"그럼 위스키 한잔 하시겠습니까?"


엠페러스 칠드런이 손가락으로 술병을 가리키며 말했다.


"아주 귀한것일세, 무려 고대테라의 위스키라고!"


그러자 알파리전의 얼굴에 화색이 돌며 말했다.


"아주 좋군... 아주좋아..."


알파리전이 자리를 찾음과 동시에 가드우먼은 자신의 갑주를 고쳐세우며 들어왔고 아이언 워리어는 문을 다시 닫으며 들어왔다.


그리고 알파리전은 위스키를 종이컵에 따르며 말했다.


"자네들은 여기서 무슨 이야기를 한다고 들었네만. 아, 그리고 올드맨, 여기 있는 모든 형제 자매들이 자네를 걱정하는것을 난 알고있네."


그러자 올드맨이 과장된 제스쳐를 취하며 말했다.


"네, 좀 겁을 주고있죠."


그러자 알파리전은 위스키를 마시며 말했다.


"그런가? 아 이럴줄 알았으면 빨리 올걸그랬구만."


그러자 샐러맨더가 알파리전에게 말했다.


"한마디만 하자면, 어떤 방식으로든 올드맨의 이야기를 입증할방법은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반박할 그런 방법도 없습니다.... 아무리 말이 안되어도 반박할 방법이 없다 이말입니다."


"고대 테라인, 거짓말쟁이, 아니면... 올드맨 자네는 정신병자라던가."


"과연 어느쪽일지 한번 이야기 계속 들어나봅시다. 다시 현실로 데려오던지, 어쩌면 혹시 압니까? 우리가 믿게될줄은."


그러자 전투수녀와 아이언 워리어가 말했다.


"무슨 현실을 믿는다는겁니까?"


그러자 알파리전이 말했다.


"그래, 올드맨 자네가 고대 테라인이라고?"


그러자 올드맨은 안절부절 못하며 말했다.


"예...흠... 고대 테라의 사람같습니다 저는"


그러자 알파리전이 날카롭게 말했다


"그러니까 자네가 고대 테라의 사람인지도 모른다 이말인가?"


그러자 올드맨은 손을 저으며 말했다.


"아뇨 그것은 확실합니다!"


알파리전이 계속해서 질문공세를했다.


"자네가 고대 테라의 사람이라는걸 언제알았는가?"


- "어쩌다보니 알게되었습니다."


"어떠다보니라니? 자네 이렇게 모호한 사람이었는가?"


- "그리고 저는 올드맨이라는 이름을 얻었습니다."


"그래 그건 넘어가도록 하지, 계속 해보시게 할말이 더 있을테니"


올드맨은 잔뜩 긴장했다. 알파리전은 예전의 명성 그대로 매우 날카로웠기 때문이다.


"좋아 올드맨, 자네가 고대 테라의 사람이라 했지? 병도 걸려봤는가?"


- "그렇습니다."


"중병이었나?"


- "어쩔땐... 그렇지요"


"어떤건지 어떻게 아는가?"


- "선사시대땐 잘 모르고, 아마도 폐렴이 한 두번 정도 있었습니다."


- "지난 세월간 장티푸스, 황열병, 천연두, 흑사병 모두 살아남았습니다."


"흑사병이라고? 그건 끔찍하구만"


- "엄청 끔찍했죠. 알려진것보다 더했습니다."


"내가 알기론, 천연두는 자국이 남을텐데...?"


그러자 엠페러스 칠드런이 말했다.


"그건 불가능합니다. 저는 군단에서 아포세카리 교육도 받았습니다 그것은 전혀 있을수 없...."


그러자 알파리전이 정색하며 말했다.


"지금은 올드맨이 말하고있질않나, 그의 관점에서 좀더 이야기를 들어보자고"


"새삼스래 이 이야기가 더 이상할것도 없지."


그러자 엠페러스 칠드런이 말했다.


"좋습니다 올드맨, 저한테 검사하나 간단한거만 받는다면, 당신은 입증이 가능합니다."


"친우로써 부탁합니다. 아주 간단해요."


그러자 올드맨이 말했다.


"별로 내키지는 않는데...말이죠... 한때 슬라네쉬를 믿던 양반에게 몇천년간 갖혀 고문당할까봐 무섭네요."


그러자 엠페러스 칠드런이 말했다.


"지금은 전혀 그렇지않습니다."


그러자 올드맨이 말했다.


"그것은 모르는 일입니다."


가만히 이야기를 듣고있던 샐러맨더가 의문을 표시했다.


"엠페러스 칠드런 형제는 아포세카리 교육도 받았을만큼 지식에 몰두했습니다. 이 형제에게 검사를 받아보면 바로 입증이 될텐데말이죠."


그러자 올드맨이 강한어조로 말했다.


"절대, 전 입증하고 싶지않아요."


그러자 아이언 워리어가 어이가 없다는듯이 말했다.


"그러니까, 올드맨 자네는 지금껏 잔뜩 거짓말을 해놓고도 누가 믿든 안믿든 상관없다 이건가? 아니지, 자네는 거짓말을 안한다는걸 난 알고있어."


"하지만, 난 자네의 이 이질스런 이 느낌에 대해서 해소법을 알아봐야겠네. 아니면 자네가 엄청난 능력을 갖고있어서 우릴 모두 속이는건지 그것도 알아봐야겠어."


그러자 올드맨이 말했다.


"무리였다 생각합니다, 다들 나를 보며 미쳤다고 하니말이죠"


그러자 전투수녀가 말했다.


"황제시여..."


그러자 가드우먼이 질색하며 말했다.


"자매님을 존경했는데.... 좀 깨네요"


- "그럼 이런 소리를 어찌 믿으란거지?"


"신뢰했던 사람에게 최소한의 예의는 지켜야하지 않겠어요?"


그러자 격해지는 분위기속에서 냉각수같은 아이언 워리어 조수가 말을했다.


"그저... 우리는 올드맨의 이야기를 들어야할거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