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우다가 중상입고 패배해서는 생귀가 옛정 때문에 오히려 망설이니까 어치피 나는 죽어야지 해방된다고 그 잘난 황제 자식이 쌓은 시체의 산에 한 구 더 느는게 뭔 대수냐고 하면서 죽이라고 하는것도 좋았을거 같음

"NO, STOP!" 대신에 "뭘 망설이나. 죽여... 죽이라고!" 이러고 죽지만 다시 살아나서는 죽음이라는 안식조차 없는 걸 느끼고 절규하면 비극적이었을듯.

앙그론이 서사를 정말 잘 뽑을 수 있는데 그냥 워해머에 흔한 미친 광전사가 되버린게 아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