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cars 2부 12장 (2) [보어카우다 긴빠이 개시]
· Scars 2부 12장 (3) [히보우의 풍둔아가리술]
· Scars 2부 12장 (4) [울라노르와 네명의 프라이마크]
· Scars 2부 12장 (5) [자가타이의 선택: 명령이냐, 맹세냐]
12장
[하나의 진실]
[여기서 당신을 보다니]
[울라노르의 기억]
칼이 정신을 차렸다.
"레닥?" 목을 쉴대로 쉬었고 머리는 깨질 듯이 아팠다. "로벨?"
눈을 크게 깜박이니 시야를 가린 안개가 걷어졌다. 건틀릿을 움직여자- 작동했다. 실로 다행이었다.
"아무도 없나?"
그는 두발로 섰다. 균형감각을 잃은 탓에 바닥에 넘어진 모양이었다. 주변의 모든 것들이 느릿느릿하게 움직였다.
그는 함선 채널로 전환했다. "상황 보고해," 매우 거친 목소리였다.
보어카우다의 통신 오퍼레이터가 안도하는 목소리를 냈다. "걱정했습니다, 주군. 신호가 끊겼었는데 괜찮으신 겁니까?"
칼은 알 수 없었다. 속이 메스꺼웠다. 그를 둘러싼 공간은 텅 비었고 어두웠다. 중요한 무언가를 잊은 것만 같은 느낌이 들었다.
"레닥과 로벨이 보이지 않는다." 그가 말했다.
"주군과 함께 이동한 뒤로 저희와도 연락이 두절됐습니다."
칼은 걷기 시작했다. 주변 금속벽은 그을리고 찌그러져 있었다. 탐지를 해봤으나 잡히는 건 없었다. 보어카우다의 위 매트릭스도 감지할 수 없었다. 피부를 타고 불안이 엄습해왔다.
"가서 달리 찾으신 건 없으셨습니까?" 오퍼레이터가 물었다.
"뭐를?"
"전초기지 말입니다 주군. 팔요한게 있으시면 말씀해주십시오."
칼은 걸음을 멈췄다.
머리가 고통으로 지끈거리고 정신이 흐리멍덩해 구역질이 나왔다. 분명 뭔가 잊어버린 게 있다. 왜 생각을 못해내지?"
"여긴 아무것도 없다. 아무것도. 없어."
잠깐의 정적이 흐른다. "주군의 명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퍼레이터가 머뭇거리며 말했다.
칼은 벽에 머리를 부딪쳐서라도 정신을 깨우고 싶었다.
"지금 돌아간다."
"알겠습니다. 주군의 신호를 잡았습니다. 보이드 쉴드 내리겠습니다. 언제든 이곳으로-"
"기다려." 오퍼레이터가 "보이드 쉴드 내리겠습니다."란 말을 듣자마다 칼은 떠올렸다. 화이트 스카. 아이언 핸드. "기다려!"
너무 늦었다. 에테르가 다시 주위를 휘감으니 격렬하게 휘몰아쳐 그의 몸뚱이를 집어삼키고는 진홍빛으로 타올랐다. 몸이 두 영역의 틈을 넘나드는 그때, 그는 모든 것을 기억해냈다.
텔레포트 챔버에 다시 모습을 드러냈을 때 그는 혼자가 아니었다.
칼의 손이 급하게 그의 볼터에 향했으나 너무 늦었다. 화이트 스카의 요술사가 손가락을 들어올려 칼을 속박했다.
좌절의 고통 속에서 칼은 요술사가 곡선형 단검에 손을 뻗는 것을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칼날이 투구와 목가래개 사이로 말어넣어졌다.
"대체 얼마나 오랫동안 타락한거냐?" 요술사가 물었다.
칼의 입술이 다시 움직였다. 그는 반항적인 눈길로 화이트 스카 군단병을 바라봤다.
"진실을 안 순간부터," 그가 대답했다.
요술사가 당황한 표정을 지었다. "진실? 어떤 진실이 널 이런 꼴로 이끌었단 말이냐?"
"오직 하나의 진실만이."
"하나의 진실이라고." 화이트 스카는 몸서리쳤다. "이 바보 같은 놈."
칼의 입술은 또다시 움직이지 않았다. 그는 다른 텔레포트 챔버가 작동하는 소리와 파워 아머의 군화가 금속에 부딪히는 무거운 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마음 속에서 요술사의 힘이 유리에서 물이 흘러내리 듯 사라졌다.
그는 입을 열어 분노를 토해내고 볼터를 잡으려 했다.
그러나 요술사는 어리석지 않았다. 그는 담검에 힘을 실어 갑주의 틈에 찔러넣었다.
칼날의 찌릿한 격통이 찾아오고 희미하게 틀리는 디스럽터와 함께 살과 근육이 갈라지는 감각이 느껴졌다. 칼의 시야는 점차 어두워져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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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워베 서전트 정배하고 보이드 쉴드 내리게 해 워베 함선에 텔러포트 보딩함
워프에 주화입마한 모습 보고 예수게이 당황하는 중
번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dc App
함선 꽁으로 먹기 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