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내용:탄퀄은 하수구로 호다닥한다.탄퀄은 버민로드 소환을 준비한다


그는 오른쪽 손-발 폈다.손목 주변의 상처가 아파왔다.


'고트렉!'


자산의 적수가 손목을 자른 것을 되새기며,탄퀄은 울부짖었다.탄퀄은 왼손으로 자신의 주둥이를 막았다.그 드워프-놈이 그림자속에서 그를 덮칠 준비를 하고있을지 누가 알겠는가?


탄퀄은 넉넉한 워프스톤 가루를 들이마셔 스스로를 진정시켰다.그의 머리가 울리기 시작했고,그의 뇌가 눌리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그의 가슴이 위아래로 움직이고 있었다.그의 시야가 맑아졌고,그는 방 전체에 마법의 뿌리가 뻗어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정말이지 많았다!


성공하기에 충분할지도 몰랐다.그는 두 눈을 좁힌 뒤,그가 낼 수 있는 가장 사악한 웃음을 터트렸다.


탄퀄은 작업에 들어갔다.


먼저,그는 손-발로 방 중앙에 있는 먼지를 최대한 털어내어 덮혀져 있는 돌을 드러냈다.방의 벽엔 습기와 여러 불결한 것들이 흘러나왔음에도,방은 여러모로 괜찮은 환경에,놀랍게 건조하기까지 했다.탄퀄은 날카롭게 깍여진 워프스톤 조각들로 이중 원을 그려냈고 원의 안과 밖에 복잡한 상징물을 채워나갔다.그는 이 일이 끝날때까지,워프스톤 조각을 갉아먹으려는 욕망을 참아내기로 했다.작업이 끝나자,탄퀄은 조각의 뭉뚝한 부분을 아삭아삭 씹어먹으며 작업물을 검토했다.탄퀄은 고개를 끄덕이며 꾸러미로 몸을 돌렸다.


그는 꾸러미를 빠르게 풀었다.


'정말 못생겼어!' 탄퀄이 놀리며 말했다.


'스케이븐 새끼(pup)들이랑 달라.이리-이리 와라! 넌 탄퀄을 위해 노래를 불러줘야해'


탄퀄은 칼을 뽑고 울어대는 꾸러미를 원 가운데에 놨다.


일이 끝나자,탄퀄은 피를 바닥에 뚫린 구멍ㅇ  흩뿌렸다.그의 부산하던 움직임은 점점 조심스럽게 변했다.이번 일은 정확하게 해야만 했다.일을 망친다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는 것이다.그는 목구멍에서 소환 주문을 속삭였다.가장 마지막에 했던 소환과는 다르기를 빌며...


스카브란드...


그 이름을 생각-떠올리지 마! 그는 스스로에게 되새겼다.그 놈이 아직도 듣고있을지도 몰랐다.그는 진정하고,그가 실수로 소환한 블러드서스터에 대한 기억이 사라지기를 기다렸다.그리고 의식을 계속했다.


그는 새끼의 남아있는 부분과 보자기를 원 밖으로 옮겼고,그의 손-발을 들어올렸다.


과거 그의 노력이 재앙으로 변한적이 있었음에도,하얀-털의 마법사는 다시 한번 이 세상의 베일 뒤를 열어젖힐려고 했다.탄퀄은 다시한번 버민로드를 소환하기로 했다.그는 힘의 말(words of pwoer)을 말-찍찍(spoke-sqeuak)하기 시작했고,뿔난 쥐와 신의 가장 강력한 악마들을 소환하였다.그의 들어올려진 팔 사이에서 그의 눈이 초록 불이 소리를 내며 터져나왔다.


'나와-소환되어라! 필멸의 세상에서 나와 합류하라! 내가 명령하노라!! 나,그레이시어 탄퀄이 말-찍찍하노라!' 그가 말했다.힘의 돌풍이 불어왔고  현실 구조가 찢겨나갔다.


그는 여전히 손을 들어올린채로,의기양양하게 멈춰섰다.통하고 있어!


아무런 일도 벌어지지 않았다.


그는 팔을 내리고,주변을 둘러봤다.방 안은 아무것도 변하지 않았다.오직 그 혼자만이 있었다.


탄퀄은 또 실패했다.적어도 이번만큼은,그의 시도에 지난번처럼 재앙이 벌어지진 않았다.탄퀄은 신음소리를 냈다.손이 꽉쥐어졌다.


'왜-왜지?' 그가 말했다.뛰쳐나가 원을 부수고,다른 누군가에게 책임을 전가하고 싶었다.하지만 탄퀄은 그럴 수 없었다.전부 그의 책임이였다--불공평하게도 전부다


꼬리를 흔들며,그레이시어는 흠을 내지 않게 조심하며 원을 살펴보았다.그는 돌아다니며 모든 부분을 검사했다.


'완벽해! 완벽하다고! 원들은 완벽하단 말이야! 뿔난 쥐께서도 이정도로 완벽하게 그리실순 없을거야. 왜-왜 안돼는거지?' 그는 분노로 찍찍거렸다.그는 피범벅인 보자기로 눈을 돌렸다.


두 마리가 필요했나?


그리고 그때 탄퀄은 그림자에 덮힌 손이 방의 아치형 천장 속 어둠에서 벗어나는 것을 감지했다.발톱들은 그의 등이 고통스러울정도의 소리를 내며 현실계를 찢었다.거대한 손은 분명히 그에게 향하고 있었다.탄퀄은 자신이 움직일 수 없다는 것과,손에 발목이 잡혀 거꾸로 매달린 채,손의 주인이 그림자 속에서 나온 뒤에도 움직일 수 없었다는 것을 깨달았다.크리티슬릭(그레이시어의 옛 수장.통합당시 뿔난쥐에게 먹힘)의 운명을 기억해내자,탄퀄은 공포의 사향을 마음껏 흩뿌렸다.


하지만 그는 먹히지 않았다.그 존재는 필멸 세계에 발을 디디며,탄퀄의 원에 무심히 앉았다.그는 흥미롭다는듯이 탄퀄을 분석했고,그를 이리저리 살펴보았다.


탄퀄은 의문에 찬 눈을 크게 뜬 채로 찍찍대는 수밖에 없었다.그는 과거에도 버민로드들을 본 적이 있었다.하지만 이번 형태는 단 한번도 보지 못했었다.어느 누구도 이 악마만큼이나 위엄찬 뿔을 가지지 못했었다.뿔들은 굽이 진채 악마의 머리를 휘감았다.뿔들은 탄퀄이 볼때마다 꾸불꾸불학 움직이는 것 같았다.뿔 아래에서 악마의 한쪽 눈이 없었다.그리고 남겨진 곳은 비어있는 상태가 아닌,블랙홀처럼 빨아들이는듯한 워프샤드가 박혀있었다.그것을 바라보자 탄퀄의 머리가 어지럽기 시작했다.


'아아아,탄퀄,시간이 좀 걸렸구나.어쩌면 내 생각만큼이나 실력이 있었던건 아니였나보군?' 악마는 가르릉거리는 소리를 내며 말했다.


'난 네가 나를 소환하기를 기다렸다.그래-그래,할 일이 많아'


'당신은 누구-무엇입니까,오 위대한 주인님? 


악마는 그를 부드럽게 내려놓았다.그제서야 시어는 버민로드의 발가락이 물웅덩이에 있는 것을 발견했다.발가락은 불결한 것들의 웅덩이 안으로 빠지지 않고 떠있었다.


고대의 존재가 탄퀄에게 몸을 기울였다.


'우리의 이름은 스크리리치 버민킹이다' 버민로드가 말했다.


'우리는 여러명이기도,하나이기도 하지' 


버민로드가 말하자,탄퀄은 볼 수 있었다-어쩌면 단순히 상상한걸지도 몰랐다.버민로드의 얼굴이 흐릿해지더니,여러 유령같은 형체들이 악마의 얼굴에 드러났다.역병을 몰고다니는 역병 사제,그림자 속의 암살자,배고픈 무리들,땜질을 하는 무기 제작자,미래를 보는 시어들.


'폐허와 부패가 나에게 힘을 준다.역병과 파괴가 나를 소환하였다.지금 세상은 그런것들로 가득하지,아주 좋아' 버민로드가 말했다.


'너에 의해서 말이다,탄퀄'


탄퀄은 놀라움에 침을 삼켰다.이게 정말인가? 그레이시어들은 오랫동안 쥐 들의 왕,'한 존재'에 속삭여왔다.필멸 스케이븐 사이에도 클랜,계급,지위 간의 위계질서가 존재하듯이,버민로드들도 마찬가지였다.과거,13의회 전체가 뿔난쥐에 의해 단 하나의 존재로 승천한 적이 있었다.그는 지배자로,13 그림자의회를 다스리는 자였다.탄퀄은 정말로 가장 강력한 버민로드를 소환했단 말인가?


그는 언제나 자신이 특별하다고 믿어오긴 했지만,이번 일은 그가 특별하다는 점을 기쁘게 증명하는 것과도 같았다.


정말이지 기뻤다.


탄퀄은 미소지었다.


그레이시어는 그를 바라보는,어쩌면 그의 안까지 바라보는 이상한 얼굴을 바라봤다.악마는 마치 그의 생각을 읽기라도 한 것 같았다.악마는 너그러이 그를 내려다보며 그의 거대한 손톱으로 그의 뿔들을 가볍게 어루만졌다.


'네가 생각하고 있는 존재가 맞단다,작은 시어야,그래-그래.너에겐 사명이 있다.나는 너의 탁월한 재능을 필요로 한다.우린 함께 세상을 정복할 것이다'


탄퀄의 가슴이 부풀어 올랐다.이 악마가 그의 옆에 있어준다면,누구도 그에게 맞설 수 없을 것이다! 그는 스크리볼트의 면상을 보고,그가 내지른 공포의 사향을 맡는 순간을 도저히 기다릴 수가 없었다.


'눌른-장소가 먼저인가요?'


버민로드는 시어를 기특해하며-아니면 탄퀄에게 그렇게 보이도록 하면서-고개를 끄덕였다.


'그곳 말고도 더 있지.우리 앞엔 수많은 과업들이 놓여있지.하지만 먼저,선물이다!'


믿을 수 없게도,거대한 형체가 방 구석 그림자에서 반쯤 모습을 드러냈다.마치 그것은 처음부터 지금 이순간까지 참을성있게 기다리기라도 한 것처럼 보였다.탄퀄의 눈이 커졌다.그림자속에서 나온 것은 그가 지금까지 본 랫오거 중에서 가장 큰 놈이였다.


신이 난 탄퀄의 수염이 떨리고 있었다.


'이런 친절한 선물을 주시다니 정말이지 수많은 감사-고마움을 드리겠습니다.오 위대하고 헤아릴 수 없을만큼 지혜로우신 버민킹이시여!'


탄퀄의 눈이 좁혀지며,부수고 살해-죽이는 상상 생생하게 펼쳐졌다.


'전 이놈을 본리퍼라고 부를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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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민코인 한방으로 대박터친 탄퀄


넘나 기쁜거시야



밥 먹고 오느라 좀 늦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