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해머 보겜에선 각 모델마다 특수한 규칙이 있거나
개성적인 능력들이 있는 모델들이 드물지 않음.

근데 너글의 전사들인

데스가드 (플레이그 마린)과 폭스워커 (좀비 비슷한 존재)들은

꽤나 직관적이고 단순하면서도 강력한 능력으로

필 노 페인 이라는 능력이 있음.

내용은

너글의 전사들은 운드(즉 HP의 개념)가 깎일 위험이 처하면
그때마다 주사위를 던져서  5,6이 나오면
운드(HP)가 하락하지 않고 공격을 무효화시킴.


상대가 근접으로 때리던
사격으로 때리던
심지어 사이키공격 (사이킥 공격은 특히 명중굴림 운드굴림 방호굴림 상관없이 시전성공만 하면 거의 무조건 뎀 들어감)

으로 때려도 필노 페인 발동하고 주사위가 5,6 나오면

막아주는데.

딱히 요구되는 조건은 없고

너글의 신도면 적용되는데.

데스가드 팩션의 3포인트 초저가 병사인 폭스워커에게도

필노 페인이 적용됨.

(터미네이터 마린 25포)
(프라이머리스 마린 인터세서 15포)
(택티컬 마린 12포)
(스카웃 마린 10포)
(가드맨 5포)
(컬티스트 4포)
(폭스워커 3포)




왜 이 이야기를 꺼내냐면

오늘

이걸 지인하고 킬팀해서 스마 vs 데가했고

내가 데가였다.



일종의 컨셉플레이로

난 데가 리더 하나
데가 거너 둘 넣고
나머지는 인해전술 컨셉으로 폭스워커 막 넣고

스마에게 닥돌했는데.


주사위운이 오지게 터져서

필 노 페인으로 폭스워커들이 스마 공격 더 씹고 버텨서

이겨버림.


무슨 넥슨이 가챠에 확률 조작질 이라도 한것처럼

필노페인 연속으로 뜨니까


폭스워커가 스마하고 맞붙어서 버팀.



재미로 컨셉플레이 로스터 짰는데 그걸 이기더라.


진짜 오늘 무슨 날인건가.

주사위가 이렇게 잘 뜬적은 없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