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우리에게 그런 명령을 내렸지요? 누가 우리에게 마그누스를 제재하는 대신 그의 행성을 폐허로 만들라고 했습니까?"
그의 푸른 눈은 결코 흔들리지 않았다. "그건 만물의 아버지께서 내린 명령이었다."
"그렇지 않다는 걸 아시지 않습니까."
"우리는 명령받은 대로 했을 뿐이다."
"우리는 기만당한 거란 말입니다."
"우리는 명령을 따랐단 말이다!" 러스는 그를 향해 한 걸음씩 다가서며 으르렁거렸다.
'...Who gave us the orders? Who told us not to sanction Magnus, but to lay waste to his world?’
The blue eyes never faltered. ‘It came from the Allfather.'
'You know it did not.'
'We did what was asked.'
'We were deceived.'
'We followed the order!' Russ roared, taking a single step towards him.
-Wolf King(2015. 크리스 라이트 지음)
출처:
인류의 주인이자, 인류제국의 황제의 말과 의지에 따라,
그과 그의 유전적 자손들이 한 행동에 대해 해명해야 하므로, 레기오네스 아스타르테스 제 15군단의 프라이마크 마그누스는 견책을 위해 소환되어서 법에 따라 테라의 옥좌 앞에 서야 한다.
이를 위해, 레기오네스 아스타르테스 제 6군단의 프라이마크 리만 러스가, 필요하다면 그 어떠한 그리고 모든 수단을 써서라도 그의 형제를 압송하는 책임을 맡을 것이니, 이 명령을 수행하는 자에 대한 법의 제한이나 제재, 부담은 일절 없을 것이다.
그렇게 쓰였으니, 그렇게 행해질지어다.
-The Horus Heresy Book Seven - Inferno(2017. 알란 블라이 지음)
출처:
https://www.reddit.com/r/40kLore/comments/60uw2u/the_writ_of_censure_made_by_emperor_and_delivered/
"하지만 마그누스는 어떻게 하실 겁니까?" 말로구르스트가 다급히 물었다. "리만 러스가 그 자를 테라로 데려갈 땐 어찌 하실 겁니까?"
호루스는 미소지었다. "진정하거라, 말. 이미 내 형제 러스에게 연락해 마그누스의 사악한 주문과 요술을 사용한 반역 행위에 대해 상세히 일깨워 주었다. 적절하게도... 그는 화를 내더구나. 그리고 그에게 마그누스를 테라로 데려가는 것은 시간과 노력의 낭비일 것이라고 설득했다."
말로구르스트는 호루스를 따라 미소지었다. "마그누스는 살아서 프로스페로를 떠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래." 호루스가 동의했다. "그러지 못할 것이다."
'But what of Magnus?' asked Maloghurst urgently, 'What happens when Leman Russ returns him to Terra?'
Horus smiled. 'Calm yourself, Mal. I have already contacted my brother Russ and illuminated him with the full breadth of Magnus's treacherous use of daemonic spells and conjurations. He was… suitably angry, and I believe I have convinced him that to return Magnus to Terra would be a waste of time and effort.'
Maloghurst returned Horus's smile. 'Magnus will not leave Prospero alive.'
'No,' agreed Horus. 'He will not.'
-False Gods(2006. 그레이엄 맥닐 지음)
출처:
러스가 마그누스가 죽는 것이야말로 제국을 위한 최선의 방법이라고 스스로 결론 지은 반면에, 발도르는 진홍왕을 산 채로 데려오라는 황제의 명령에서 벗어나려 하지 않을 것이었다.
For where Russ had concluded that to best serve the Imperium Magnus must die, Valdor would not deviate from the Emperor’s orders to take the Crimson King alive.
-The Horus Heresy Book Seven - Inferno(2017. 알란 블라이 지음)
ADB: 그리고 한편, 그는 황제로부터 직접 명령을 받았지요. 반에서 그다지 머리가 좋지 않은 학생이었던 러스는 호루스에게 물어보았고, 호루스가 그에게 무엇이 최선일지에 대해 설득해주자 그는 파괴를 일으켰지요. 호루스는 러스에게 잘못된 것을 하도록 설득함으로써 충성파 사이에서 분열을 야기하고 자신의 목표, 즉 헤러시를 위한 혼란을 일으키려 한 것이죠.
And on the other he has direct orders from Emps to apprehend. Russ being the not particularly bright student in the classroom gets to talk to Horus who reaffirms him to do whats best and cause destruction. Horus only does this so he can cause mayhem to further his own goals that is the Heresy by causing disruption in the loyalist and doing that deceives Russ by reassuring him to do the wrong thing.
출처:
발도르는 움직이지 않았다. "지금이라도, 나는 가능하다면 그를 테라로 데려가는 것을 볼 것이오. 그 이유는 모르겠지만."
러스는 웃었고, 거칠게 짖는 소리와 함께 더 많은 침이 발도르의 면갑에 튀었다. "아직도 그런 것에 집착하나? 하!" 그는 돌아서서는 자신의 대검을 가볍게 휘둘렀다. "나는 이 행성을 보자마자 나와 놈이 서로 맞서게 될 걸 알았네. 난 누구를 생포하려고 여기에 온 게 아닐세, 콘스탄틴. 만약 내 아버지가 진정으로 그런 걸 원하셨다면 애초에 나를 보내진 않았을 거라고."
"그대 혼자서만 이곳에 보내진게 아니오, 러스 공."
러스가 교활한 미소를 지으며 발도르를 바라보았다.
"그래, 그렇다는 것이지?"
"자네는 교도권(Magisterium)을 가지고 있고 그것에 매달려있지." 러스가 이번에는 얼음장처럼 차갑게 웃으며 말했다.
러스는 인간의 몸에 구속된 폭풍마냥 발도르 주위에서 서성였다.
"나에게 법률을 들이댈 생각은 하지 말게나. 자네는 내 아버지의 뜻을 표방하지만 그분의 자손이 아니지 않나, 그렇지? 아버지께서는 필요없다면 즉시 자네를 한켠으로 치웠을것이야. 우리, 그러니까 아버지와 내 형제들은 가족이거든." 러스는 자신의 말에 웃긴듯이 호탕하게 웃었다.
"자네는 이해하지 못하겠지만 밀이야."
발도르는 진정으로 아무렇지 않은듯 러스에게 답하지 않았다.
"그대의 말에는 수많은 오류가 있소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구려." 발도르가 마침내 입을 열었다.
(...)
"저 자... 제 정신이 맞긴 한겁니까?" 사모너스가 발도르에게 질문했다.
발도르는 곧바로 대답하지 않고 늑대들이 함성과 고함을 지르며 전장으로 뛰어가는 모습을 지켜보았다. 화려하게 장식된 오라마이트와 카텔리안 헬멧 너머의 그의 생각을 가늠하기는 불가능했다.
"프라이마크놈들." 발도르가 만인대의 캡틴 제너럴로서 할수 있는 최대의 저주인마냥 말을 내뱉었다.
(...)
"저 자는 자기가 이해하지도 못하는 일을 터뜨렸다." 발도르가 멀리 있는 러스를 응시하며 천천히 신중하게 말했다. "그보다 전에 마그누스가 그랬던 것처럼. 놈들 모두에게 대체 무슨 문제가 있는 거지? 대체 어쩌다 저런 괴물같은 자만심을 품게 된 것이냔 말이냐?"
Valdor remained unmoved. ‘Even now, I would see him taken to Terra, if it could be done. I would wish to know why.’
Russ laughed, a coarse bark that sent more spittle flying into Valdor’s faceplate. ‘You’re still clinging to that? Ha!’ He turned away, swinging his greatblade casually. ‘I’ve known since I first saw this world that we would face one another. I did not come here for prisoners, Constantin. If my Father had truly wished for such, He would not have sent me.’
‘You were not sent alone, Lord Russ.’
Russ glanced back at Valdor, a sly smile on his fanged face. ‘Oh, that’s it, is it?’ He laughed again, but it was an ice-cold sound. ‘You have the power of Magisterium, and wish to cling to it.’ Russ paced back to him again. He was always moving, restless, like a tempest bound up inside the sham-form of a man. ‘Don’t try to invoke the Lex with me. You claim to speak for my Father, but you’re not His blood, are you? Not like we are. That’s what really gets you, isn’t it? You’re His instruments. He’d toss you aside in an instant if He cared to. We, though. We. We’re family.’ Russ gave out a great belly-laugh then, amused by the idea. ‘You’ll never understand that.’
Valdor didn’t reply for an instant, seemingly genuinely nonplussed.
‘There are so many errors there,’ he said eventually, ‘I do not even know where to start.’
(...)
‘Is he… in his right mind, lord?’ he ventured, looking up at Valdor enquiringly.
Valdor didn’t respond immediately. He watched the Wolves race into battle, whooping and hollering. It was impossible to gauge what he thought behind that ornate mask of auramite and carnelian.
‘Primarchs,’ he said finally, a single, withering expletive that sounded as close to a curse as the captain-general of the Ten Thousand would ever get.
(...)
‘He has unleashed something he does not understand,’ Valdor said, staring at the distant Russ and speaking slowly and deliberately. ‘Just as Magnus did before him. What is it with them all? Where did they get this monstrous pride?’
-Magisterium(2017. 크리스 라이트 지음)
출처:
https://www.reddit.com/r/40kLore/comments/8qzd4b/excerptmagisteriumvaldor_did_not_have_a_good/
러스: "우리는 명령을 따랐단 말이다!"
그나마 댄 애브넷이 Prospero Burns(2011)에서 러스의 행동에 정당성을 실어주려는 시도를 했긴 했는데, 알란 블라이, 크리스 라이트, 맥닐, ADB 등등의 프로스페로 당시의 러스에 대한 묘사가 저러니...
얼마나 ㅈ같으면 "놈"이라는 표현을 쓰나.... - dc App
그냥 똘갱이임
조지기전에 통신 보냈니 뭐니해도 결국 트롤링한건 달라지지 않는구만
전화기 아닌거 사이켜 잡고 징징대긴 했지요
러스는 자기를 보낸다는 건 죽이라는 뜻이라고 이해한 모양인데, 황제는 그런 점을 생각하지 못 했을까? 정말 마그누스가 죽어도 상관 없다고 생각한 건지
ㄴㄴ 항복 권유까지는 했는데 매그너스가 응하지 않아서 뭔가 꿍꿍이가 있다고 판단하고 척살로 방침 변경한 것.
그거 먼가 마법의 소라고둥보는 느낌이던데 ㅋㅋ
사실상 반역파
마그누스 입장에선 은인아닌가 ㅋㅋ 죽는거보다 더 고문받는 황금옥좌에 가는거 막아줬으니
일이 꼬일려고 작정을 한 것이라 러스도 결국 놀아날 수 밖에...
상황이 꼬일 대로 꼬여서 러스도 선택지가 많지 않았던 건 맞는데, 그러면 어쩔 수 없었다, 빨갱이놈이 선택의 여지를 주지 않았다, 이런 식으로 말했으면 몰라. 거기서 애초에 아버지가 놈을 살려둘 생각이었으면 날 보냈겠냐며 멋대로 행복회로 돌리거나, 자긴 명령대로 했을 뿐이라고 눈 하나 깜짝 않고 새빨간 거짓말을 하니 추하게 보이는 거지. - dc App
아마 격정적이고 자기 잘못 인정하기 싫어하는 그리스 신들 같은 면모를 부각시키는게 러스에겐 매그너스 견책 사태겠지. 러스가 그 외에는 자기 해야할 일 다 해낸거 보면
야만인인 척 하는 지성인인 척 하는 야만인
이거다
마그누스 관련된 일은 뭐든지 꼬이는게 코미디 보는 느낌임
황제 명령에 따른게 아니라 호루스 명령에 따른거구마.. 에라 개쉑도 반역자다 반역자야
추하다 추해
결국 야만인임. 러스 이새끼는 지 꼴리는대로 안하고는 견딜수가 없는거 ㅇㅇ
호루스입장에서는 가장 위협적인놈중 하나를 날로 제거했네
그나저나 커스토디안입장에서는 뭔 개소리인가 싶었겠네
하나가 아니라 둘을 제거함. 러스 군단을 말아먹고 마그누스 군단은 아군으로 포섭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