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모라에 어떤 아콘이 살았는데,

딸의 검투 경기 챙겨보려고 갔다가 왠 다크엘다 여자를 하나 봄.

폴인럽.

딸한테 저 여자가 누구냐 물어보는데, 딸은 저 여자 목따올까요로 이해한 것을 제지해서

이름만 알아오라고 한 다음 몸이 달아서 기다림.


이름이랑 기타 정보를 딸이 알아왔는데 알고보니 나름 코모라에서 세력도 있고 쎈 여자.

그런 그녀의 호감을 사려고 갖가지 선물을 바치는데도 거부당하고,

답답한지 선물 사냥겸 다크엘다들 흔히 하는 해적질 나갔다가 

습격받은 몬카이랑 사랑에 관련된 이야기도 하고 그런다.

(후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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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lwrack(다크엘다 아콘)은 도약해서 칼날 장갑을 살점과 뼈와 콘크리트 바닥으로 박아넣었다.

그는 코를 킁킁대며 남자의 빠져나가는 생명의 본질을 들이켰다


이 행동은 여자가 얼어붙은 몸을 떨치고 일어나기에 충분했다. 

그녀는 동반자의 시신으로 달려가 울부짖으며 감싸안았다.


그는 권총을 한바퀴 더 장전하며 여자를 내려다보았다.

'그 자는 그렇게 눈물흘리고 통곡할만큼 가치있지는 않았는데,'

그는 그녀에게 말했다. '너는 왜 그렇게 하잘것없는 자를 위해 우는 거지?'


그녀는 구석에 몰린 짐승의 눈으로 그를 보았다.

'그는 내 남편이야', 그녀가 울부짖었다. '난 그를 사랑했다고!'


Malwrack은 갑작스럽게 깨달았다. 그는 장갑낀 손으로 손가락을 튕기고는

그 발톱 중 하나로 그녀를 가리켰다. '바로 그거야!' 그는 기뻐하며 말했다.

'그게 바로 내가 기억하려고 했던 단어라고. 고맙군.'


그는 당황한 그녀 앞에 무릎을 꿇고 눈높이를 맞췄다.

'알겠는지 모르겠지만, 나도 그런 식으로 사랑에 빠져있다.

말해봐라, 그가 너를 지배할 때까지 얼마나 많은 일들을 했는지.'


'나를 지배해? 그녀는 멍청하게 되물었다.


'그래. 우리끼리는 inyon lama-quanon 라고 한다. : 다른 누군가를 소중한 재산이나 보호자로 만드는 거지.

하지만 나는 너의 그 야만적인 "사랑"이란 단어가 마음에 드는군. 간결하고 강력하고, 마치 죽음에 이르는 일격같아'


그녀는 질식할 것 마냥 히스테릭하게 웃었다.

'난 항상 제노들에 관한 자료는 과장된 거라고 생각했는데,

당신들은 정말로 (사랑에 대해) 그렇게 믿는 거야?

그런 삶의 방식에 노예에 등급매기는 것 이상의 무언가는 없어?'


'이야기를 제대로 못따라가겠는데.' Malwrack은 말했다.


'사랑은 동반하는 거야' 그녀가 말을 이었다. '서로를 나누는 동등한 관계라고.

주인행세도 아니고 조종하는 것도 아니야. 사랑은 떨어져있는 걸 견딜 수 없을 정도로 누군가를 돌보는 거니까.'

그녀는 남편의 피에 젖은 유해를 보며 다시 울기 시작했다.


Malwrack은 자신이 가진 Hellmask 컬렉션, 그의 채찍검(agonisers), 코모라에 있는 첨탑이나 추종자 들을 생각해보았다.

분명히 그중에서도 더 아끼는 사람이나 물건들은 있었다.

그런데도 여전히 당혹스러웠다.


나눔? 동반? 아무래도 적절하지 않은 단어를 떠올리려고 애쓰는 것 같았다.


'이제 날 죽여', 여자가 주제넘게 말했다.


'죽여주지,' 아콘은 천천히 말했다. '그럼 너희들은 함께할 수 있을 거다'


여자는 대답하지 않았고, 전사들은 문간에 서서 숨소리를 가다듬었다.

Malwrack 은 오래된 무릎을 갑작스레 일으키고 그의 총을 챙겼다.

그는 부관에게 시선을 주며 고개를 끄덕였고 그들은 벙커를 나섰다. 그 역시 그렇게 돌아섰다.

Malwrack stood, his ancient knees popping, and bolstered his gun.

He glanced towards his lieutenants and with a curt nod, they filed up and out of the bunker. He turned to do likewise.


여자는 숨을 헐떡였다. '뭐하는 거야?'


'네가 고뇌를 맛보도록 남겨두는 거지, 당연히.'


그는 문간에 서서 그녀의 예의바른 응답을 기다렸지만 그녀는 물끄러미 그를 쳐다볼 뿐이었다.

아무래도 몬카이에게 적절한 예의를 바라는 것은 과한 기대였던 것 같았다.

그래서, 그는 한숨을 내쉬고 그냥 말했다.

'그렇게 고마워할 것까지야.'

그런 다음 그는 그런게 가능하다면 그녀가 고통을 향유할 수 있도록 떠났다.

그녀는 하찮고 한계가 있는 생물체였고, Malwrack은 그녀가 그럴듯한 비통함의 단편이라도 향유할 수 있을지 의심스러웠다.


https://www.reddit.com/r/40kLore/comments/bpf751/short_story_excerpt_mistress_baedas_gift_drukh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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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식으로 선물 구해서 바치다가 계속 빠꾸당하고,

이제는 부하들이랑 딸 데리고 크게 한탕해서 지금까지보다 더 귀중한 것을 선물하려고 하는데...

실패한다.


그 과정에서 자기 카발도 박살, 딸도 쥬금, 자기도 심신 모두 만신창이.

도저히 회복할 수 없을 마음의 상처를 품은 채로

자기를 거부한 여자를 찾아가(정확히는 쳐들어가) 하소연한다.


네가 그렇게 많은 것을 주려고 하고 이렇게까지 되었는데

넌 왜 내것이 안되는데?! 하고.


그런데 그제서야 그 여자는 난 네것이라고 말한다. lama-quanon. 다크엘다식 사랑.

이게 무슨 소리? 하고 물어보니까 그녀가 말하길,

그 모든 상실을 겪은 아콘의 내면에 자리잡은 고통,

그것이야말로 그 무엇보다 귀중한 선물이라고 하며 아콘에게 키스.


아콘은 상황을 이해하고 이렇게 된 상황에서 기쁨이라도 느꼈을지는 의문이지만,

그녀를 가지게 된다. 그녀의 세력도 같이. 새로운 부하들과 딸 복수도 하고 뭐 그런 식으로..


그리고 코모라의 첨탑들은 창 밖에서 그 모습을 말없이 지켜보고 있더라...


하는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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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k eldar love archon 뭐 이런 검색들로

구글링해서 책 이름이랑 내용을 찾은 다음, 찾던게 맞는건지 확인했다.

찾던 내용이 맞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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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다른 색으로 영어 남겨둔 부분은 내가 번역이 헷갈림.

무릎에 설치된 총으로 쏘긴 쐈는데 단방에 안죽이고 죽어가게 냅둔건지

아니면 그냥 휙 일어서서 총 챙긴 건지.

그 외에도 직역보다는 의역한 부분 많음. 


옛날에 봤던 것 생각해서 찾아봤는데 다시 봐도 좋은 이야기였다.

다크엘다가 뭐 어떤 식으로 생각하는 작자들인지, 결말부의 뒷끝있는 찝찝함이 일품인 단편이었다.


아래는 이거 찾다가 발견한

다크엘다식 사랑에 대한 다른 누군가의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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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Dark Eldar idea of love, or the closest they have to it, is having another submit totally to them.

다크엘다 방식의 사랑이나 그 비슷한 뭔가는, 대상이 그들에게 완전히 종속되는 겁니다.

However, the submission has to be willing.

하지만 그 복종도 원해서 해야하는 거에요.

Othervice it's just regular old slavery.

그렇지 않으면 그건 그냥 평범하고 구닥다리인 노예제죠.

"Mistress Baeda's Gift" from the "Fear the Alien" book is all about it.

"Fear the Alen" 책에서 나온 " "Mistress Baeda's Gift" 가 잘 보여줍니다.

The Archon attempts to bring an awesome enough gift for the lady so that she'd submit to him in return.

어떤 아콘이 어떤 여자가 자기한테 복종하도록 넘치도록 멋진 선물들을 가져옵니다.

While it's pretty clear that he is in love, he doesn't quite understand the concept.

그런데 그 양반은 사랑에 빠진건 분명한데, 사랑의 개념은 이해하지 못하고 있어요.

He talks to a human woman who'se husband he killed, trying to understand why exactly

she cared about him and what he gave her to make her submit to him.

그는 자기가 남편을 죽인 인간여자랑 이야기하는데, 왜 그녀가 남편을 신경쓰는지랑

그 남편이 그녀를 복종시키려고 그녀에게 뭘 줬는지 이해하려고 노력해봅니다.

The thought that two people would dedicated themselves to eachother out of love is utterly alien to him,

as for the Dark Eldar there exist only degrees of enslavement.

두 사람이 사랑해서 서로에게 헌신한다는 건 그에게는 굉장히 낯선 사고방식인데,

다크엘다의 경우 그런건 노예 계급에서나 존재하거든요.


http://www.thedarkcity.net/t322-can-dark-eldar-feel-love



책으로 전체 내용 볼 사람은 아래 링크 참조.

https://www.blacklibrary.com/all-products/mistress-baedas-gift.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