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로가 보복부대로 들어가는 곳이 보통 반란군 아니면 사이커 집단인지라 평소에도 사이커를 존나 증오해서 군단 내부 사이커 몰래 몰래 칼빵 놓거나 왕따시키고, 군단 2인자인 세바타리온도 사이커인 거 숨기고 다니던 군단인데


어째서 니케아에서 사이킥 찬성표를 던진 걸까?


답.


나이트로드 치프 라이브러리안 펠 자로스트가 니케아 대표로 가서.


후에 소설을 읽으면 그냥 나로군단 자체가 니케아에 별 관심이 없던 게 원인 1위지만, 펠 자로스트의 독주도 원인 중 하나.


아무튼 테라출신 + 사이커라는 왕따 옵션 그 자체인 펠 자로스트가 가서 찬성표까지 던지자 나로 내부 분위기는 살벌해졌고, 세바타에게 불려가서 존나 처맞고 군단에서 추방된다. 다음에 만나면 뒤질 거라는 협박은 덤이고.


(물론 사이커들까지 전부 숙청당한 건 아님. 나중에 반역파에 붙을 때 잘만 써먹거든 ㅇㅇ)


테라로 돌아온 펠 자로스트는 정체 불명의 회색 갑옷 놈에게 암살될 뻔 하나 사실 그 암살 기도는 그의 마음을 시험하려는 말카도르의 수작이었고 그는 결과적으로 말카도르에게 발탁된다.


아마 그나 최초의 8인방 중 한 명으로 예상되나 진실은 알 수 없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