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스마 이야기나 나와서 말인데 스마들이 번식해서 자손을 낳고 그 자손들로 제국을 지키게 하면 안되나? 하는데 이건 굉장히 위험한 발상임
여자스마 문제는 치워두고 초인들에게 번식 능력을 가질 때 나오는 최악의 사례가 있었음 제국 어세신 사원에서 벌어진 일인데
오피시오 아사시노룸에는 우리가 아는 대표적 암살자 4인 이외에 다양한 방면에서 대처할 수 있는 신규 암살자를 만들기를 원했음
레긴스트라세(Legienstrasse)라고 알려진 메로러스 사원의 암살자가 그것인데 이 암살자를 만들기 위해서 들어갔던 것들이 상상초월이어서
인류 돌연변이 이외에 외계종들 아마 그중에는 타이라니드 유전자까지 섞을정도로 광기 그 자체였음
이 어쎄신은 암살 대상의 유전자를 받아들여 계속해서 돌연변이를 일으키고 강해지는 효과를 지니고 있었고 죽이기란 거의 불가능에 가까웠음
어찌어찌 완성품 하나를 만들어냈는데 얘가 제국에 반기를 품고 도망쳐 버렸고 제국은 숙청 작업에 들어감
그런데 문제는 얘가 스스로 알을 낳고 번식을 할 수 있었다는거임 본체가 여성이고 섞여있는 외계인 유전자가 영향을 미친것 같은데
레긴스트라세가 낳은 알에서 갓 태어난 유충이 충분히 임페리얼 가드 병사 한명을 찢어발기기에는 충분했고 이후 이 유충들의 처리를 위해
오피시오 아사시노룸이 세기의 시간동안 사냥에 나섰다고 렉시카넘에 서술되어있음 그런데 그나마도 완벽하게 처리했는지에 의문인듯
(The Officio Assassinorum spent centuries hunting down every last offspring. It is unclear if they succeeded.)
레긴스트라세를 죽이기 위해 임피의 다니스 라이샌더가 투입될정도로 빡셌지만 이 메로러스 최초이자 최후의 졸업생을 처리하는데 성공함
초인들이 스스로 번식할 수 있고 자손을 꾸려서 제국을 방위한다는 발상 자체는 좋은데 문제는 그게 잘 되었을때의 이야기이고
이렇게 반기를 들고 도망쳐서 작정하고 새끼를 까버리면 제국으로서는 반란을 일으킨 대상 혹은 동조한 놈들만 족쳐버리면 끝나는 단계에서
순식간에 대규모 초인군단을 상대하기 위해 암살작전에서 대규모 전면전으로 물자, 인원이 낭비되는 사태가 초래될 수 있음
다행히 이번은 개인이 하나의 군락을 만드는 선에서 그쳤지만 수십 수백의 메로러스 어쎄신이 작정하고 새끼를 깠으면 얼마나 끔찍했을지 상상이 안감
이건 내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스마들 중에서도 선민의식으로 뭉쳐서 일반 제국인들이 죽든 말든 신경 안쓰는 부류들이 있는데 마린즈 말레볼런스처럼
자신들이 우수하다고 일반인들을 깔보는 부류에게 번식능력까지 줘버리면 교묘하게 제국의 눈을 피해서 그 숫자를 리전은 훨씬 웃돌 정도로 양성해서
제국에 반기를 들고 초인들의 세계를 세워버리면 이는 바답 전쟁은 애들 장난에 불과할 정도로 처참한 사태로 이어질걸?
나는 황제가 스마들을 진 시드만으로 이어질 수 있게 하는것은 목줄을 씌워둔거라고 생각하는게 자신이 낳은 자손이 아니라 일반 제국민중에서
사람들을 뽑아서 새로운 스마를 만든다는것은 스마가 아무리 자신들이 뛰어나고 일반인을 초월하는 범주라도 결국 자신들의 존속은
일반인들의 생존에 달려있다는것 그들을 지켜야 한다는것을 전제로 깔고 들어간다는것을 잊지 않게 해준다고 생각함
ㅇㅇ 나도 이 문제 있다고 생각함
조금 다른 문제지만 햄타지에서 아카온이 너글계 마녀 하나 받아들여줬다가 엿먹은 전적 있고(너글의 축복으로 성인 장정을 그냥 벌레가 새끼까듯 혼자 낳을 수 있는 마녀였는데 그 능력으로 아카온 클론 쑴풍쑴풍 만들어서 개인 군벌 만들어서 반란)
어매
그거 아카온의 유전자 비슷한거 가져가서 만든거야? 아니면 아카온이랑 떡쳐서 만든거야?
아카온 스팸이라니 그런 끔찍한...
솔찌 마린즈 말레볼런스는 이름부터 싹수가... - 레후
나도 이런 점에서 황제가 스마들 번식 능력 제거해버린 건 현명한 판단이었다고 봄. 당장 만든 프마,스마들 중 반이나 배반했을 정도인데 걔네들이 자체적으로 자연 번식할 수 있게 한다? 비교도 안 될 정도로 통제불가의 개판이 났을 거다. - dc App
근데 개인적으로는 번식 능력 있어도 그냥 평범한 사람 낳지 않았을까 싶단 생각이 듬. - dc App
이거 실제로 언급되는 내용이죠. 카울과 그 친구가 이야기 하는 대목에서 추측으로 나옵니다.
파비우스도 이거에서 착안해서 자기들이 숙청대상이라고 알아냈지
번식 능력 있으면 스마들도 지네 숙청필요한거아님? 하면서 더 두려워했을거 같음
여러가지 이유가 복합적이었군.
황제가 초인이 일으킬 문제점들까지 고려해서 생식기능을 넣지 않았던 건 현명한 판단이었던 듯 합니다
당장 멀리갈거없이 임페리얼 나이트들을 보자. 이 작자들이 일반인들과 다른점 하나는 그저 구시대 개척기계인 나이트를 다룰수 있다는 점 하나뿐인대도 세대가 지나면서 하나의 귀족이자 지배계급으로 고착되어 행성내 다른 주민들을 지배함. 그런데 거의 모든면에서 일반인보다 강인하고 우수한 스마가 새끼까지 친다? 이러면 스마가 일반인들을 수호해야 하는 신민으로 볼까?
순식간에 제국의 또다른 지배계급으로 고착되어서 지들 이익이나 추구하는 암덩어리로 변질되었겠지
저 탈주닌자 괴물이던대
미친 설정이네
번식있으면 스마가 새끼쳐서 제국민 자체를 대체해버릴걸. 그결과로 아밀급 물량으로 나오는 스마. 상상만하도 인류입장이나 제노입장이나 더럽게 끔찍하네
이게 맞는게 호헤시절에서도 스마들이 자신들은 결국 호모 사피엔스들의 부산물에 가깝다고 생각하는 장면이 나옴. 그래서 대성전 이후 자신들의 처분에 대해 의구심을 가졌던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