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히 이름이 Jaghatai Khan, 즉 자가타이 칸인데,
국내에 워해머가 처음 알려졌을 때 누가 자'카'타이 칸이라고 부르기 시작하면서 어느샌가 너도 나도 그렇게 부르게 되었음.

공식 영상이나 오디오 드라마 등에서도 전부 자가타이, 재가타이 등으로 부르지 자카타이라고 부르는 건 들어본 적이 없는데도.

뭘 어떻게 했길래 gh에서 ㅋ 발음을 도출해냈는지는 모르겠는데, 그게 엔하위키에까지 그렇게 써지면서 더 겉잡을 수 없게 되었음. 항목명이 자가타이 칸으로 고쳐진게 겨우 2년 전이었고.


비슷한 예가 Tzeentch.
공식 영상이나 오디오 드라마, 게임 등은 물론, 팬들이 올리는 영상들에도 전부 진취,진치,지인치,징취,지잉취 등으로 읽지, '젠'취로 읽는 걸 본 적이 없음.
보통 t자 두개는 거의 발음 안되고 대부분이 사실상 Zeench로 읽던데, 국내에 처음 워해머 번역하던 사람들은 'ee'를 'ㅣ'가 아닌 'ㅔ'로 표기하는 것에서 이상함을 못 느낀 것인지 진심으로 궁금해졌음.


물론 워해머 명칭들 보면 사람마다 발음을 다르게 하는 경우가 종종 있긴 한데, 저 둘은 국내 한정으로만 쓰이는 거라서 그럼.
Tigurius를 티구리우스,티거리우스도 아니고 티그리우스로 쓰는 건 애교 수준이고.

특히 딴 건 고쳐져도 Tzeentch는 이미 젠취로 너무 퍼져서 돌이키기도 힘들어보임. 개인적으론 그냥 달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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