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 미래에 인류제국의 중세수준 문명의 행성에서 살아가고 있는 어느 한 나무꾼이 있었습니다.
나무꾼은 매일 매일 나무를 베며 그 지역의 영주에게 매일 빠듯한 양의 목재를 바치며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혹시라도 지정된 할당량을 채우지 못하는 날엔 손가락을 하나씩 잘리는 곳이었죠
오늘도 나무꾼은 한손에 세개밖에 없는 손가락으로 나무를 베다가 그만 손이 미끄러져 인근에 있는 연못에 도끼가 빠져버리고 말았습니다.
이 행성의 주민에겐 사유재산이란게 없고 모든게 영주에게 빌린것이라는 형태이지요 심지어 자신의 몸조차 영주님이 잠깐 빌려주신것이라는 특이한 관념인데요 근데 영주님의 소유물 중 하나인 도끼를 잃어버렸다는 것은 손가락 몇개 잘리는걸로 끝나지 않을것입니다.
그렇게 이를 어쩌냐며 슬피울고 있을 때
갑자기 연못의 신령이 나타났습니다.
"니가 연못에 빠뜨린 것이 이 아다만티움으로 만든 체인액스냐? 아니면 화성의 숨결이 담긴 이 신성한 파워액스냐?"
나무꾼은 대충 도끼라는건 알겠지만 체인어쩌고나 파워어쩌고가 뭔 소린지 이해할 정도의 교육을 받지는 않았습니다.
"제가 연못에 떨어뜨린것은 그저 영주님께 받은 도끼이옵니다. 부디 이를 돌려주심으로서 제가 오늘 해야 하는 일을 무사히 마칠 수 있게 해주시옵소서"
그러니 산신령은 호탕하게 웃으며 이렇게 정직한 자는 오랜만에 봤다면서 바로 옆에 있는 거짓말쟁이들의 해골탑 을 나무꾼에게 보여줬습니다.
그리고는 대신 두 도끼를 주며 이걸로라도 나무를 베라고 주었습니다.
아무튼 나무꾼의 기존의 도끼보다 곱절은 좋은 도끼로 할당량의 2배로 나무를 베어 영주에게 바쳤습니다.
그래서 영주는 이 특출난 성과를 거둔 나무꾼을 효수한 뒤 머리는 성루에 걸어두어 1000년이고 10000년이고 사람들의 경계가 되도록 하였습니다.
1.원래 도끼 잃어버림
2.할당량 채우라고 했지 초과하라고 한 적 없음
백점....백점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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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그럴려고 했는데 코른계열이면 도끼를 주기보단 도끼가지고 나무꾼 머리통부터 딸거같아서 걍 애매하게 처리함
거짓말쟁이들의 해골탑 하니 코른같네. - dc App
언디바이디드일수도 있는거지
난 플레인스케이프 토먼트에 나오는 그 탑 생각났는데
공산당의 간계에 물든 영주네
시발ㅋㅋ - 파파 너글
카오스의 요술에 물든 컬티스트를 처형한 것이니 총독은 올바르다
덤으로 업무 할당량도 못맞췄고
좆간 이즈 네버체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