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오사는 영혼이 없다는데
막상 작중 보면 절제되어 있을 뿐
감정이 없다고 보기는 어려운 장면이 너무 많음.

디오클레티안이 칼박혀서 사라진
라를 사정 모르고 돌아가셨을리 없다며 찾아댈 때
시오사가 되게 난처해하고 조심스러워 하는 장면도 있고

어쩌면 인간적인 면이라는게 영혼이랑 직접적 연관은 없는 것 아닐까.
영혼은 걍 해당 종족의 워프적 측면일 뿐이고
그게 없다고 텅빈 껍데기는 아닐지도.

다만 영혼이 있으면 죽은 후에도 그 인물의 잔재같은게 남는 셈인데
퍼라이어들은 죽으면 그냥 소멸인 차이 아닐까.

영혼을 가진 보통 인간이 퍼라이어한테 본능적 혐오 살의를
느끼는건 그들의 일부가 워프크리처라 아나테마로 느끼는거고.


저 아래 황제 옥좌행 후 탄압받은 시오사 얘기 듣고 떠올랐음
일반 인간들이 정권 잡으니 시오사는 배척당할 수 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