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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복받은 이들이란 옴니시아를 섬기던 중 사망한 자들을 말하는 것이다++



로봇의 주먹에 오코이드의 두개골이 터져나간다, 그러자 로봇의 몸에 끈적하고 검붉은 내용물이 튀긴다.


로봇의 제어 장치가 쉿쉿 거리는 소리를 내며 다음 목표물을 향해 몸을 돌린다, 코지테이터가 공격 프로토콜을 통해 목표물을 걸러내자 조준선 위로 룬 표기가 떠오른다.




++그분의 형상을 본따 우리는 강하게 만들어졌다++



야수같은 외계 전사가 달려들어 동력 톱으로 로봇의 다리를 거칠게 난도질 했다. 


무심한듯 로봇이 외계인을 가볍게 걷어 차버리자 외계인은 뼈가 부러진 고기 조각이 되어 뒤로 날아가버렸다.


로봇의 단순한 정신에 데이터의 끈이 잡아 당겨졌다, 광풍 같은 응답을 촉진 하는 것 이었다.



근접 위협? Y


최장 사거리? N


알맞은 사거리? Y



교전 개시



타오르는 포스포(인광燐光) 탄환이 가장 가까이에 있는 오크들을 덮쳤다. 


몸체에 단단히 장착된 반동 보정기는 어깨에 장착된 대구경포를 발사 하는 와중에도 로봇이 거침없이 전진할수 있도록 해주었다.



++기계신의 분노 아래 소멸하는 것은 영광되고도 옳은 일이다++



급소에 포스포탄을 맞은 오크들은 터져버리거나 지글거리며 타올랐으나 고통과 분노에 고함을 지르며 멈추지 않고 달려드는 것들도 있었다. 


대구경탄이 로봇의 몸체에 맞아 스파크가 튀었고 오래된 상처 위에 새로운 상처를 내었다, 허나 로봇은 조금도 신경 쓰지 않았다.


몰려드는 외계인들의 틈바구니에서 커다랗고 탁탁거리는 소리를 내는 클로를 팔에 장착한 덩치 큰 외계인이 그들을 밀치며 앞으로 달려들었다.




++나약한 육신을 살려두지 마라++



오크 보스가 내지른 파워 클로에 로봇은 뒤로 밀려났다, 그러자 오크 보스는 부서지고 누렇게 된 치아를 내보이며 광기어린 웃음을 지어보였다.


장갑의 일부가 찢겨 나가자 깜빡이는 붉은 룬이 시야에 아른 거렸다. 유압 순환로가 이를 차단 하기 전에 기계유가 솟구쳐 나왔다.



++옴니시아의 선물을 받아들여라 그리하면 그대도 그분의 시야 안에 가치를 지니게 되리니++



로봇이 오크의 머리와 다리를 붙잡아 가볍게 땅 위로 들어 올렸다.


침을 튀기고 욕설을 퍼부으며 오크는 로봇에게서 벗어나려 했다, 하지만 로봇은 손아귀에 힘을 더했고 단숨에, 그리고 난폭하게 팔을 양 옆으로 뻗었다.


오크는 반으로 찢어져 버렸고 땅 위에는 오크 보스의 뼛조각과 번들거리는 내장이 흩뿌려졋다.


일말의 망설임 없이 로봇은 반으로 찢어진 보스의 시체를 옆으로 던져 버렸고 또다시 외계인 무리를 향한 거침 없는 진격을 시작 했다.



++기계신께서는 그대의 희생에 감사를 표하신다++ 



- Crusaders of the Machine God p.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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헥스테라미어 보르그*가 오카디아를 향한 원정을 시작 하기 오래전, 퓨레이터 9-듈이라 명명된 카스텔란 로봇이 만들어졌다.


라이자의 심장부에서 레기오 사이버네티카의 비밀을 이용하여, 숙련된 기술자들은 그들의 시든 손으로 이것의 몸체를 만들엇다.


얼굴 없는 서비터들이 이것의 육중한 장갑에 마지막 볼트가 끼워 넣었을때 퓨레이터는 자리에서 일어나 땅을 울리며 자신의 형제들과 함께 하였다. 



듈-X 사이버카스텔 중대는 24기의 카스텔란으로 이루어져 있어고 강철의 벽을 이루어 옴니시아의 적들을 짓밟을 준비가 되어 있었다.


라이자 마기의 명령에 주의를 기울이며 새로이 창설된 사이버카스텔 중대는 컬트 메카니쿠스 군대의 행렬에 함께 하게 되었다.


데이터 스미스의 보살핌을 받으며 이들은 유래 없던 워프 스톰으로 인해 유린 당하던 라이자의 최전선을 지키기 위해 투입된다.




퓨레이터의 첫 주인은 아크노-워몽거 아이로텔라맥스로. 라이자 항성계를 더럽히던 외계 해적들에 맞서 군대를 이끌던 테크 프리스트이자 포지월드 라이자의 영웅 이었다.


호리호리한 외계인들은 제국의 파멸로부터 달아났고 해적들은 라이자의 옆에 박힌 끔찍한 가시가 된다,


거대한 인공 행성에서, 그리고 저온의, 진공의 달 초소에서 퓨레이터는 인광의 폭발과 살을 녹이는 화염의 폭풍으로 적들을 박멸했다.


퓨레이터가 돌진할때 이의 장갑은 적들이 쏜 탄환에 울리며 노래 했지만 오직 몇몇 무기만이 효과가 있을 뿐이었다.




수세기후 엘다는 완전히 박멸 되었으나 아이로텔라맥스는 분노한 리프트-윔(Wyrm)의 턱에 최후를 맞이했으며 퓨레이터는 다시 라이자로부터 여행을 떠나게 된다.


이번엔 테크 프리스트 카트렐로필 헤스가 십여기 정도만이 남은 사이버카스텔 중대를 관리하게 되었고 이는 구울 스타를 향한 그녀의 여행을 위함 이엇다.


이 파멸적인 원정에서 레이저 발톱이 달린 외계의 구성물에 의해 카스텔란의 반절을 잃게 되었고 퓨레이터는 자신의 몸이 찢기는 와중에도 최후의 명령을 내린 데이터스미스의 명령에 따라 그곳을 빠져나와 테크 프리스트 헤스와 라이자로 돌아온 여섯 카스텔란중 하나였다.




수년간 퓨레이터와 그의 형제들은 깊은 금고에 머무르게 된다, 헤스의 원정으로 입은 피해는 큰것이었고 이제 로봇을 수리하는 법을 아는 자는 소수였기 때문이다.


허나 오크의 라이자 침공으로 레기오 사이버네티카의 도움을 얻어 내었고 퓨레이터는 다시 한번 전장으로 나서게 된다.


낡은 장갑을 새것으로 교체한 로봇은 난투극에 뛰어들게 되었고 카스텔란의 총은 오크 침략자들의 물결을 향해 불을 뿜었다.


아직 고대의 상처를 품은채로 많은 사이버카스텔 중대가 적들의 분노에 압도되어 산산조각나게 된다, 허나 퓨레이터는 살아남게 된다.




로봇은 라이자에서 최후를 맞이하고 보르그를 섬기지 못하였겠지만 테크-프리스트는 데이터스미스를 호출하였고 퓨레이터의 형제들의 잔해를 이용하여 퓨레이터의 고장난 부위를 수리 하게 된다.


새것만큼 좋지는 못하였지만, 보르그가 신도들을 위해 퓨레이터를 소유하게 될때까지 퓨레이터는 여러 전투의 양상을 뒤바꿔 놓았다.



테크-프리스트가 오카디아 원정을 떠날때 카스텔란 로봇은 그와 함께 하게 된다.





- Crusaders of the Machine God p.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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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텔란 로봇 말 나온김에 전에 올렸던거 올려봄



솔라 워 읽느라 카스텔란 로봇 메인으로 하는 단편 하나 번역 중이던거 멈췄는데 걍 빨리 번역하고 치울까 생각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