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둥이 까마귀 코르부스의 군단 레이븐 가드
그런 레이븐 가드 세컨드 파운딩 3개 중 하나가 랩터
그리고 그 랩터의 선조인 선대 랩터들이 결국 코르부스 손에 의연하게 죽음을 맞이했다는 건 꽤 유명할거임
그게 코르부그에게 큰 상처가 된 것도 유명하고
그 당시를 혼자 상상해서 쓴거임
-------
해방된 행성, 딜리버런스.
그곳에 위치한 까마귀의 첨탑에 군단의 모두가 모였다.
이별을 위해, 작별을 위해.
가혹했던 호루스의 대반역, 그리고 그 이후의 잔당 정리.
그 과정이 지나고 이제 군단을 정리할 때가 왔다.
그리고 그 순간이 왔다는 것은 이 레이븐 가드의 대부분은 살아 있어선 안 된다는 것이기도 했다.
이곳에 모두가 모인 것 역시 죽기 위해서 온 것이었다.
특유의 새부리 헬멧을 쓴 아스타르테스들이 사열하고 있을 때, 그림자로부터 그들의 사신이 찾아왔다.
그들의 주군이자 유전적 아버지, 19번 프라이마크 코르부스 코락스.
"때가 되었다."
침묵 속에서 그가 말했다.
그러자 군단원 대부분이 자신들이 쓰고 있던 헬멧을 벗었다.
헬멧 속에 감추었던 얼굴은 끔찍하게 뒤틀린 괴물.
본래라면 강력한 마린이 됐어야 했으나 오염된 진시드로 인해 끔찍하게 뒤틀린 괴물이 된 이들.
그리고 오늘, 그들의 주군이자 아버지에게 숙청 되는 이들이기도 했다.
"한 명씩 앞으로... 나오도록."
평소에 냉철했던 코르부스는 드물게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고 헬멧을 벗지 않은 이들은 형제들의 죽음을 미리 애도하며 고개를 숙였다.
많은 괴물 마린, 랩터들 중 가장 앞에 있는 이가 당당히 앞으로 나왔다.
"마지막으로 남길말이 있는 가?"
"감히 유언을 남겨도 되겠습니까?"
"허락한다."
"그렇다면 주군, 아니 아버지. 저의 주군이자 유전적 아버지시여. 함께해서 영광이었습니다. 이런 기회를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인류의 황제폐하와 저의 프라이마크께 평안이 있길."
그 말을 끝으로 그는 뒤돌아 섰고 그런 그의 머리를 코락스는 자신의 라이트링 클로로 단번에 베어버렸다.
머리를 잃은 마린의 몸은 쓰러졌고 그의 사체는 정중히 옆으로 이동 되었다.
그리고 그 이후 부터 랩터들은 하나 하나 코락스의 손으로 죽기 위해 나섰다.
"함께 싸울 수 있어 영광이었습니다."
"주군을 위해 싸울 수 있었고 죽을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합니다. 주군과 인류제국에 영광이 있기를."
"반역자를 더 잡지 못한 것이 저희의 유일한 한입니다. 이렇게 되었지만 후회는 없습니다."
"아버지, 아버지을 위해 죽는 다는 것 자체가 영광입니다. 형제들이여, 뒷날을 부탁한다."
모두가 담담했고 오히려 코락스의 손에 죽는 다는 것을 영광으로 느끼며 의연하게 그의 주군이자 아버지의 손에 죽었다.
이윽고 마지막 랩터가 죽음을 맞이하자 코락스는 아스타르테스들을 물리고서 홀로 죽은 랩터들이 있던 자리를 바라보며 침묵했다.
절규하지도 않고 울지도 않았다. 그저 침묵했다.
너무나 슬프고 고통스러워, 그들 한 명 한 명을 자신의 손으로 죽일 때 마다 영혼이 찢겨져 나가는 고통이었고 결국 더 이상 절규할 힘도, 울 힘도 없었기에 그저 침묵했다.
자신의 부주의로 괴물이 된 아이들이다. 그럼에도 그들을 전쟁병기로 사용했고 결국 모두 토사구팽했다.
그러나 그들은 단 한치의 원망도 없이 담담히 죽음을 맞이했다.
배신이나 다름없음에도 죽어야 한다는 걸 안다는 듯 그들은 죽음에 순응했다.
그날, 까마귀의 군주의 영혼은 영원히 남을 상처를 얻었다.
그 어떤 것으로도 지울 수 없는 지독한 상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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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대 랩터들은 의연하고 담담하게 죽었다고 했으니 최대한 그렇게 했고 코락스는 그런 아들들을 직접 죽여야 했으니 더 고통스러워 침묵만 한 걸로 표현함
코락스 관련 소설에서 위의 랩터들이 코락스 손에 죽는 장면이 있었던가. 소설들 중 못본거 같은데.
그런 레이븐 가드 세컨드 파운딩 3개 중 하나가 랩터
그리고 그 랩터의 선조인 선대 랩터들이 결국 코르부스 손에 의연하게 죽음을 맞이했다는 건 꽤 유명할거임
그게 코르부그에게 큰 상처가 된 것도 유명하고
그 당시를 혼자 상상해서 쓴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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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된 행성, 딜리버런스.
그곳에 위치한 까마귀의 첨탑에 군단의 모두가 모였다.
이별을 위해, 작별을 위해.
가혹했던 호루스의 대반역, 그리고 그 이후의 잔당 정리.
그 과정이 지나고 이제 군단을 정리할 때가 왔다.
그리고 그 순간이 왔다는 것은 이 레이븐 가드의 대부분은 살아 있어선 안 된다는 것이기도 했다.
이곳에 모두가 모인 것 역시 죽기 위해서 온 것이었다.
특유의 새부리 헬멧을 쓴 아스타르테스들이 사열하고 있을 때, 그림자로부터 그들의 사신이 찾아왔다.
그들의 주군이자 유전적 아버지, 19번 프라이마크 코르부스 코락스.
"때가 되었다."
침묵 속에서 그가 말했다.
그러자 군단원 대부분이 자신들이 쓰고 있던 헬멧을 벗었다.
헬멧 속에 감추었던 얼굴은 끔찍하게 뒤틀린 괴물.
본래라면 강력한 마린이 됐어야 했으나 오염된 진시드로 인해 끔찍하게 뒤틀린 괴물이 된 이들.
그리고 오늘, 그들의 주군이자 아버지에게 숙청 되는 이들이기도 했다.
"한 명씩 앞으로... 나오도록."
평소에 냉철했던 코르부스는 드물게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고 헬멧을 벗지 않은 이들은 형제들의 죽음을 미리 애도하며 고개를 숙였다.
많은 괴물 마린, 랩터들 중 가장 앞에 있는 이가 당당히 앞으로 나왔다.
"마지막으로 남길말이 있는 가?"
"감히 유언을 남겨도 되겠습니까?"
"허락한다."
"그렇다면 주군, 아니 아버지. 저의 주군이자 유전적 아버지시여. 함께해서 영광이었습니다. 이런 기회를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인류의 황제폐하와 저의 프라이마크께 평안이 있길."
그 말을 끝으로 그는 뒤돌아 섰고 그런 그의 머리를 코락스는 자신의 라이트링 클로로 단번에 베어버렸다.
머리를 잃은 마린의 몸은 쓰러졌고 그의 사체는 정중히 옆으로 이동 되었다.
그리고 그 이후 부터 랩터들은 하나 하나 코락스의 손으로 죽기 위해 나섰다.
"함께 싸울 수 있어 영광이었습니다."
"주군을 위해 싸울 수 있었고 죽을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합니다. 주군과 인류제국에 영광이 있기를."
"반역자를 더 잡지 못한 것이 저희의 유일한 한입니다. 이렇게 되었지만 후회는 없습니다."
"아버지, 아버지을 위해 죽는 다는 것 자체가 영광입니다. 형제들이여, 뒷날을 부탁한다."
모두가 담담했고 오히려 코락스의 손에 죽는 다는 것을 영광으로 느끼며 의연하게 그의 주군이자 아버지의 손에 죽었다.
이윽고 마지막 랩터가 죽음을 맞이하자 코락스는 아스타르테스들을 물리고서 홀로 죽은 랩터들이 있던 자리를 바라보며 침묵했다.
절규하지도 않고 울지도 않았다. 그저 침묵했다.
너무나 슬프고 고통스러워, 그들 한 명 한 명을 자신의 손으로 죽일 때 마다 영혼이 찢겨져 나가는 고통이었고 결국 더 이상 절규할 힘도, 울 힘도 없었기에 그저 침묵했다.
자신의 부주의로 괴물이 된 아이들이다. 그럼에도 그들을 전쟁병기로 사용했고 결국 모두 토사구팽했다.
그러나 그들은 단 한치의 원망도 없이 담담히 죽음을 맞이했다.
배신이나 다름없음에도 죽어야 한다는 걸 안다는 듯 그들은 죽음에 순응했다.
그날, 까마귀의 군주의 영혼은 영원히 남을 상처를 얻었다.
그 어떤 것으로도 지울 수 없는 지독한 상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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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대 랩터들은 의연하고 담담하게 죽었다고 했으니 최대한 그렇게 했고 코락스는 그런 아들들을 직접 죽여야 했으니 더 고통스러워 침묵만 한 걸로 표현함
코락스 관련 소설에서 위의 랩터들이 코락스 손에 죽는 장면이 있었던가. 소설들 중 못본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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