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야 네비게이터도 워프 항행도 없었을테니 수십 수백년간 동면관에 담겨서 별과 별 사이를 오가며 편도 식민선을 보내는 수밖에는 없었을텐데 


근데 생명이 존재한다는 외계를 향해 모든걸 뒤에 남겨두고 떠나서 도착해보니까 돌아다니는게 오크 아니면 오크 뺨칠정도로 호전적인 외계인 아니면 사람 피맛을 못봐서 안달이 난 생태계 전체임 씨발


이제와서 엔진에 다시 시동걸고 도망칠수야 없는 노릇이니 부랴부랴 다리달린 상하차용 지게차에다 기총 올리고 트럭 겸 트랙터에다 장갑판이랑 대포를 용접해서 붙이고 선외활동용 방호복 껴입은채로 용접기같은 공구로 무장해가면서 겨우겨우 살아남은 게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