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망상이긴 한데
기존에 페러스 클론은 펄그림이 얼마나 망가졌나 보여주는 장치 정도로 쓰였지만
그럼에도 패러스가 펄그림이랑 드잡이하면서 힘으로 밀어붙이거나 하는 장면이
좀 뇌절이었고
호루스 클론도, 신체적으론 호루스와 동일하다는 식의 묘사는 좀 뇌절이라 보고
펄그림 클론은 인기 나쁘지 않은거 알지만
스마들이 본능적으로 경애하게 되는 것까지 구현한거 보면 너무 선 넘은듯
황제가 자기 기술 집약으로 탄생 시켰고
양산같은게 가능한 존재가 아닌게 프마고,
작중 개개별이 유니크한 등장인물인데
클로닝이 자꾸 그럴싸하게 나올 수록
어지간한게 다 클로닝으로 해결될거마냥 보이기 쉬워서
스토리 짜는 사람 입장에선 영 달갑지 않을듯
유전공학의 걸작 중 걸작인 프마도 복제가 되면
커가도 걍 복제하고 스마도 걍 복제하면 땡 아닌가 하는 의문이 생길 수 있고
지금처럼 암튼 그건 좀 안됨.
이걸로도 개연성이 애매하니까.
그리고 프마 클론들은 특히
클론은 절대 원본만 못하다 식으로 결론짓지만
그 과정에서는 기억도 남아있고, 신체적 스펙으로도 동일하단 서사를 보여주다가
갑자기 푹찍돼서 죽어버리고 하니까 너무 억지전개 같다는 느낌이 듬.
차라리 프마영혼이 깃들지 않은 프마 육체는
프마 대비 현저하게 약했다 마 이랬으면 그런갑다 하겠지만..
패러스는 열화된 클론이어도 타락한다는 선택지를 안고르던거보면 클론에 영혼의 파편정도 정착하는거 아닐까 - dc App
사실 그마저도 불분명함 클론 프마들이 개좆밥으로 나오는 이유가 대체 뭐냐고 덕들끼리 얘기하다가 나온게 프마가 물질육체 외에도 반은 워프존재인데 그게 빠져서 그런거 아니냐 그러니 클론은 영혼없는거 아니냐 이 정도지, 작중에서 클론은 영혼없다고 딱 짚어 말한것도 아님 이건 40k 우주관에서, 생물이 태어날때 먼저 영혼이 있어서 육을 입는건지, 육이 생기면 영혼이 깃드는건지를 알아야 하는데 그런거까지 나올리 없어보이고
심지어 종죽에서는 멀쩡히 살아있는 애들도 영혼이 별도로 굴러댕길 수 있다는 떡밥이 시사됨 데프가 된 프마들 영혼은 실제론 워프에서 고통의 비명지르는 중처럼 묘사되는데 그게 지 몸뚱이 안에서 내면의 비명인지, 영혼은 워프에 휩쓸려 다니고 영혼없는 데프마가 돌아댕기는건지 긴가민가..
그러고보니 그럼 마그누스 영혼 산산조각난거도 결국엔 젠취가 조각 다 먹었나 큰조각만 먹었나 이 차이지 죽은건 똑같겠네
뭐만하면 귀막고 아무튼 뒤진 프마 살려서 내라고 하는 애들이랑은 별개로 스토리 무게중심 잡기에 클론설정은 굉장히 악수인게 맞음
펄그림 클론도 독자적인 캐릭터라기보단 정작 해당 소설 내에서 등장도 별로 없고 철저히 소설 주인공인 파비우스 바일의 내적 고뇌를 강조하기 위한 무대장치 정도로만 쓰이고 퇴장했지 - dc App
페러스 클론들도 펄그림이 얼마나 맛이 갔는지를 보여주기 위한 소품에 불과했고, 호루스 클론도 소설 주인공 아바돈이 과거와 결별하려는 걸 강조하는 장치였지 - dc App
클론 자체가 원본을 완벽히 배끼기 힘들다는 장치 아닌가. 그리고 힘만 비교하면 드레드노트는 프라이마크에 준할 만큼 힘이 셈. 프라이마크는 육체적 능력만이 다가 아니라 그렇지 몸뚱아리의 전투력은 사실 암살 방지 수준의 호신용 장비에 가깝지 않나 중요성을 따지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