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크니옌은 황제의 천적이자 제국의 종말이라잖아
황제를 죽이게 운명지어졌다하고
황제도 딱히 거기엔 반박하지 않음.
그리고 자기가 드라크니옌을 죽이지 못한다는 확실한 가정하에
대비책을 만들었잖아.

결국 황제는 드라크니옌한테 1대1로는 지고
대신 치명상을 입히는 순간에 드라크니옌을 라를 통해
멀리 보내는 선택을 했어

그른데 드라크니옌은 시오사+커가랑 싸울 때
참트루 죽을뻔해서 내빼기도 한단 말이지.
진짜 죽는대신 그냥 물리죽음으로 워프사출 당하려고 하고.

시오사 커가조합보다 훨씬 강할 상대인 황제한테는 이기는데
걔들한테는 죽을지도 모른다는 거야.

그럼 결국 황제 외의 존재한테는 드라크니옌은 그냥 엄청
강한 악마 정도 이상도 이하도 아닌거 아닐까.
황제만 대면하지 못하게 하면 퍼라이어랑 강력한 사이커들
동원해서 소멸시킬 수 있을지도.

그나저나 황제보다도 훨씬 먼저 태어난 악마가
황제를 죽이게 운명지어졌다는건 결국 황제의 탄생이나
그 행로도 결국 운명으로 다 짜여있다는 얘기 아닌가.
그럼 개우울해지네

마오맨 마지막씬의 고대 다른 종족 유사 황금옥좌처럼
카오스에 어떻게 저항하고 결국 카오스에 패배하는지는
계속 순환되어온 우주 진리라거나..