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투 내용 부터가 지가 죽고 싶어서 날뛴다기 보다는 호루스의 명령을 듣고 생귀를 죽이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느낌임

그래서 중간에 생귀 내려오라고 주변의 블앤도 썰고 생귀 죽이려고 카운터 노리기도 하고 그럼

"생각보다" 앙그론이 진짜 짐승처럼 날뛰는게 아니라 나름 지능적으로 싸우느라 얘가 진짜 죽고 싶어서 고통에 날뛰는 애인지는 잘 모르겠다는거임

도살자의 못도 전투할때 흥분을 돋궈주는 정도지 막 도살자의 못때문에 고통스러워서 몸부림치고 죽고 싶어하는 짐승이라는 느낌이 전혀 안듬

근데 그런 상황에서 특히 방금까지 생귀 몸에 칼꽃고 생귀 죽일 생각에 흥분하면서 목조르던 양반이 생귀가 도살자의 못좀 잡았다고  '제발 죽여줘 ㅠㅠ' 한다고? 그건 그것대로 짜쳤을거 같음

물론 그렇다고 no stop이 정상이 되느냐? 하면 광전사라는 새끼가 죽을것 같다고 비는 시점에서 캐릭터가 병신확정되버리는거임

가장 베스트는 그르렁거리면서 다시한번 생귀한테 달려들면서 생귀가 아닌 앙그론의 돌진으로 도살자 대못이 뜯기면서 죽음은 좆도 생각안하는 진짜 광전사라는 모습을 보여주는거였다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