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나오는 얘기지만 지땁은 설정을 '유지'하는거에 관심이 없음.


제품들을 새롭게 내면 그거 관련 설정들이 최대한 기존 설정에 자연스럽게 녹아들게 하려는거에 더 관심이 있지.


3판 시절에 분명히 귀환했던 스페이스울프 13중대/울펜들도 7판 막바지에 신모델 나오면서 마치 아무일 없었다는듯 또 귀환했을 때나,


황제만이 만들 수 있는 최강 초인들인 스페이스 마린들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갑툭튀한 기계교 사제가 만들어서 오질 않나.


그때그때 제품 나오는거에 따라서 설정은 바뀌기 마련임.



그리고 매번 그 설정 나올때마다 '지땁이 설정을 망치고 있다' '나의 40k는 이렇지 않다'는 소리는 맨날 나옴.




설정팀 역할은 제품/조형팀한테 이런거 못낸다 저런거 못낸다 하는 역할이 아님.


오히려 제품/조형팀 애들이 자유롭게 제품을 내면 그걸 최대한 설정에 그럴싸하게 스며들게 레트콘 해주는게 주요 일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