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울한 암흑에 휩싸인 머나먼 미래, 오직 혁명만이 있을 뿐.


반동을 불태워라.

파쇼를 죽여라.

수정주의자를 제거하라.


국가명

인류코뮌(Mankind Commune)


국가원수

(명목상) 인류의 주석, (실질적) 국방위원장 로부트 길리먼



역사

건국 전

훗날 기술의 암흑기라고 불리던 시기는 사실 인류의 기술이 정점에 도달하고 황금기나 다름 없었다.


하지만 AI의 반란과 전 은하적인 워프 폭풍으로 인해 몰락하게된 인류는 생존 외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투쟁의 시대에 이르게 된다.


그리고 인류의 발전을 뒤에서 조용히 보조해오던 불멸자는 이러한 상황 속에서는 인류가 스스로 살아남을 수 없다고 판단했다.


그는 이에 인류를 다시 통합하고 광기가 휩쓰는 워프에 맞설 수단으로서 [수 천년 전 등장했다가 사장되었던 한 체제]를 선택했다.


인류코뮌의 건국과 대혁명

불멸자는 전 은하적 혁명을 위해 자신의 유전자를 기반으로 조작된 유전자를 사용한 20명의 클론 지휘관인 프라이마크들을 만들어 혁명군을 이끌게 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워프에 살던 반동적이고 파괴적인 존재들인 카오스의 농간으로 인해 이들은 아기 시절에 전 은하로 흩어지게 된다.


이에 불멸자는 처음 계획과는 조금 틀어졌음에도 스스로를 인류의 주석으로 칭하며 유전자 조작으로 만들어진 강화인간 혁명군인 아스타르테스 군단과 커스토디안 가드를 인솔해 테크노 바바리안들이 날뛰던 지구를 통일했다.


그리고 인류코뮌의 건국을 선포, 대혁명을 시작했다.


또한 기계교라는 종교의 형태로 기술을 보존해오던 화성을 계몽시켜 설계국으로서 인류코뮌에 편입하고 대혁명을 진행하면서 잃어버렸던 20명의 프라이마크들을 찾아내며 그들에게 각각 원래 지휘해야 했던 초인군단의 지휘를 맡겼다.


호루스의 반동

봉건주의 반동들을 타파하고 인류를 위협하던 외계종을 정리한 대혁명이 순조롭게 마무리되자 주석은 인류코뮌이 자신 없이도 집단 지도체제로 돌아갈 수 있도록 인류공산당을 만드는 행정 개혁을 포함한 준비를 시작하고, 자신이 총애하던 프라이마크인 호루스에게 군사위원장 직책을 맡긴다.


이와 동시에 반동적인 비이성이 지배하는 공간인 워프의 영향력으로부터 인류를 해방시키기 위해 웹웨이 연구에 들어갔다.


하지만 대혁명 와중에 생겼던 여러 문제들이 상호작용을 일으키기 시작했다.


주석을 신격화 하려다가 처절한 자아비판을 해야 했던 로가 아우렐리안이 카오스의 꼬임에 넘어가고, 펄그림은 자신의 군단과 함께 방종적 쾌락에 취하기 시작했으며, 호루스는 혁명활동 중에 치명적 부상을 입고 이를 치료하던 중 카오스 반동에 넘어간 워드 베어러의 술책으로 인해 주석이 혁명을 배신하고 인민을 탄압하며 신격화 된 미래를 보고선 타락하게 된다.


이후 호루스와 그를 따르는 프라이마크들이 반란을 일으키고, 주석에게 충성하는 프라이마크들이 이에 맞서 싸우게 되었다.


최후에는 호루스와 주석의 결투 끝에 호루스가 패배하여 죽게 되지만, 반동 군단들은 아이 오브 테러로 도주하고 여러 충성파 프라이마크들이 사망하였으며 주석 또한 생명이 위독해져 붉은 옥좌에 앉아 생명을 유지하고 인류의 워프항해를 유지하는것 외엔 아무것도 못하는 신세가 된다.


현재

호루스의 반동이 끝나기 직전 당서기 말카도르는 국가보안위원회를 설립해 반란 이후의 인류를 감독하도록 했으며, 이들은 지금까지 인류코뮌을 지켜오고 있다.


살아남은 충성파 프라이마크와 그들이 이끄는 아스타르테스 혁명군단은 로버트 길리먼의 군제개혁을 통해 여러 챕터들로 나뉘게 되었지만, 충성파 프라이마크들은 이후 여러 사건들을 거치면서 하나 둘 씩 죽거나 모습을 감추었고 결국 코뮌은 인류공산당의 정치국 위원들이 통치하는 과두정 체제로 흘러가게 되면서, 점점 교조화 되어 주석에 대한 개인숭배와 숙청이 남발되기 시작하고 지금에 이르었다.


그러던 중, 반동 군단들을 이끄는 에제카일 아바돈의 13차 흑성전이 카디아를 파괴하여 성공으로 끝나게 되었고, 은하 전체를 뒤덮은 대균열로 인해 코뮌이 반토막이 나게 되는 대위기가 찾아왔다.


이에 코뮌의 위기를 타파하고 반동들이 혁명을 무산시키는걸 막기 위해 엘다의 이브레인과 설계국의 수석 엔지니어인 벨리사리우스 카울의 노력으로 로버트 길리먼이 부활하는데 성공한다.


반동들과의 사투 끝에 길리먼이 지구로 귀환한 뒤, 코뮌은 여태까지의 집단지도체제에서 길리먼 영도 체제로 이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