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트렉과 펠릭스는 하인즈라는 전직 용병이 운영하는 여관 '눈 먼 돼지'에서 바운서로 일한다. 한편 탄퀄은 시어로드로부터 고트렉과 펠릭스를 죽여야 앞길이 밝다는 말을 듣게 되고, 탄퀄은 에신 암살자들을 보내 주인공들을 죽이기로 결심한다


-암살자들을 이끄는 자는 '창 스퀵' 이라는 에신 암살자였다. 그는 탄퀄로부터 드워프와 인간을 죽이라는 명령을 받았지만, 이런 하찮은 일에 자신의 어-썸한 재능을 낭비해야 한다는 것에 불만을 품는다. 그는 수 년간 캐세이에서 암살자로써 훈련받아왔다. 그는 '붉은 발톱권' 3단이였고, '치명적인 발바닥권' 검은띠였다. 그는 13의회의 명령을 받아 몰더 클랜의 팩마스터 쓰롯을 죽이려던 워로드를 암살했고, 무려 데스마스터 스닉치의 보조가 되어 성공적으로 일을 끝맞췄다. 심지어 스닉치는 1:1로 창 스퀵의 멘토가 되어주기도 했다! 하지만 일은 일이니 어쩔 수 없다


-여관 주인 하인즈는 밤이 깊었으니 여관문을 닫으려했다. 하지만 여관 아래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하인즈는 10여년간 용병 생활을 해온 베테랑이였고, 이런 심상치 않은 소리에 귀를 기울인다. 이젠 늙었고, 겨우 쥐새끼에 불과하다며 무시하려는 하인즈였지만, 용병 생활로 다져진 본능이 그를 멈춰세웠다. 소리가 계속해서 들려오자, 하인즈는 고트렉을 부르기로 결정한다


-창 스퀵 휘하 거터러너 슬리샤는 다른 거터러너들을 이끌고 고트렉을 죽이려한다. 슬리샤는 자신이 드워프놈을 죽여서 공을 차지할 생각으로 가득하다. 그리고 고트렉이 그의 눈에 띄는 순간, 갑자기 시야가 붉게 흐려졌다. 고트렉은 어느새 그의 동료 거터러너를 반으로 쪼개버렸다. 다른 거터러너의 목을 붙잡은 뒤 그대로 도끼 뒷면으로 머리를 박살내버린다. 단 한번 휘두르는 것으로 거터러너 두마리가 또 죽어버렸다. 슬리샤는 오줌을 지리며 도망치려 했지만, 그가 마지막으로 목격한 것은 날아오는 고트렉의 도끼날이였다


-전에 20대 양아치들로부터 여관 웨이트리스를 구해줬던 펠릭스. 웨이트리스는 그 날밤 펠릭스의 방에 찾아오고, 둘은 함께 하룻밤을 보낸다. 하지만 펠릭스는 심상치 않은 소리가 들려오자 재빨리 칼을 빼든다. 곧, 스케이븐들이 펠릭스 방의 창문을 깨고 들어온다. 문제는, 스케이븐들은 서로 자기가 공을 차지하겠다며 모조리 창문에 몰려들었고, 결국 펠릭스 방에 제대로 들어온건 단 한명뿐이였다. 나머지는 창문에 잔뜩 몸이 낀 채 우왕자왕하고 있었다.


-재빨리 소녀를 방에서 내보낸 펠릭스. 반쯤 발가벗은 상태지만 펠릭스는 방에 들어온 거터러너를 베어버린다. 곧, 스케이븐들이 한 두마리씩 들어오기 시작했고, 펠릭스는 점점 열세에 몰린다.. 펠릭스는 여러 거터러너들을 베어버리는데 성공하지만, 아무런 도움 없이는 죽음이 확실했다


-펠릭스는 등불로 스케이븐과 자신 사이에 불로 된 벽을 만들고 재빨리 자리에서 벗어고자 한다. 하지만 펠릭스는 여러 부상을 입었고, 몸에서 힘이 떨어지고 있었다. 다행히, 고트렉과 하인즈가 도착한다. 하인즈는 감히 쥐새끼들이 자기 여관에 깽판을 친 것에 분노하고, 고트렉과 함께 달려들어 거터 러너들을 박살낸다.


-이런 난장판이 벌어지고 있는 사이 여전히 여관 밖에서 아무것도 안하고 서있던 암살자 창 스퀵은 부하들의 무능함을 탓하며 탄퀄에게 뭐라 변명할지를 고민한다.






-에신 클랜 암살자들은 죽으면 시체가 남지 않는다. 죽으면 그대로 슬라임덩어리로 변해서 흔적없이 사라진다


-스케이븐의 피는 검은색


-'진정한 전사라면 부하들 뒤에 있어야 한다'가 스케이븐들의 사고방식이다. 근데 퀵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