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생귀니우스는 신경쓰지 않는다. 그는 옛 넷의 시선을 느낀다. 그의 형제의 흉갑을 장식한 눈처럼 암울하고 사악한 눈빛이 어둠 속에서 그를 바라본다. 그들은 이 일을, 그리고 앞으로 일어날 모든 일을 보기 위해 왔다. 흥분한 목소리로 그들이 서로에게 중얼거린다. 무수히 많은 수효의 군세들이 기쁨에 겨워 단어가 되지 못한 말을 내뱉고 속삭인다. 생귀니우스는 어둠의 신의 광대함을 느낀다. 그리고 그는 마지막 호흡 속에서, 인류의 저항을 보일 것이다.
탈론에 꽂힌 생귀니우스를 호루스가 그대로 들어 올린다. 부러진 뼈, 찢겨나간 상처가 비명을 지른다. 찢긴 입술 사이로 피가 흘러내린다. 괴물의 다른 손이 월드브레이커를 치켜든다.
다음 순간, 생귀니우스의 왼손이 호루스의 뺨과 눈을 사정없이 찌른다. 분노 속에서 호루스가 울부짖으며 제 희생양을 떨어뜨린다. 무릎을 꿇은 생귀니우스는 그의 상처 속에 그대로 옆으로 쓰러진다. 몸을 떨며, 그가 일어나려 한다. 최후의 순간, 그는 일어나려 한다. 그는 일어선 채로-
피할 수 없는 최후의 순간조차도 끝까지 저항하는 것.
근데 돈까스 치킨까스 드립이 나온 순간...
황가농장에서 정성들여 키워, 호루스 쉐프가 직접 손질한 천사표 치킨까스ㅋㅋㅋㅋㅋㅋ - dc App
비슷한 예지 능력이 있는 커즈랑 대비되는 것도 인상적임
oh! 훌륭한 치킨-까쓰!@
최후의 저항도 돈까스펀치가 자꾸 생각남
저항해봤자 그 끝은 영광이 아니라 처참함이라는 뜻 아닐까?
모든 것을 알고 있음에도 맞선다는 게 대단한 거지
그러고보니 저 뒤로 호루스 얼굴하고 눈은 어케된거냐 저게 심각한 부상이면 전설의 짤 다시그려져야겠네
비장한 장면인데 왜 치킨까스 드립이 나온건지 도무지 이해가.....
다음 장면에 존나 형체도 알아볼수 없을정도로 뭉개버린다는 묘사가 있어서 그거보고 확대생산된듯?
월드브레이커(돈까스 망치)로 두들겨 팬다는 묘사가 있어서
껀수 걸리면 무조건 놀리는 초딩 마인드가 많아서
뽕오지게차긴하는데 하필 마지막이 돈까스라 밈됨 - dc App
말카토르에게 영속자의 능력을 주고 사망한 영속자의 최후와 똑같지 - dc App
치킨까스 드립 ㅋㅋㅋ - dc App
결국 미래를 바꿀수 있다던 생귀니우스도 커즈 말마따라 그 운명을 따라갔는데... 황제도 결국 커즈에게 운명은 바뀌는 거라고 증명도 안해주고 떠난거 보면 참...
뭐든 유치한 발상에 걸리면...ㅎ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